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방도서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의공간 운영
신방도서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의공간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올 1월부터 공예작품을 제작하는 지역공방 및 메이커를 발굴해 손뜨개, 생활 재봉, 드림캐쳐 등으로 구성한 ‘창의공간’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신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창의공간’은 라탄, 나무인형 등 로우테크부터 LED플라워와 같은 하이테크까지 매월 다른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고 창작물 제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비치 및 안내하고 있다.
창의공간을 통해 해당 분야를 접한 시민 중 일부는 연락처를 통해 공방과 연결돼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활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6월에 전시했던 라탄공예의 경우 메이커와 시민들이 연결돼 라탄공예 동아리를 구성해 작품활동을 진행한 결과물을 11월부터 2층 종합자료실 로비에 전시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12월에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지도자들이 공동작업한 LED플라워가 따뜻한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돼 더욱 의미 있으며 2022년 창의공간 전시 등 궁금한 사항은 신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의공간을 통해 시민에게는 창의적사고와 메이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메이커에게는 전시와 공방소개 등 홍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0
-
천안 중앙도서관, 소중애 작가 북 콘서트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0일 신방도서관 북카페에서 ‘꽃살이; 일흔 살이면 꽃이지’ 그림 에세이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소중애 작가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1부는 축하 공연 및 낭독회, 2부는 소중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활동 이야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일흔을 맞이한 소중애 작가는 일흔을 살아낸 모든 이, 일흔을 앞둔 모든 이를 위한 마음으로 ‘꽃살이; 일흔 살이면 꽃이지’를 발간했으며 작가 특유의 화풍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햇볕처럼 따뜻한 빛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984년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를 첫 작품으로 천안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많은 동화를 쓰는 한편 어른을 위한 치유의 글을 틈틈이 발표해온 작가는 코로나 시기에도 ‘엄마는 미어캣’, ‘산호숲을 살려주세요’, ‘아파아파 아기동물병원’ 등을 발간했으며 현재까지 190권이 넘는 책을 써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가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에 밑거름이 되고 시민들이 문학을 조금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이후에도 소장 중인 작가의 역대 도서 및 목록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10
-
조수미·이 무지치,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
조수미·이 무지치,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조수미 & 이 무지치’ 공연 일정을 27일로 연기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 변이 발생 후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내한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입국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청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예정됐던 무대에 서기로 했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조수미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당초 11일 천안을 시작으로 12일 인천, 15일 음성, 16일 익산, 18일 부산, 19일 세종, 23일 성남, 25·26일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총 9회 대규모 투어를 계획했다.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일부터 16일 24시까지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 동안 격리하도록 지난 1일 공고함에 따라 해외에 머무는 연주자들의 한국 공연이 일부 불가능해지며 임박했던 공연들이 취소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수미 측은 “열흘 격리를 감수하고 가능한 공연부터 하겠다”며 “공연 티켓이 거의 매진된 상황인데다가 35주년의 의미가 깊기에 청중과 약속이라 생각하고 원래 정해졌던 입국 날짜에 한국에 들어오겠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PCR 검사를 받고 비행기에 올랐으며 입국 후 1일 차와 격리 해제 전에 추가로 검사를 받은 후 19일 세종 공연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연말에 촉박한 일정 속에도 27일 공연 일정이 성사돼 공연을 기다리셨던 모든 분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며 “철저한 방역소독과 출연자, 스텝, 관람객의 백신패스 확인,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이며 부득이 백신패스, 일정 변경 등으로 취소를 원하시는 예매자들은 14일 오후 6시 전에 천안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 고객센터 등을 통해 수수료 없이 예매를 취소할 수 있다.
2021-12-10
-
천안시, 겨울철 대비 민간공동주택 공사현장 안전점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민간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산업재해 취약시기로 관리되고 있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1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한파·강풍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적정설치 여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지반 동결·팽창에 따른 비탈면·흙막이 구조물 붕괴 등 적정관리 여부이다.
아울러 난방·전열·용접기구 사용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가연성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상태 여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공사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체에게 시정 명령하는 한편 지속해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황성수 주택과장은 “동절기 대비 공사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등을 미리 방지하는 등 선제적인 공사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
천안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66억원 부과
천안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66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66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한 총 15만 9860건, 266억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2021년 연납 차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12월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액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중 선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과 6월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고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나 인터넷지로와 자동이체,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이달 발송되는 천안시 자동차세 고지서는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내 차가 소방차’ 전 시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캠페인 이미지를 첨부해 눈길을 끈다.
서병훈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및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10
-
천안흥타령쌀 대체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평가 실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0일 오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미평가회는 흥타령쌀 지도자회와 RP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품종 후보 밥맛을 최종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다.
이날 소개된 품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이다.
시는 천안지형에 맞는 고품질 쌀을 천안흥타령 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올해부터 충남9호와 충남20호 품종의 지역 내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충남9호와 충남20호 수확한 쌀로 만든 밥의 모양과 윤기, 찰진정도, 씹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대체품종을 선정하고 내년 12개 읍면지역과 2개 동지역에서 추가 시험 재배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하다고 인정되면 천안흥타령 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 및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웅 천안시농업정책과장은 “고부가가치 쌀 생산을 위해 지역 특화 벼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새 품종 천안흥타령쌀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
천안·세종 도시재생 정책공유 워크숍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0일 오전 소노벨 천안에서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천안·세종 도시재생분야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도시 간 협업 필요성에 따른 공감대 형성으로 양 도시 간 도시재생 분야 여건 변화 대응을 위해 실무자 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과 세종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활동가, 도시재생분야 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 시의 도시재생 사업 소개 및 특강과 팀별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김현수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도시재생’과 정석 교수의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팀별 토론은 ‘원도심 활성화’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과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 도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실현 가능한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계기가 돼 양 도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0
-
천안시,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한 단계 상승’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올해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천안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7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요인 등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조사 기간에 공사관리, 용역관리, 인허가, 보조금지급, 재세정 분야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을 무작위로 선별해 모바일과 이메일 전화를 통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천안시는 지난해 내·외부 청렴도에서 4등급을 받은 뒤 올해는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집중교육 등을 통해 3등급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외부청렴도 측정 분야 민원인에게는 청렴서한문 전달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사관리, 인허가 분야 민원인에게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추진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온라인 청렴골든벨과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청렴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렴도 상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천안시 감사관은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깨끗해진 천안천에서 발견된 것처럼,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통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측정결과를 계기로 ‘더 청렴한, 더 신뢰받는 천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맞춤형 청렴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0
-
예산군 수도과, 겨울철 상수도 동절기 비상근무반 운영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 수도과는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 예방 및 복구 추진을 위해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상수도 시설 동절기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수도과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주말과 공휴일 주·야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긴급 안전점검 및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고자 계량기 보온재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동절기 자체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관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교체, 해빙조치 등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특히 동파 예방 순찰활동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수도 시설 동파 신고는 수도과 급수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도과 관계자는 “동파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하는 등 동파·동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기 바란다”며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0
-
예산군,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3개 사업 완료
예산군,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3개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이 불편했던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돼 왔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률은 62.7%로 아직 165㎞가 미 확장돼 있으며 군은 향후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순위에 따라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연차적으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상장-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외 2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