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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물가안정 및 자율방역실천 캠페인 전개
홍성군, 물가안정 및 자율방역실천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6일 홍성전통시장에서 연일 치솟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자율방역실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한편 농축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여부 등을 파악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민 및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홍보물을 나눠주고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쓰기,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로 지역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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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민정책디자인 행안부장관상 수상. 특교세 6천만원
서산시, 국민정책디자인 행안부장관상 수상. 특교세 6천만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6천만원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성과공유대회는 전국 중앙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100년을 이어 온 마을 문화공동체, 앞으로 100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전통문화 ‘서산 박첨지놀이’를 활용한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 박첨지놀이’를 통해 마을 주민·전문가·청년층이 함께 마을 공동체의 실제 수요를 찾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평가단의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서산 박첨지놀이의 문화콘텐츠화와 마을 공동체 발전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년간 국민정책디자인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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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답이다”,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 자치분권의 선도적 사례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위해 골든타임 사수 최우선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현장이 바로 답이다 그곳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노인·여성 등에 대한 다양한 학대와 폭력 문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가 전국 최고의 자치분권 선도사례로 선정됐다.
26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가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는 기존에 대부분의 복지사무가 광역 업무로 되어있어 현장에서 대응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각종 위험에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최고의 ‘자치분권’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자치와 분권의 핵심 가치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 정신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대·폭력문제에 대해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고 안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시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는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나아가 공동체를 회복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와 여성, 사회적 약자, 나아가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학대폭력신고대응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선도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지역이 함께 나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해 행복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선도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기존 학대폭력사건에 대한 대응 주체가 서로 달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를 보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학대업무 담당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담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2인 4개 조로 24시간 교대 근무해 현장출동과 심층조사, 응급 및 보호조치, 상담치료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조치에서 나아가 심층적인 사례분석을 거쳐, 피해 대상 보호조치 검토 및 대상자별 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자문기구인 ‘통합사례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촘촘하고 세심한 관리도 지원해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로 역할하고 있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와 뉴스1, 뉴시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후원하며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모범적 혁신정책 확산과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혁신정책을 대상으로 1차 지방자치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 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 본심사 등 총 2차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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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복교육지구 시청 견학프로그램, 뜨거운 호응
당진시 행복교육지구 시청 견학프로그램, 뜨거운 호응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행복교육지구 창의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당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 27명과 함께 시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청 내 부서 및 업무 소개와 견학,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학생들이 우리 시와 행정기관의 역할을 쉽고 바르게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학생들은 시장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는데, “시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학생들은 질문했으며 김홍장 시장은 공무원의 역할 및 시청에서 당진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큰 꿈을 가지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 견학과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시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놀랐다”며 이러한 체험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홍장 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당진시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행복교육지구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청 및 의회 등 행정기관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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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이주여성 대상 한국어 교육 종강식 열어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4일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자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주2회씩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종합적인 언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듣기·쓰기·말하기는 물론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도 병행 진행해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안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市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노랑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열린 종강식은 사전 행사로 ‘한국어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사전에 배부된 예상문제들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배운 문법, 어휘, 한국문화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성적 우수자 3명과 최다 출석 학생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어진 종강식에서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도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한 격려 및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30주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봤다.
또한 수료증 배부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마쳤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희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일 년 동안 한국어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어 교육 외에도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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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미세먼저 저감 ‘총력’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형 경유차 배출가스 계절관리제 시행’ 및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운행차 공회전 등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및 단속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대형 화물차, 경유버스 등을 대상으로 차량 밀집지역인 차고지와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출가스 측정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하고 해당 차량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운행 중 배출가스 지도점검에 추가로 단속 될 경우 최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자발적인 배출가스 감소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형 경유차 운전자 중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향적산 무상사 앞 공영주차장에서 무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 및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배출가스 점검 및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등의 조치를 통해 청정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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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헤리티지 나인’ 장학금 전달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문화유산대학원이25일 오후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지난 10일 문화유산대학원의 날을 맞아 있었던 <헤리티지 나인; 문화유산을 보는 소소한 담론> ‘자책자찬(自冊自讚) 북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이백만원)을 문화유산대학원의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찬희 원장은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을 보여주며 코로나시대를 뛰어 넘는 9기학생회 정신이 우리 문화유산대학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조금 늦은 공부를 해가며 집필에 동참한 정명자, 김현미, 한지연, 박정주, 맹은주, 김충환, 엄미희, 이상철, 성나라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후학들과 함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며 문화유산대학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확대해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또한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이 추구하는 정책과 활용 및 보존에 대한 원칙과 다양성을 선도하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섭적 문화유산연구방법론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존 방향을 밝혀갈 것으로 강조하였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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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천 생태복원사업 후 천연기념물 ‘수달’확인, 생태계 복원 청신호
서천군 판교천 생태복원사업 후 천연기념물 ‘수달’확인, 생태계 복원 청신호
[세종타임즈] 서천군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2020년 12월 말 준공됨에 따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1차 년도 사업을 올해 6월부터 시작한 결과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수달이 발견돼 생태계 복원의 청신호를 알렸다.
현재까지 생물 종 다양성·수생생태계 건강성 조사 등이 실시됐으며 수달 외에도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관찰됐고 그밖에 너구리, 두더지, 고라니, 검은댕기해오라기, 횐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다양한 개체수가 확인됐다.
수중조사에서는 판교천의 대표어종이자 깃대종인 밀어 외 모래무지, 민물검정망둑, 동남참게, 재첩, 펄조개 등 생물의 서식기반이 다양하고 생물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이 드러났다.
군은 판교천에 서식 생물종이 다양해지고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이 발견되는 것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큰 성과로 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포상황 및 서식환경을 조사·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 전문가, 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생물종 변화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하천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도시 속 휴식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내년 사업비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판교천 생태하천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잇따라 발견되는 것은 생태환경 조성 등 자연성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과이다”며 “그린시티로 지정된 서천군의 생태적 가치를 우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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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입주자 모집, 높은 경쟁률 속 마감
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입주자 모집, 높은 경쟁률 속 마감
[세종타임즈] 최근 서천군 비인면 관리 지역에 조성 중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1.6:1의 높은 경쟁률로 1차 전 세대 마감됐다.
청년농촌보금자리는 2019년 농림식품축산부 시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드는 청년귀농귀촌 특화 임대주택으로써 총 29호의 단독주택과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 및 공동텃밭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임대주택 모집은 복층형 구조의 가족형은 15호 모집에 20세대가 신청해 15세대가 선정됐고 이중 미성년자녀 세대는 12세대이며 미성년자 수는 22명에 달한다.
또한 선정자 중 총 36명이 관외 거주자로 입주와 동시에 서천군으로 전입 예정이다.
특히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가족형 B형은 방 4개, 화장실 2개 구조로 임대보증금 2천만원에 월임대료는 23만원이다.
가족형 A형은 방3개, 화장실 2개 구조이고 거실 천정이 확 트인 구조로 개방감이 돋보이는 구조이다.
또한 단층형 주택으로 2층 데크가 세대별로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의 청년형은 14호 모집에 25세대가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자 중 8명이 현재 관외 거주자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공동돌봄시설, 청년카페, 커뮤니티실 및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숲속놀이터와 잔디광장, 공동 마을텃밭이 부대시설로 조성돼 귀농 특화형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농촌보금자리에 54명의 청년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청년층 주거안정 효과 달성은 물론 농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최근 지역소멸위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농촌지역에 청년층이 점점 줄어드는 실정이며 우리 군 역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늘고 농촌보금자리이외에도 장항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서천읍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이 계속해서 조성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정주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성공에 힘입어 한산면에도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고품격 귀농귀촌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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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서천 142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 지인 확진에 따라 자발적 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서천 143~14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발생한 서천 140번 확진자의 가족 중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있어 센터 직원과 관계자 등에 대한 선제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확진판정을 받았다.
행정복지센터 확진자 7명 중 6명은 9월에 2차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1명은 10월에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해 돌파 감염으로 파악됐다.
다만, 140번 확진자 관련 직원은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명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이달 28일까지 3일간 업무를 중단하고 상황 대응을 위해 방역 전담 부서인 보건소의 진료 및 예방접종, 민원 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서천군청 소속 800여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26일 실시할 계획이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와 관외 출장 등을 취소할 예정이다.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폐쇄에 따른 민원 업무는 서천군청 민원실과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분담할 예정이며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방역에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점에서 행정기관의 장으로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임과 행사를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백신 추가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