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초촌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초촌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 초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촌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민관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임기가 만료된 위원들의 재위촉과 신규 위원 위촉, 그리고 협의체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협의체는 올 한 해 눈에 띄는 성과를 다수 달성했다.대표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인 △‘사랑가득 행복나눔 초촌 ’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지붕과 처마를 보수하여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또한,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24가구에 털모자 등 6종의 방한용품이 담긴 △‘희망나눔 안부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겨울철 안전을 살폈다.특히,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관내 1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260여 명의 어르신에게 건강·복지 상담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유성혜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난 6년여간 협의체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한철희 전임 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초촌면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12월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현종 초촌면장은 퇴임 인사를 겸한 격려사를 통해 위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김현종 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초촌면의 복지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유성혜 신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하여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초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9
-
부여군, ‘2025년 부여군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부여군, ‘2025년 부여군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부여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 행사는 부여군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은아 부군수와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업과 근로자가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도 지역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 근로자를 격려하는 표창 수여의 시간도 가졌다.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봉성비에스 김춘영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탑스레미콘 장근경 대표 △삼일씨엔에스 최재혁 공장장이 수상했으며, 부여군의회의장 표창은 △청정테크 양청재 이사 △비에스 부여공장 유유희 반장이 수상하였다.그리고,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에스디푸드 김민범 팀장 △에스엠산업 홍영선 부장 △정우소재 김숙 팀장 △대명철강 이승무 차장이 수상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업인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근로자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이 부여군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
부여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부여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어르신 보행 보조기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산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를 발굴하여 보행 보조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전달하였다.또한 질환으로 인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1가구를 발굴하여 가정 내 안전 손잡이를 8곳에 설치하였다.최상신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인훈 홍산면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수요에 맞는 혜택을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홍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
양화면, 연말 성금·현물 이웃돕기 기탁 이어져
양화면, 연말 성금·현물 이웃돕기 기탁 이어져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양화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벽룡영농조합에서는 쌀 120포를 기탁했으며, 동방아그로에서도 쌀 100포를 전달했다.또한 성금 200만 원이 함께 기탁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기탁된 쌀과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벽룡영농조합과 동방아그로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양화면 추현길 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
양화면, 독거 어르신 위한 ‘하냥살이 낙화놀이 자선 콘서트’개최
양화면, 독거 어르신 위한 ‘하냥살이 낙화놀이 자선 콘서트’개최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 양화면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냥살이 낙화놀이 캠핑장에서 ‘제1회 양화면 독거노인을 위한 하냥살이 낙화놀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하냥살이 낙화놀이와 싱어패밀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마을의 지역 돌봄을 실천하고 연말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날 행사는 낙화놀이와 캠프파이어를 시작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싱어패밀리의 자선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동안에는 무대 앞에 설치된 공식 모금함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모인 후원금은 양화면 내 독거 어르신들의 생필품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주최 측 관계자는 “캠핑과 낙화놀이를 결합한 힐링형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캠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양화면장은 “연말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최 측과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나눔 활동이 양화면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양화면에서는 새마을협의회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이 연중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자선 콘서트는 민간 주도로 펼쳐지는 지역 돌봄 실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12-19
-
공주문화관광재단, 원로 문학인·민속학자 구중회 생애 기록사 발간
공주문화예술인 구술총서 page-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시 지역 문화예술사의 체계적인 기록과 보전을 위해 추진한 「2025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을 완료하고, 구술채록 결과물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공주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원로·중견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구술채록 방식으로 기록·보존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정리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록사업의 구술자로 선정된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는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문학인이자 민속학자로, 시 창작을 통해 지역의 삶과 정서를 문학적으로 표현해 왔다.
또한 민속학자로서 공주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생활문화와 민속 자산을 조사·연구하며 꾸준히 기록해 왔으며, 문학과 민속학을 아우르는 그의 활동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구술자를 선정한 뒤 전문성을 갖춘 수행단체를 통해 조사·연구 및 기록 작업을 진행했다.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는 총 5회 이상의 심층 구술채록을 통해 생애사와 문학 활동, 민속 연구의 과정, 공주 지역 문화의 변화와 의미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구술로 남겼다.
채록된 내용은 전문가 검수·검토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 오류를 바로잡고 비공개 사항을 정리하는 등 기록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술채록 원본 영상과 함께 기록집 300부를 제작했다.
이번 결과물은 향후 공주시 문화예술 및 지역문화 연구자료는 물론 교육·홍보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구중회 문학인·민속학자의 삶과 작업을 기록한 이번 사업은 공주의 문학사와 생활문화사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지속적으로 기록·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기록사업 결과물을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2025-12-19
-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보령시 방문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보령시 방문 (보령시 제공)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8일 시청에서 몽골 투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을 맞이하고, 농업·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간담회 등 교류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보령시의 선진 농업시설과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표단은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 시설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석탄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특히 스마트팜 현장에서는 보령시의 첨단 농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안정적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업·관광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농업과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자 양 지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몽골 투브아이막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
보령시, 2025년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우수 기관’선정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5년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보령시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2단계 제1·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본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시설 중심 자원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저성장 시대에 대응한 관련 서비스 제공과 신성장 동력 구축으로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산업체 유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2단계 제1기 사업으로 10개 사업에 선정되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시 가족센터 건립 △주교면 생활문화플랫폼 조성 △보령해양머드관광기반 구축 △청소년 복합콘텐츠 창작센터 조성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 △농업 종합정보 지원기반 구축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도서민 복지문화센터 건립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증가, 지역주민 편의 증진, 지역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나타내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제2단계 제2기 사업으로 7개 사업에 선정되어 △액화수소 핵심기술 인프라 구축 △천혜자원 냉풍 활용 농촌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구감소 대응 데이터실증 플랫폼 구축 △어촌인구 정착 활성화 프로젝트 △관창산단 RE100 지원 인프라 구축 △관창·웅천산업단지 기숙사 건립 △LNG 냉열공급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농산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에너지·신산업 기술과 전문 인력 유입으로 지역 내 인구 정착, R&D 신산업 육성, 지역주민 상생협력 모델 확립, 기업 유치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2기 사업은 오천면, 주교면, 청라면 일원이 중심이 되어 보령시 북부지역의 인구·산업·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천호 관광자원화사업 △보령힐링테마파크 △SBS 보령미디어파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관광산업과 연계해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내륙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에 직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시민들께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보령시 전역의 소외되지 않는 균형성장에 기여하며,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환경을 만들어 지역소멸 대응의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균형발전의 혜택을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는 19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임원 임명장 전수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전윤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보령시협의회는 지역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핵심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자문위원 각자가 평화통일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보령시협의회는 2026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를 통해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모색했다.2026년에는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과 통일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19
-
보령예총, 2025 보령문화예술인대회 성료
보령예총, 2025 보령문화예술인대회 성료 (보령시 제공)
[세종타임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는 지난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보령문화예술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보령예총 8개 지부 및 특별회원단체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회원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행사는 △예술인 복지 증진 MOU 협약식 △2025년 주요 활동 보고 △우수 회원 및 유공자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모금’도 함께 실시되어 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특히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보령아산병원,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박장열 의원과 맺은 이번 협약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및 생활 편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보령예총 회원들의 창작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보령예총은 올해 제28회 보령예술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생활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보령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에 힘써왔다.한면택 보령예총 지회장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지역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복지 기반을 강화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고, 희망나눔 성금 모금에도 많은 회원이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근간인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예술인들의 복지와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보령예총은 회원 2300여 명으로 미술, 음악, 무용, 사진, 국악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령시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