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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콩 생산’…적기 수확과 수분함량 중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콩 수확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건조가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콩 수확기에 비가 잦으면 미이라병, 자주무늬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하고 당 함량이 낮아져 가공 후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늦게 수확할수록 콩알이 작아지고 탈립률도 늘어나 수확량이 줄어든다.
콩의 수확 시기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정도가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했을 때가 적기이다.
아울러 콩을 베어 밭에 널어놓는 것은 삼가야 하며 만약 비를 맞은 상태라면 식물체가 충분히 마른 뒤 수확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수확이 늦어지는 경우 콩을 베어 단으로 묶어 세운 후 비닐로 덮어 비를 맞지 않게 해야 이듬해 종자로 활용하는데 유리하다.
콩의 품질은 저장 중 수분 함유량의 영향이 크다.
햇빛에서는 1일 그늘에서는 3일 정도 말리고 비가 오는 경우 비닐하우스에서 콩을 헤쳐 말려 적정 수분 함유율인 13%를 맞추는 것이 좋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적절한 건조 작업 등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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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집중…안전수칙 준수해야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사고 1121건 중 31%인 347건이 수확철에 발생했다.
또 전체 농업기계 안전사고 중 71%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지침 준수’와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했다.
콤바인의 경우 상하차시 디딤판은 충분한 폭과 강도를 가져야 하며 차량높이의 4배 이상의 길이를 사용해야 한다.
수확 작업시에는 가을철 우천에 따른 작업장의 굳음 정도를 확인해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 출입은 저속차량임을 감안해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교통신호 준수와 방향지시등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계로 작업을 할 때는 주기적인 휴식과 위험상황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작업에 집중해야 하며 사고시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확철 무리한 농작은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수확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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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등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3곳 선정
논산시 등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3곳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논산시와 예산·금산군이 선정돼 녹색기금 8억 1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으로 총 3곳이다.
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장애나눔길은 금산군 산림문화타운내 조성되며 숲해설 등 주변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산림복지서비스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09년부터 녹색자금을 활용해 나눔숲 60곳, 무장애 나눔길 5곳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안면도 자연휴양림내 무장애나눔길은 3개년 사업으로 내년 2년차 사업을 진행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분들도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서적·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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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안심하고 드세요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안심하고 드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 대표작물인 해나루 황토고구마의 출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고구마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에서 큰 인기를 얻어 연간 708 ha, 1만2248 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사전 잔류농약 안전성을 확보해 유통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한 소비를 위해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재윤 소장은 “당진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에 출하 전 관내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 미생물 배급, 토양 시비 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등 다양한 과학영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를 이번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고품질의 황토고구마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및 고구마 생활요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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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자원개방으로 시민 일상 편리하게
당진시, 공공자원개방으로 시민 일상 편리하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주민 편의 증진과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사이트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시설 및 물품 등 전국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검색해 개방된 공공자원의 위치, 이용요금,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체육시설 52개소 회의실·강당 43개소 주차장 14개소 공연·전시실 4개 등 총 114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9월부터 기존 등록된 공유자원 담당자, 요금 등을 정비하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자원을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이 공유누리를 알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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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극복위해 국민 아이디어 시정에 적극 반영
당진시, 코로나19 극복위해 국민 아이디어 시정에 적극 반영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6월부터 7월 한 달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공무원제안 집중공모’의 최종 심사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앞서 시는 집중공모 기간 동안 접수한 국민제안 64건과 공무원 제안 100건에 대해 지난 8월 관련부서의 1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1차 심사결과 국민제안에서는 석효은씨의 ‘농촌 체험 활동 확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화중씨의 ‘코로나 시대,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중이용시설 출입편의 증진’, 진홍자씨의 ‘코로나19 관련 당진시청 홈페이지 내 외국어 번영자료 홍보’ 등 3건이 국민제안 1차 우수 정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또한 공무원 제안에서는 정미면행정복지센터 정원옥 주무관이 제안한 ‘코로나19 안전한 가족 나들이’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한만호 팀장이 제안한 ‘지역특화품목 귀농창업타운 조성’ 2건이 1차 우수 정책 아이디어로 선정, 최종심사 대상에 올랐다.
1차 선정한 5건에 대한 최종심사는 이달 12일 윤동현 당진부시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결과 국민제안 3건은 노력상, 공무원제안 2건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는 집중공모를 통해 제안된 국민과 공무원 우수 아이디어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이번 집중 공모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발생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혁신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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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만끽하러 당진 국화 보러갈까?
가을향기 만끽하러 당진 국화 보러갈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합덕 농촌테마공원, 고대 삼선산수목원, 농업기술센터에 국화를 분산 배치한다고 밝혔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갖가지 모습의 국화분재와 가을꽃, 국화소품 등을 전시하며 각종 체험 및 농산물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도민체육대회 행사와 연계해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도민체전 전면 취소에 따라 축제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으며 국화를 계약 재배중인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화조형물, 국화작품 등을 분산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국화 분산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국화조형물 및 국화 작품을 배치할 계획으로 향후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될 경우 국화조형물 및 국화작품을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작품을 분산배치 및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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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왜목마을로 요트체험 하러 오세요
당진시 왜목마을로 요트체험 하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당진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최초 단독 무기항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씨의 출발지이자 희망항해의 성공을 의미하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왜목마을 요트체험교실은 요트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양레저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문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공되는 이번 체험은 육상에서는 요트세계일주 홍보관 관람 및 안전교육을, 해상에서는 왜목 인근바다에서 세일링 항해체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단순한 승선 체험이 아닌 체험자들의 직접 조종체험이 가능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운영되지 않았던 요트 아카데미는 올해 1회 탑승 인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최대인원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일 및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교육과정은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요트체험을 기회 삼아 당진시민이 해양레저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 충남지회로 문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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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사업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년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8~9월 두 달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가치매어르신의 가정환경개선으로 일상생활 수행을 편하게 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매환자를 돌봐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감소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가정환경 개선에 동의한 가구 중 시공이 가능한 가옥구조를 확인한 후 치매사례관리 담당자와 보호자, 업체관계자와 논의해 44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가정별 가옥 및 화장실 구조에 맞는 L자형, I자형, T자형 등 화장실 안전바 설치 욕실바닥 미끄럼방지 매트 현관 센서등 교체 등 치매 어르신 가정별 구조에 맞는 안전용품 설치 지원으로 치매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본조 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이 늘 생활하는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유지하는 한편 한층 더 적극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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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 수강생 취업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2021년 수강생 취업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1년도 수강생 취업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2021년 정규강좌 전문자격증반’ 수강생 중 취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및 복지 상담을 펼쳐 수강생들의 사회 진출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4월 제1기 정규강좌 전문자격증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다수의 수강생이 강좌와 연관된 자격증 관련 업종 취업 및 시에서 제공하는 취업 알선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점을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구직 수강생 진로 결정 심층 상담, 국민취업지원제 사업안내 등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 및 방문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홍군 시 평생학습관장은 “구직 수강생들이 자신의 직업 흥미 이해도를 높이면서 취업과 관련된 상담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