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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장 마련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4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지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문화를 조성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80개 대기업·공공기관, 18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동반 성장 실무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구매 상담회에선 사전 매칭한 기업 간 일대일 우선 상담과 현장 매칭 상담을 병행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대기업 구매 담당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아울러 동반 성장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반 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대두되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일부 대기업만 성장하는 승자독식 구조 속에서는 중소기업들이 갈수록 열악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고 이것은 대한민국 전체 시장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해 나아가야만 치열한 세계 경제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대기업과 주력산업이 앞서서 이끌면서 중소기업과 혁신사업이 뒤에서 뻗어가야 한다”며 “도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을 통해 더 좋은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과 적극 소통·협력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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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석장리박물관 공동기획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공주학연구원과 석장리박물관에서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공주문화유산, 공존의 기록’전시가 열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100일 동안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관의 작은전시실에서 이루어진다.
‘공주문화유산, 공존의 기록’전시회는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록물 전시로, 한국근현대사 속에서 공주문화유산과 함께 공존해 온 공주사람들의 일상(삶)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석장리구석기유적, 고마나루, 공산성, 무령왕릉 및 왕릉원, 마곡사, 충청감영유적, 중동성당, 금강철교까지 공주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8개의 유적이 다루어 진다.
전시회의 주요자료는 공주시의 출연금 지원사업으로 근현대시기 공주 기록물 수집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공주학아카이브의 수집기록물을 활용한다. 공주학아카이브는 공주 시민들과 지역 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집한 자료들로 약 7만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3년의 공주시가약도, 공주고 교사 가루베지온에 의해 발굴되었던 왕릉원(송산리고분군)을 포함한 백제구도고적명승 사진첩과 사진엽서 등 일제강점기 기록물들이 전시된다.
또 도서인쇄물의 간행이 쉽지 않았던 1950년대 개인들이 필사하여 펴낸 백제고도 공주의 전설이나 계룡산 안내기도 특별히 볼만 하다. 무엇보다 공주 무릉동에 살았던 측량기사 출신의 故 남궁화씨가 40여 년 동안 쓴 일기 「보덕일지」가 공개된다. 그의 일상기록을 통해 문화유산이 사람들과 어떻게 공존해 왔는지 특별히 제작된 영상을 통해서 재현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개막일인 23일(토요일)에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의 전시설명회를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접수 20명으로 제한하며, 그들에게는 전시도록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주관련도서를 1인 10권까지 주는 무료나눔행사도 이어진다. 주최 측에서는 도시 그리고 사람과 공존해온 공주문화유산의 모습을 통해 그 시절 따뜻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 또한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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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부여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분산접종을 통한 안전접종을 위해 사전예약 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 70세 이상은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만 65~69세는 14일 2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다음 달 2일부터는 보건기관에서 65세 어르신 중 미접종자, 주민등록상 부여군 주소를 둔 만 60~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기관마다 일정이 달라서 관할보건기관에 전화 문의 후 일정에 맞춰 방문 접종할 수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10월말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 80% 달성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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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와인 제조’ 식품가공 기술교육 실시
부여군, ‘와인 제조’ 식품가공 기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포도농가 및 와인 제조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인제조 교육은 와인양조이론 기초부터 주세법까지 이론교육과 부여 포도 와인을 제조하는 실습교육으로 예산사과와인 정제민 부사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와인 제조기술을 습득해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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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공공도서관, ‘10월의 하늘’ 개최지 선정
부여 홍산공공도서관, ‘10월의 하늘’ 개최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0월 30일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과학,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우주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홍산공공도서관은 Perkins Eastman, New York 소속 윤성환의 ‘도시는 누가 만들까’와 KAIST수리과학과/IBS 의생명수학 그룹 김재경의 ‘수학, 의학, 생명과학의 아름다운 만남: 수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저술가 박찬재의 ‘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0월 30일 오후 2시 홍산공공도서관과 더불어 사업에 선정된 전국 중소도시 소재 50여 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초등학교·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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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부여군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에 군민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진단 전 과정에 군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대진단 주민참여단은 편의점, 음식점,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업소 총 151개소와 군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군은 이 밖에도 가정에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진단에 참여한 주민참여단원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대진단 과정에 참여해 우리 지역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값진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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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여 자전거버스킹 ‘부여, 규암마을에서의 하루’
2021 부여 자전거버스킹 ‘부여, 규암마을에서의 하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10월 16일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내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여행이 가능한 마을 규암에서 자전거 라이딩과 버스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부여 자전거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 자전거버스킹은 시원한 백마강이 흐르는 부여의 평탄한 지형의 장점을 살려 자전거 나들이와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야외공연 행사다.
행사는 16일 낮 12시부터 음악과 마을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한바퀴 자전거행진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개별 자전거 투어, 규암마을 공예체험에 이어 아트큐브 전망대에서 온종일 즐기는 버스킹 등으로 꾸며진다.
버스킹은 독특한 연주곡을 보유한 ‘그루브어스’ 재즈 버스커 ‘김홍석’ 싱어송라이터 ‘에이다인’ 감성 보컬 ‘사운드 힐즈’ 등이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여행과 더불어 공방 체험 할인권, 규암마을 인근 식당 할인권 증정 등 SNS 이벤트를 개최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규암마을 공예단지가 만들어지면서 창의적인 예술가와 청년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어, 공예단지 옆 백마강변에서 자전거여행 코스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예단지에서 백마강이 바라보이는 123사비전망대와 아트큐브라는 문화공간이자 친수공간에서 가을날 야외공연을 즐기는 백미를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운영하는 ‘먹스킹’은 영세 예술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소셜벤처다.
규암마을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소중한 사람·공간·자연과 개성 있는 선율을 선보이는 인디뮤지션들의 콜라보를 통해 마을에는 새로운 활력을, 코로나시기에 더욱 힘겨운 예술가들에게는 기회와 희망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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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권순우, 내년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진시청 권순우, 내년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종타임즈] 생애 최고의 한해를 보낸 당진시청 테니스팀 권순우 선수가 인디애나 웰스 마스터즈대회를 끝으로 10개월간의 투어를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권 선수는 지난달 아스타나오픈에서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8년 8개월 만에 ATP투어 단식 챔피언에 오른 한국인이 됐다.
2015년 프로 데뷔 후 6년 만에 투어대회 정상에 올라서며 한국테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권순우 선수는 투어 우승에 이어 13년 만에 올림픽대회에 참가해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55위까지 달성했다.
권 선수는 당분간 재활훈련과 휴식을 통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내년 2월 호주오픈에 중점을 맞춰 체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시즌 목표를 그랜드슬램 대회뿐만 아니라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자유롭게 투어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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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최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 활동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교육실에서 수강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교육을 개최하고 ‘참여형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참여형 도시재생 자생적 운영관리-마을관리협동조합 의사결정과 갈등관리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 마을관리협동조합 핵심 콘텐츠 발굴 사업계획서 발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1~7기 수료생 160여명 대부분이 심화 수업 개설에 대한 의견이 많아 이번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이 이뤄지는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조직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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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공유누리’ 290여 개 공공자원 공유
서천군, ‘공유누리’ 290여 개 공공자원 공유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군민 편의를 향상하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유누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유휴시간에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통합 포털이다.
군은 올해 60개의 신규 자원을 추가 등록해, 시설, 물품 및 교육·강좌 등 총 292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시스템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자원인 만큼 깨끗하고 소중하게 사용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