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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10일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 4년 차를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성과보고회는 식전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학교별 성과를 담은 마을학교 성과 동영상및 전시물을 통해 4년간 마을 안에서 이뤄온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의 피와 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지역과 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를 초빙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해 홍성군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평가,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는 마을의 공간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아이를 키우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5년간 지속되는 사업으로 현재 9개소의 마을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58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다가오는 ‘충남 행복교육지구 제2기 협약’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앞으로 마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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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전면 시행
홍성군, 내포신도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전면 시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내포신도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시행한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에서 2017년 6월 1일부터 시험운영 중인 내포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이 올해 말 중단됨에 따라 충남도 공동관리기구 조합 설립 전까지 기존 음식물, 대형, 재활용 쓰레기와 동일하게 가연성 쓰레기도 문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내년 1월 1일부터 가연성 쓰레기도 종전에 사용하던 투입구 대신 종량제를 배출장소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된다.
당초 내포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는 분양자 또는 시행사가 설치한 투입구에 넣으면 관로를 따라 집하장으로 이송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었으나 현재 사용자들의 불편으로 투입구를 사용하지 않는 단지가 늘고 있으며 투입구를 통한 종량제 수거량도 전체수거량의 20% 내외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홍성·예산은 자동집하시설의 소유권을 향후 설립될 공동관리기구 조합에 둘 것으로 잠정 합의했으나, 폐쇄 및 대수선비 등에 관한 부담비율 합의가 늦어지면서 내년 6월로 조합 설립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홍성군 관계자는 “내포 입주민들의 투입구 사용이 중단되더라도 쓰레기 수거차량을 늘려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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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침체된 지역경제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물꼬튼다
홍성군, 침체된 지역경제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물꼬튼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화폐 ‘홍성사랑상품권’이 올해 395억원의 판매실적과 가맹점 3,233개소를 기록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물꼬를 트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발행 2년차를 맞은 홍성사랑상품권은 2020년 220억원, 올해 400억원으로 누적 발행액 6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중 10% 특별 할인 기간을 실시하고 월 구매한도를 상향했으며 지류 상품권에 이어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차례로 출시하고 농·축협, 우체국으로 구매처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 증진에 힘쓰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아울러 가맹점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SNS, 온라인 홍보와 상품권 시스템에 미숙한 가맹점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모바일 자동정산 시스템 도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을 도입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데 이어 향후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상품권의 질적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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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 제야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천안시, 2021 제야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1 제야 행사와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2월 31일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1 제야 행사를 비롯해 내년 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 일출을 시민과 함께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취소했으며 올해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
박상돈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고 시민들께서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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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온-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건강공동체 완성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한국형 뉴딜 중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온 시민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시민 건강관리시스템’은 논산시의 특수시책인 마을별 주민 건강관련 검사·설문 등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조사항목 등을 확대해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의 건강한 삶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양한 시민맞춤형 건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마을별 건강측정 결과, 설문조사 등의 데이터 관리 한계로 업무 전산화와 분석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지원 및 마을별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건강통계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조달청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최선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8차례에 걸쳐 업무회의 및 분야별 면담을 실시해 시스템 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11월 현장에서 태블릿PC활용해 오류를 수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시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시는 ‘온시민 건강관리시스템’구축으로 기존에 건강측정 결과와 설문조사 실시 후 취합·수기 통계를 실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입력 후 바로 읍·면 별 통계자료가 생성되어 인력과 시간 절약, 정확도를 모두 갖춘 시민 건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사업에 따른 진료, 건강측정, 운동·영양·구강관리 등 분야별 상담, 보건교육, 건강체조 등을 추진함에 있어 더욱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온시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손쉬운 통계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논산시민의 건강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별·시민별 맞춤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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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경젓갈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만나요
2022 강경젓갈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만나요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개최한 강경젓갈축제에 관한 종합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10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기간 내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짧은 시간 동안 지난해 기록인 4천3백여명을 두 배 가까이 뛰어넘는 8천 1백여명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공적인 온택트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3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2022년 10월 셋째주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강경젓갈공원을 주요 거점으로 강경도심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유튜브 ‘강경맛깔젓TV’채널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콘텐츠 구성 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개방형 축제 강경젓갈축제의 대표콘텐츠 확대를 축제의 기본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 온라인을 통한 젓갈 판매 활성화 친환경축제 개최 방안 등 명품 강경젓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이영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지역과 연령을 뛰어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모범적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현장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병행해 논산을 찾는 방문객과 랜선 관람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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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황명선 논산시장 논산발전 이끌 ‘국방혁신클러스터’조성 위해 연대와 협력 약속
양승조 충남도지사-황명선 논산시장 논산발전 이끌 ‘국방혁신클러스터’조성 위해 연대와 협력 약속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성공적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육사유치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이자 최초의‘국방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자주국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을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노인회관, 보훈회관, 청년농부·창업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도정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논산아트센터에서는 양승조 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보고와 시민과의 대화, 도정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은 “미래 육군을 이끌어갈 정규 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의 발전과 혁신은 국방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며 성공적인 육사 유치를 통해 다양한 국방기관을 효율적으로 집적화하고 논산을 국방의 거점도시로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했던 국방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방벤처센터 설립 등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관련 국방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자주국방을 위한 국방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교육과 군사전략 핵심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논산이 유일하다”며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에 이어 국방국가산단, 육군사관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혁신적인 국방 상생 모델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에 국방 교육·연구 조성 용역비와 육군훈련소 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 등이 담겨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민선5기 취임 당시‘국방혁신도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해 논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탑정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국방 한류문화 생태계 조성 호남선고속화 사업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조성 등의 사업을 집중 지원할 것과 동시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조기정착 등 시민이 현장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정책을 설계·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넘어 국방의무 이행자의 편의와 국가안보차원에서 반드시 KTX훈련소역이 신설되어야 함에 공감하며 국회와 중앙부처에 계속해서 필요성과 당위성을 호소하고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2월 3일 통과된 2022년도 예산안에 국방부의‘2022년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비’ 2억원과 국방부 산하 충청시설단의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 30억원 등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의 역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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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실내 공공시설 폐쇄·대관 금지 등 방역강화 나서
홍성군, 실내 공공시설 폐쇄·대관 금지 등 방역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의 5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고 지역 내 확진자도 증가함에 따라 실내 공공시설의 휴관 및 대관을 금지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우슈훈련장 및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 16개소를 폐쇄하고 홍주문화회관, 광천 문예회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회의실 등에 대한 신규 대관 ·를 금지한다.
아울러 군 자체 행사는 물론 기관·단체에 각종 행사 등을 취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접종 현황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달 목욕장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10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31명에 달하는 등 지역 산발적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17개소에 대한 추가접종을 완료했으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하며 추가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이번 5차 대유행이 일상회복의 여부를 결정지을 분수령으로 꼽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역 점검과 연말연시 모임과 사적 만남 자제 등을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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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도 스마트하게” 스마트농업 교육 호응
공주시, “농업도 스마트하게” 스마트농업 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시설원예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 총 3회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온실 환경 제어시스템 운영 이론·실습, 농업 빅데이터 분석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관수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활용해보는 시간과 농가별 데이터 비교 분석 등으로 현장 적용사례를 다뤄 알기 쉽게 학습했다.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실 구축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농가 대상 센서 보급으로 농업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한 농장별 의사결정 지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인데 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한편 시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서 재배한 딸기 우량묘 1만 2,000주를 관내 딸기 작목반에 분양했다.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 없는 우량묘 보급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한 소득작목 육성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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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발급…보안·내구성 강화
공주시, 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발급…보안·내구성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오는 21일부터 발급한다.
새롭게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돼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또한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과 병행해 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 발급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분을 소진할 방침이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해외 출입국 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 시민들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행정 민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