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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무궁화수목원에 퇴비 제조장을 마련하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로수 낙엽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도로 및 도시공원 등 70여 개 가로공원에 차량 3대와 15명의 도시공원 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낙엽 수거에 한창이다.
도심 곳곳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히고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낙엽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에 담겨 소각되고 있어 처리에 따른 비용도 수반되어야 했다.
시는 연말까지 집중 수거한 낙엽을 퇴비 제조장에 쌓아 부숙화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고 이를 가로공원과 수목원 등에 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낙엽은 수거 단계부터 전용 마대로 플라스틱,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이 낙엽에 섞이지 않게 선별 수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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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보령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천북면 열호항, 오천면 녹도항 등 2개 항이 선정돼 국비 102억7670만원을 포함한 146억8100만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63억원을 들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효자도에는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도 지난 9월 해수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천북 수산물 공급기지 열호항’에는 오는 2024년까지 이안제 설치, 어구어망 창고 어류집하장 및 작업장,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에 79억41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머물고 싶은 대왕홍합의 섬 녹도’에는 오는 2024년까지 어항시설 정비 및 준설,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둘레길 조성 등에 67억4000만원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해수부에서 추진한 ‘여객선 기항지사업’에 효자2리 월도항과 원산도 초전항이 반영돼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어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촌 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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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교육 실시
예산군,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9일 이틀간 청년창업농 2∼3년차 31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청창농 현장점검에서 사전 파악한 경영부문과 마케팅 부문에 대한 피드백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슬로우 빌리지 김성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창농업 길라잡이’란 주제 강의를 진행해 청년창업농의 영농초기에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펀펀 마케팅 안용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e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라이브 커머스’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효율적 사업계획 작성 및 평가심사 대응방법에 대한 코칭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지역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경영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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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산림조합, 희망2022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
예산군산림조합, 희망2022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예산군산림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희망2022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임업인 복지증진 및 산림자원 육성발전에 공헌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해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임운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며 “예산군 산림조합은 22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림조합장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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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87명 늘어난 1755명이며 총 64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경로당급식 및 위생관리 사업 등 공익형 17개 사업 1511명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8개사업 140명 출렁다리슈퍼 GU 및 착한빵다방 등 시장형 8개사업 104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 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 통장사본을 지참해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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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에 토종붕어 34만 여 마리 방류
예산군, 예당호에 토종붕어 34만 여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당호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 토종붕어 3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예당내수면어업계가 대흥면 소재 어류 중간 육성장에서 산란시키고 수조에서 3∼4cm까지 키운 뒤 낚시대회장 내 조성된 웅덩이에 풀어 자연 육성했으며 크기가 6∼20cm에 이른다.
붕어는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으며 예당저수지 대표어종이다.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예당내수면어업계 이승식 계장은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류 중간육성장에서 붕어를 매년 100만마리 이상 산란해 예당저수지에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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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예산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 선진사례 강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 등 다양한 제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창소3리 마을현황과 마을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창소3리는 지난 3월부터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내 위치한 예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골목가드닝 등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남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을 재생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바탕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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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오천피에스텍과 합동 투자협약 체결
예산군, ㈜오천피에스텍과 합동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8일 충청남도 및 ㈜오천피에스텍과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충남 8개 시·군과 22개 기업간 합동 투자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군에 투자를 결정한 ㈜오천피에스텍의 투자금액은 130억원, 고용인원은 30명이다.
군은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투자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말 현재 총 20곳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599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기업들이 군의 산업용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사통팔달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 절감의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고자 입지 선정부터 기업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지역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 및 사회적 책임과 공헌 실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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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악취 개선 노력 결실 맺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축산악취 상습 발생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악취개선 노력과 축산악취 발생농장에 대한 자발적인 저감노력을 강구한 가운데 축산악취 민원이 전년대비 51%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군 환경과에 접수된 축산악취 민원 발생현황에 근거한 성과로 군에서 기간별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총 89건의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총 44건의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1% 감소한 결과이며 분기별 감소율은 1분기 44% 2분기 41% 3분기 61% 4분기 63%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시설개선 유도 및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확대 축산악취 취약농장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도 강화 축사 내 가축분뇨 적체기간 최소화 및 신속 처리 유도 악취원에 대한 밀폐화 및 악취저감제 살포 등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도 총 11개 분야에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7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상습 발생지역에 대한 상시지도 및 자발적 저감 노력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축산악취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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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손길 이어져
서산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앞 솔빛공원 분수대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립 꿈에그린 어린이집에서 65만원, 생활개선 서산시연합회 100만원, 서산시가족센터 130만원, 서산농협 서산시지부 200만원 등 47건, 총 1천365만원이 모금됐다.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12억6000만원이며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34억7000만원으로 관내 기초생계, 보건의료, 사회적돌봄 강화 사업에 지원됐다.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