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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예산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세종타임즈] 예산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군은 2018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024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
특히 군은 신규 인증 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데 이어 재인증에서도 14개 기관 중 상위 4개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인 이용편의를 위해 사회배려대상자 편의 시설 설치 북카페 시설 확충 안락한 유아휴게실 조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동선 재배치 등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큰 활자체 민원편람 비치 사회적배려자 청사동행서비스 청사안내데스크 및 복합상담창구 운영 외국인을 위한 민역통역서비스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발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 발전하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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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청신호’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2천억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력은 1kW당 2원, 원자력은 1원에 비해 화력은 이보다 유독 낮은 표준세율 0.3원을 적용해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 및 10개 시군과 함께 건의문과 서한문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와 법제 사법위를 거쳐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시 화력발전세가 연간 112억원에서 224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은 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며 “해당 법안이 연내에 본회의까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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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도 정부예산 5221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쾌거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국회가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및 지방이양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25건 3531억원, 지방시행 107건 1275억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15억원 등 모두 165건 5221억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4824억원보다 8.2%인 39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그동안 시는 상반기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충남도 및 국회의원과 공조해 반영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연초부터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기획재정부와 사업 소관 부처의 국·과장 및 사무관은 물론, 지역구 김태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장 및 소위 의원 등을 두루 만나 지역 현안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산업 육성 분야이다.
시는 지난해 석탄화력 폐쇄로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선도적인 산업재편 방안을 강구한 결과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30억원,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 구축사업에 2억원,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에 30억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29억원,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12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
또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안전 선재대응 지원사업에 66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60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7억원, 농경지 배수사업에 20억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항선 복선전철·개량사업에 1284억원, 보령성주우회도로에 131억원, 국도40호 건설사업에 429억원과, 미래해양도시 발돋움을 위한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에 141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에 91억원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에 43억원, 머드테마파크 조성에 35억원, 성주 산악내륙 관광자원 개발에 38억원을 확보해 서해안의 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36억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7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에 2억원, 숲가꾸기·조림사업에 18억원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102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15억원, 수영장·배드민턴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에 23억원, 산림소득사업에 6억원, 수산종자방류·양식어장 정화에 6억원 등 분야별 주요 사업도 빠짐없이 확보했다.
김동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는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며“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위기 상황을 타개할 미래신산업 육성 분야가 다수 반영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주신 김태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반영된 사업들이 보령발전과 시민행복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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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창립으로 직파재배 대폭 확대
당진시, 벼 직파협의회 창립으로 직파재배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벼 직파재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직파재배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제정과 임원구성을 마쳤다.
이를 위해 그동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립회원 모집을 홍보해 왔으며 이날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희망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는 드론직파 경험이 풍부한 방철호농가가 선출됐으며 방 회장은 “드론활용 담수직파나 무논점파 등 직파재배를 해본 결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수량성도 일반 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협의회를 중심으로 직파 관련기술 실습, 관련 농기자재 시연 등 직파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며 직파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 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창립회원을 추가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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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지막 행복아카데미,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당진시 마지막 행복아카데미,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강형욱 훈련사를 초빙,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주제로 제169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가 싫어하는 다섯 가지 행동’, ‘개와 친해지는 다섯 가지 방법’과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및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 훈련사는 KBS ‘개는 훌륭하다’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 현장을 찾아가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 바 있다.
한편 2일부터 당진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접수를 받는 올해 마지막 행복아카데미는 현장강연과 온라인 유튜브 강연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강연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강연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현장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유튜브를 통해 반려견과 관련한 유용한 지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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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간의료기관과‘마음홍보관’운영 성료
당진시, 민간의료기관과‘마음홍보관’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자 지난 달 16일부터 2주간 당진종합병원과 협업해 마음홍보관을 운영, 성황리에 종료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진을 포함한 전국의 자살 시도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하고자 마음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와 간호 보호자의 우울감과 자살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당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당진종합병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약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홍보를 펼쳤으며 우울선별검사는 16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그 중 26명의 고위험군에게 상담을 연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현재 상태를 확인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진행했다.
전우진 원장은 “이번 마음홍보관을 운영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마음건강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마음건강 챙기기에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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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화력발전세율 100% 인상 가시화에 앞장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위원장 박재호)를 통과했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근거는 환경오염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재원 확보이나,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1㎾h 당 0.3원으로 원자력발전 부과 세율(1㎾h당 1.0원)의 30% 수준에 불과해 더 많은 외부비용을 야기하는 화력발전이 원자력보다 더 적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당진시와 당진시의회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주도적으로 촉구,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군과 함께 ‘전국 화력(석탄)발전 세율 인상 추진 실무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해 세율 인상 타당성 공동 연구 및 지역별 국회의원 연대방문을 통한 당위성 설명 등 다각적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10개 시·군에서 공동 채택한 건의문과 서한문을 국회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으며 청와대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어기구 국회의원은 화력발전의 환경피해 등이 더 큼에도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 왔다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0.3원에서 2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대표 발의, 이번 성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20대 국회부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대표 발의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를 넘은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하면 당진시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연간 138억원에서 27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전국적으로는 1146억원에서 2292억원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주민 피해 보상과 건강한 환경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은 당진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등의 오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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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에 반딧불이 반짝반짝’ 아산시, 온천천 산책로 조명 새 단장
‘온천천에 반딧불이 반짝반짝’ 아산시, 온천천 산책로 조명 새 단장
[세종타임즈] 밤이 오면 온천천 버들 하중도 버드나무에 반딧불 수백 마리가 반짝이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산시가 온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버들 하중도 구간에 반딧불 및 고보조명을 설치해 ‘밤이 더 아름다운 온천천’을 조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조명 새 단장으로 버들 하중도 구간 산책로에 신비로운 빛의 움직임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추며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으며 버들 하중도에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을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
조명 운영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고보조명은 정기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구와 시각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응식 시 건설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 사업으로 버들 하중도가 온천천의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천천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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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지역·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총사업비 398억원 확정
아산시, ‘동지역·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총사업비 398억원 확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하수도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친환경 도시로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서고 있다.
시는 곡교천 온양천 합류지점부터 실옥동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총 4.75㎞에 대한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비 398억원을 확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도시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 처리하고 기존 간선관로의 확충을 통해 관로의 유지관리와 하수처리장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곡교천 좌안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15년 기술진단결과를 중심으로 설계를 추진했으나 환경청에서 기존 시설의 문제점과 복선화의 타당성에 대한 기술적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상시 만관으로 운영되는 차집관로 하류 구간에 대한 수질 및 유량 조사와 CCTV, SONAR를 활용한 관내 촬영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평가와 유지관리 상의 문제점 등을 관계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에 적극 협의 설득한 결과 지난 1일 총사업비 398억원을 확정했다.
한영석 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체계적 정비를 통한 공공하수도 확충으로 늘어나는 도시 인프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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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속 방역지침 준수 메시지 전달
아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속 방역지침 준수 메시지 전달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델타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등 변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속에 발 빠른 후속 조치로 지역 내 감염확산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연말연시 시민들의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최근 1주일간 전국적으로 평균 45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긴장감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아산시도 지난 3일과 4일 각각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월 일 평균 확진자가 25명에 달하는 등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11월에 이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12월 첫째 주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10명, 4일 기준 사망자는 8명이다.
시는 이런 전국적 확산 추세 속에 지역 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자 12월 이후 학교, 어린이집, 목욕탕 등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매일 3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연일 10여명이 추가돼 4일 현재 관리대상자가 79명에 달하는 재택치료의 효율적 운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재택치료 전담 약국 4개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재택치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병상 부족으로 대상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재택치료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백신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임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백신 미접종자, 가족 및 지인과의 밀접 접촉, 돌파감염 등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경로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외출과 다른 지역 방문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또 3일 현재 1차 접종 86.2%, 2차 접종 82.8%, 추가접종 6.4%에 달하는 백신 접종률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백신접종 동참과 의심 증상 시 즉각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구본조 시 보건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은 돌파 감염 증가와 함께 빠른 감염 속도를 보여 그동안의 방역체계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자칫 연말연시 방역에 대한 긴장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관리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6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4주간 사적모임 축소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제한과 함께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실시한다.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