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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 사비도성 외곽성 축조 기술 확인
부여군, 백제 사비도성 외곽성 축조 기술 확인
[세종타임즈]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인 부여나성 북쪽 출입시설의 존재와 나성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부여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여나성은 도성의 북동쪽 방비를 담당하고 도성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사비 천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돼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주요 핵심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10회 차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실시됐다.
지난 7월에는 북나성에서 처음으로 문지가 확인돼 주목받기도 했다.
조사단은 가증천 제방과 접한 북쪽 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나성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평면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북문지의 존재와 함께 잔존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나성 성벽 축조 기술을 살펴보면, 성을 쌓기 위해 자연 퇴적된 원지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흙을 깔아 평탄화하는 기초공사가 진행된 흔적이 드러났다.
그 기초공사는 성벽 주변의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의 저습하고 연약한 지반을 단단하게 하려고 판판한 돌을 넓게 깔거나 산사토 덩어리들을 섞어 대지를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벽은 잘 다져진 대지 위에 돌을 가공해 외벽면을 쌓고 내측은 흙을 산처럼 쌓으면서 조성됐다.
이 가운데 돌로 쌓은 석축부는 저습한 연약 지반에서 성벽의 하중을 견디도록 석축 단면을 사다리꼴로 쌓아 안정감을 줬다.
석축부에 덧붙여 내측에 흙으로 쌓은 토축부는 5~10㎝ 두께로 흙을 다져가면서 쌓은 양상이다.
토축부에서는 성벽 진행방향에 따라 315~512㎝ 규모로 흙을 쌓은 공정 단위가 확인돼 눈길을 끈다.
특히 토축부 공정이 구분되는 지점에 따라 석축부의 축조 형태가 달라지는 양상이 확인돼 성벽의 유기적인 축조 공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인된 성벽의 잔존 높이는 최대 2m, 성벽 폭은 최대 14.2m다.
성벽은 조사 지역 밖으로도 연장되고 있어 폭이 더 넓었을 것으로 보인다.
성벽 내측 토축부에선 개배, 직구소호 등의 유물이 출토돼 성벽 조성이 6세기 중엽 경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조사가 진행된 북나성 일대는 가증천이 백마강과 합류되는 지점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포구인 북포로 비정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북문의 존재가 확인되며 육상과 수로를 연결하는 백제 사비기 교통체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 성과가 매우 크다는 평이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인 부여나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지원해 백제 사비기 도성제를 규명하고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상시적으로 발굴현장에 대해 일반인 공개를 추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사비백제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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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청양구기자 특판행사 개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청양구기자 특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코로나19에 따른 구기자 소비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청양구기자 특별 판매행사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말린 구기자와 구기자 티백, 구기자 전통차, 구기자 진액 등이며 기존 판매가 대비 30% 이상 할인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행사 기간 중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카카오톡 채널이나 공식 쇼핑몰 회원가입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구기자 소비를 촉진하면서 구기자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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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청양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관 첫 선정을 받은 청양군은 2018년 재인증을 받은 후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은 지난 6월 재인증 심사를 신청해 가족친화제도 실행 서류심사, 현장 심사, 검증심사 등을 통과했으며 재인증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군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직원 휴양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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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우근식 농가 국내 최초 벼 3모작 시스템 완성
청양 우근식 농가 국내 최초 벼 3모작 시스템 완성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농가가 국내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었다.
우 씨는 1~5월 수박을 재배하고 6월 9일 극조생 벼 품종 ‘빠르미’를 심은 후 69일 만에 수확하고 8월 26일 다시 빠르미를 심어 지난 4일 두 번째 수확을 마침으로써 수박-벼-벼 재배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날 청양군은 충남도농업기슬원과 함께 현지에서 수확 행사를 열고 빠르미가 가진 염류 제거 효과 측정에 이어 비닐하우스 3모작 실증, 종자 증식 상황 등을 살폈다.
우 씨의 8월 1차 수확량은 10a당 350㎏으로 나타났고 이날 2차 수확량은 10a당 300㎏가량으로 추정됐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올해 빠르미를 활용해 노지 2모작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추진해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며 “국내 햅쌀 시장 개편과 시설하우스 토양 내 집적 염류 제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것으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7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이다.
대표적 품종인 삼광벼 재배 기간은 140일 안팎이다.
빠르미는 다른 작목 연계 재배를 통한 논 이용 효율 극대화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재배 기간이 짧아 농약 등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물 사용량과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농업에도 유리하다.
재배 기간이 짧은 만큼 가뭄이나 태풍 시기를 피해 재배하거나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비상 재배에 나설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빠르미는 특히 시설하우스 염류집적 문제를 푸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비료와 농약의 지속적인 사용은 토양에 염류를 쌓아 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상품성을 떨어뜨려 소득 감소를 초래한다.
염류집적 해결 방안으로 담수 제염과 객토, 흡비작물 재배, 표토 제거, 미생물제제 처리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벼 재배를 통한 염류 제거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여태 박사는 “이번 적용된 시설하우스 휴경기간 빠르미 재배기술로 염류가 집적된 토양이 건강해져 추가적인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므로 관련 기술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2022년 시설원예 농가의 빠르미 재배면적을 3ha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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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반려동물 놀이터 인기
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반려동물 놀이터 인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남면에 신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족단위 힐링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군은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 내에 올해 8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평일 50명 내외, 주말이면 평균 100명 가량이 이곳을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양육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동물복지 문화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의 확대’ 비전 아래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 등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내 525㎡ 면적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뫼비우스 슬로프’·‘휴틀라인’ 등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음수대 등 휴게시설이 들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중·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을 분리하고 이중 출입문과 함께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특히 최근 태안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차량 이동 중 반려동물과 함께 쉴 공간을 찾는 반려인들의 방문이 많아짐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객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꽃지 해수욕장으로 이동 중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았다는 한 관광객은 “주택가에는 아무래도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관광지인 태안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어 만족스럽다”며 “방문한 김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태안을 찾는 반려인 관광객이 연간 233만명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광견병 무료접종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쿠폰 제공 수의사 무료 진료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이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확대를 위해 동물복지센터 건립 등 다각적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만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게 이용할 수 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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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전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고령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1월 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가세로 태안군수 명의로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발송하고 전남 나주시의 본사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규모가 7번째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나, 농어민의 필수기관인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태안보다도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 공주, 보령, 서천, 청양, 홍성에도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설치돼 있어 형평성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지난해 말 기준 농업인구 중 60세 이상이 76%, 70세 이상은 47%며 80세 이상의 초고령 농업인도 16%에 달해 태안지부 설치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건의서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태안군에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고령의 농업인들이 멀리 떨어진 서산시 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지의 개인 간 임대차가 허용되지 않는 ‘농지법’ 상, 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하지 않고는 임대차 계약은 물론 농지원부조차 만들 수 없다“며 태안지부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실제로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하고 농지 임대차 신고를 의무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되며 이 경우 임대차계약을 위해서는 농어촌공사 사무실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농어촌공사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날로 늘어나 농지매매·구입·임차·수탁·농지연금·경영회생 등 맞춤형 농지은행 제도가 일원화되며 전업농·청년농·귀농인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도 시행되고 있어 농어촌공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가세로 군수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위해 농어촌공사 태안지부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1만 5천여 농업인들과 함께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해 관련기관에 제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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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소 및 산업단지에 ‘스마트가든볼’ 설치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 물리치료실 및 관내 산업단지 2개소 등 실내 유휴공간에 ‘스마트가든볼’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유지관리 최소화 및 정원을 가꿀 수 없는 한정된 실내공간에 적합한 특징이 있으며 생활환경개선 및 심신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스마트가든볼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하며 공공의료시설 및 산업단지 근로시설 내 벽면에 설치해 시설 이용자 및 근로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물리치료실 외벽의 경우 기존 설치된 구조물이 없어 내부가 일부 비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가든볼로 차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수도 및 전기시설과 가까워 효과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기정화효과와 실내조경효과를 제공하는 스마트가든볼 설치로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한 실내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치 시 자재 및 수종 선정에 있어 유지관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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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예산군립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4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연습과 실전을 통해 쌓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해 2년 만에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연주회에서는 지난 제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링공 저링공 Gloria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추사챔버앙상블, 멘소울즈의 특별출연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립합창단장 이용붕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2021년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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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 우수상 수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페이스북 페이지가 2021년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콘텐츠 게시물수, 참신성, 흥미성, 의사소통, 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이번 심사는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귀농귀촌 현장취재, 정보전달, 교육행사, 관광 및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1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SNS 운영결과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 채널 525건의 포스팅을 통해 19만4004명에게 노출됐으며 현재 1만218명이 블로그 및 SNS를 구독 중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현장 취재 콘텐츠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 7건이 노출되는 등 귀농·귀촌인을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 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 게시건수 46건이 조회수 4만4451건을 기록하는 등 축제의 전반 정보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분야별 계획성 있는 콘텐트 개발로 예산군 인지도 향상은 물론 귀농인구 유입 촉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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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 가족친화 재인증기관 선정
예산군, 2021 가족친화 재인증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재인증으로 예산군은 지난 2016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4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군은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알리는 ‘가족송’ 외에 부모님과 효도여행, 자녀와의 추억여행, 임신직원 편의용품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장려하며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