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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12월 15일 정식 오픈
아산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12월 15일 정식 오픈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5일부터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문난 샵’은 특정 플랫폼의 독과점을 억제하고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청남도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이다.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 배달앱과 달리 선할인 판매 중인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가 간편하게 10% 할인을 적용받게 됐으며 모바일 비대면 결제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문난 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인 0.9%까지 낮췄다.
특히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수수료가 없어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 이벤트로 12월 1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 첫 주문 완료 시 내년 1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구매 쿠폰 2장 선착순 1000명 지급 등 최대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쿠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문난 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채환 시 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829개인 가맹점 수를 확대하고 많은 아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문난 샵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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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특별조사 역량 더욱 강화
충남소방, 소방특별조사 역량 더욱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천안시 충남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소방특별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의 특강과 외부 전문가 실무교육, 소방시설 전기 및 기계 이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안전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분야별 소방시설 점검 실습도 함께 진행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운영했다.
특히 최근 개정되거나 시행을 앞둔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및 토의와 민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 건의 사항 수렴 등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힘썼다.
교육을 주관한 강종범 예방안전과장은 “소방특별조사는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 홍보, 법집행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종합 행정”이라며 “친절하지만 엄중한 균형 있는 자세로 실효성 높은 소방특별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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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생활실험 과정 공유로 활성화 방안 찾는다
주민과 생활실험 과정 공유로 활성화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 등을 공유하는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실험의 취지와 진행 현황을 주민들에게 사례와 더불어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올 한해 도민 50여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생활실험을 지원했으며 이들은 고령자에 최적화된 운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택가 쓰레기 수거장 설치 및 운영 장애아동을 위한 무장애 놀이터 개발 재활용품수거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도와 센터는 행사를 통해 기존 생활실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도내 전역에 확산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실험은 자기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지역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도와 센터는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계획한대로 실험이 진행되지 않거나 예상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며도 “눈에 보이는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려는 도민 의식의 전환이 이 사업의 목표”고 설명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이번 생활실험을 통해 지역별로 상이한 크고 작은 지역문제를 구성원들 스스로가 인식 발굴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해결해보는 시도가 있었다”며 “이러한 시도 자체가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도민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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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재선정
충남도청사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재선정
[세종타임즈]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청사 운영·관리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으로 재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그동안 청사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친환경 공공청사로 운영했으며 이번에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건물의 전생애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3년 2월 14일 청사 준공과 함께 2018년까지 5년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국토부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건축물의 사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1일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녹색건축인증 연장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도는 7월부터 평가 준비에 들어가 9월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연장신청서를 국토교통부 인증 지정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제출, 재선정 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는 연구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 절약시스템 도입 등 9개 분야 40개 세부 평가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수근 도 운영지원과장은 “도는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친환경 공공청사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 에너지 자립형 공공청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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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활력 넘치는 어촌공동체 육성’ 선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이 어촌 공동체를 더 젊고 활력 넘치게 변화시키고 있다.
도는 6일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선정을 위해 시군과 교차평가를 완료하고 4개소를 선정, 3억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은 가입 조건을 완화해 어촌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자 전국 최초로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충남형 귀어·귀촌 및 공동체 활성화 대표 사업이다.
도는 어촌계 노력도 등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보령 사호 어촌계 우수상 태안 만리포 어촌계 장려상 당진 신평 어촌계, 서산 웅도 어촌계를 선정했으며 각각 최우수 1억원, 우수 8000만원, 장려 6000만원의 어촌계 현안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호 어촌계는 가입비를 4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거주 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14명의 신규 가입 성과와 어장 입어 등 실질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태안 만리포, 당진 신평, 서산 웅도 어촌계도 가입비와 거주 기간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등 38명의 신규 가입 실적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도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71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그 결과 총 584명의 새로운 어촌계원을 맞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도는 어촌 고령화에 대비한 상생형 연금제도를 추진해 지금까지 6개 어촌계 총 123명의 어르신에게 6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 5억 5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도는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 및 상생형 연금제의 전국적인 확산 등 정부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해수부 국비 사업화를 제안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도 펼치고 있다.
이순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어려움에 직면한 어촌사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젊고 활기찬 어촌계, 상생하는 어촌계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어촌정책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어촌계의 역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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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원·공항·국제성지로 서산 발전 견인”
“해양정원·공항·국제성지로 서산 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충남 서산공항, 해미국제성지, 등을 통해 서산의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양승조 지사는 6일 서산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7기 도정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도의회와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각계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등을 민선7기 도에서 지원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했다.
충남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 서산공항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를 반영시키며 청신호를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력발전소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이자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25년까지 2448억원이다.
이 사업 역시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6억원과 갯벌 조림사업비 15억원을 담아내며 파란불을 켰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는 교황 방문과 교황청 국제성지 선포로 가치를 인정받은 해미성지를 세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에 마스터플랜 수립비 7억원을 확보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양 지사는 “충남 서산공항은 환황해경제권 중추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이고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해미국제성지는 충남의 자연·문화유산 세계화를 위한 핵심 콘텐츠”며 세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서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내포∼태안 철도 건설 국도 제38호 독곶∼대로 확포장 충남정밀화학산업지원센터 건립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사업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남호 하구복원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등도 도가 민선7기 들어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서산시가 미래발전 전략과 과제로 꼽고 있는 충청남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남분원 유치 서산 대산항 충남혁신도시 관문항 육성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 중앙도서관 건립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대산석유화학단지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등 서산시 현안 사항에도 도의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서산은 웰빙 농수산물의 보고이자 마애삼존불 등 백제시대 불교예술의 정수가 서린 곳이며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며 “이같은 강점을 갖춘 서산시를 충남 산업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청년 활력공간 랩’에서 충남청년네트워크 서산시지부, 서산시 4-H연합회, 청년협동조합 ‘모두’, 한서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를 갖고 각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충남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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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 주최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입상
[세종타임즈]공주대학교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제5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 출전한 공주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충청권역 15개 대학, 27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주대학교 교내대회를 통해 대표로 선발 된 차혜림(건축학부 건축학전공, 3학년) 학생은 ‘나의 가치관, 스스로가 그리는 미래’주제로, 최윤선(응급구조학과, 1학년) 학생은 ‘나에게 성공이란?’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차혜림 학생은 “평소 CTL 서포터즈 등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를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학업계획에 고민이 많던 중 대학생활을 주제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참여동기를 밝히며 “이번 발표를 준비하며 대학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데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큰 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선 학생은 “참여에 의의를 두고 시작하였으나, 좋은 기회로 충청권역 경진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대회를 통해 내가 가진 가치관을 더욱 확실히 확립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양교육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최대한 참여하는 편이고 현재 CTL 서포터즈로 참여중이다. 공주대 학우들이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훈호 센터장은 “공주대는 올해 첫 출전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잘 표현해주었다. 특히 CTL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출전하여 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학습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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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내 유일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예산군, 도내 유일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1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자원봉사 활동 영상시청, 내빈 축사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2005년 8월 4일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해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표창 외에도 개인표창으로 군에서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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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진 서천군의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지급 제안
김아진 서천군의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지급 제안
[세종타임즈] 현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급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에 속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월 1만 1,500원, 연간 최대 13만 8,000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서천군의 경우 이용률이 55%밖에 되지 않아, 보편적 복지 대상으로서의 접근과 올바른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아진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28개 지자체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급 관련 지자체 조례를 제정하고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차별 진행해 온, 기존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모든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해 지급하고자하는 추세이며 경기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부터 조례를 근거로 시행하고 있고 인천시는 내년부터 보편지급을 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의원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존재와, 저소득층 선별적 지원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이 선별 지급제도 실효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생용품 선별 지급제도의 한계와 함께 보편지급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용품지원은 차별 지원이 아닌 보편적 지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건위생용품은 생활필수품이자 의료용품으로 여성의 건강권, 생명권, 학습권, 노동권, 행복권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나아가 출생률이 최저인 우리나라에서는 출산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저소득층을 넘어 보편적 복지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서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보편적 지급은 시대적 흐름이고 사회적인 요구인 만큼, 서천군에서도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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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천군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실시
2021 서천군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읍·면 평생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2021 서천군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서천군 평생학습매니저는 마을로 찾아가는 최소 단위의 서천군 평생학습 역점 프로그램인 ‘별별학교’운영을 위한 학습자 모집 및 장소 선정, 강사 연결 등의 역할을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과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서천군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찾아가는 비전워크숍으로 진행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이를 위한 평생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해 서천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군민의 평생학습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