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소통을 통한 공감 감사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와이즈컨설팅 이한나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공감으로 시작하는 감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감정 조율, 공감적 경청 등 감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기법을 다양한 사례와 실습으로 전달해 참석한 감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택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태도를 되돌아보고 감사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타인과 긍정적인 소통을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감사관 여러분이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심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활동중인 제5기 도민감사관은 2024년 7월 1일 위촉되어 충남 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감사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25-06-30
-
충남교육청, 제1회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운영
충남교육청, 제1회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수수방’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수학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융합적 수업 실천 사례를 통해 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명인 ‘수수방’은 ‘수학 수업 방법을 골라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듣고 체험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실천과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수수방은 △수학동아리 사전공연 △교육감과의 수학 대화 △20개 주제별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수학 수업 방법 함께하기, △수학 수업연계 체험 공간 △수학 학습 방법 전략 설명회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주제는 △알지오매스로 생활 속 선대칭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수학탐구 프로젝트 △지역의 자연유산을 수학 수업과 연결하는 생태감성 활동 등 공학도구, 지역 자원,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20개로 구성됐다.
야외 체험 공간에서는 △선대칭 도형으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 △수학 보드게임 △색깔이 뿜뿜 수학 실험 △소재 디자인으로 풀어보는 수학문제 등 창의적인 수학 체험 20종이 운영됐고 수학+예술, 수학+디자인, 수학+상담 등 융합 수업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은 이렇게 해야 잘한다”라는 주제로 EBS 정유빈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학습방향과 전략을 제시해 큰 호흥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수수방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수학 수업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수업 나눔을 통해 다른 교사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제 수업도 다시 돌아보게 됐고 충남 수학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을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향후 수수방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미래 사회의 핵심 학문”이라며 “수수방을 통해 충남형 수학교육의 방향을 널리 공유하고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이 교육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
부여 무인비행기 활주로에서의 고급 비행기 교육, 드론교육체험센터 기업 연수지로 부상
부여 무인비행기 활주로에서의 고급 비행기 교육, 드론교육체험센터 기업 연수지로 부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위치한 드론교육체험센터의 첨단 무인비행기교육 활주로가 기업 연수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 활주로를 찾는 기업 연수와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부여의 무인비행기 활주로는 넓고 안전한 비행 환경, 최신 교육 장비, 그리고 숙련된 교육진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의 기업과 교육생들이 부여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석 및 드론 기술 융합 기업인 서울의 테크놀로지 소속 교육생 4명이 비행기전문 자격 취득을 위해 부여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며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부여에 머물며 전문 무인비행기 실기 및 이론 교육을 이수, 부여군이 무인항공기사업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무인비행기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부여의 숙박 시설과 지역 식당, 드론교육체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부여를 드론 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무인항공기 교육과 산업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6-30
-
부여군,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앞장
부여군,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앞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 업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제로 실천가게’를 지정·운영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시설도 강화된다.
군은 군민체육관 등 3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은 오염도가 낮고 무색이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배출하면 고품질의 재생 원료로 만들 수 있는데, 군은 무인회수기를 통해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부여를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06-30
-
부여군, 7월 4일 역사문화 정원도시 비전선포식 개최
부여군, 7월 4일 역사문화 정원도시 비전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과거의 찬란한 백제의 정신을 담아 ‘정원에서 만나는 역사문화도시’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새롭게 선언한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으로 알려진 궁남지에서 ‘역사문화 정원도시 부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에서 만나는 백제’라는 주제로 △정원도시 비전 영상, △상징 퍼포먼스, △미래정원 전달식 등이 연출될 예정이다.
고대 백제왕도였던 부여가 부소산, 정림사지, 궁남지, 백마강 등 찬란한 유산 위에 1,500년간 살아 숨 쉬는 정원의 철학을 품고 있는 만큼, 정원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여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 정원도시’는 국내 다른 도시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생태 중심 순천, 한옥도시 전주, 신라문화 경주와는 달리, 부여는 정원과 역사문화의 결합을 도시 비전으로 공식화한 최초의 도시다.
특히 ‘삼국사기’에 기록된 무왕 35년의 궁남지와, ‘일본서기’에 나타난 백제 조경가 노자공 지기마려의 일본 정원문화 전파는 부여가 정원문명의 발원지임을 보여준다.
이번 비전 선포는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는다.
군은 궁남지를 시작으로 △백마강 정원 조성, △정원진흥센터 및 방문자센터 건립, △정원사 아카데미, △정원전문가 양성, △석탑로 원도심 상징가로 조성, △도시재생 및 농업 연계 힐링산업 등 중장기 전략사업을 차례로 추진하며 정원도시로의 미래를 다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의 품격 위에 정원이라는 미래를 더한 도시, 그 시작을 군민과 함께하겠다”며 “이번 선포식은 정원의 도시에서 백제를 기억하고 부여의 미래를 꿈꾸는 군민 모두를 위한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
"중고제 판소리 진흥과 이동백 유적지 조성에 서천군이 적극 나서야"
"중고제 판소리 진흥과 이동백 유적지 조성에 서천군이 적극 나서야"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한말 중고제 판소리의 대명창 이동백 선생의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중고제 판소리의 진흥을 위한 서천군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한 의원은 “2023년 12월, 서천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군비를 들여 의뢰한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는 종천면 이동백 명창 생가지와 득음굴을 비롯한 지역 내 유적을 구체적으로 정비·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돼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보고서가 나온 지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실행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군수의 책무로 중고제 판소리 복원·전승을 위한 연구 및 교육활동, 유적의 정비 및 보존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4조는 관련 정비 계획의 수립과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중고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까지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관 부서인 문화체육과는 중고제 판소리 관련 사업을 현재 아무런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어 행정의 무관심과 책임 회피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동백 생가지는 군에서 이미 매입했다에도 수년째 아무런 개발 없이 방치되고 있으며 중고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조차 한 차례도 추진된 바 없어 서천군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서천이 중고제 판소리의 본향임에도 이를 제대로 계승·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문화정책의 직무유기”며 “중고제 판소리 유적지 정비와 더불어, 이동백 명창의 삶과 예술을 온전히 기릴 수 있도록 ‘이동백 분묘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평택에 안장된 고혼을 고향인 종천면으로 모셔오는 ‘초혼분묘’ 조성사업을 주민참여 방식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생가지에서 소릿길과 득음굴, 그리고 분묘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유적지 일대를 정비해, 중고제 판소리의 성지이자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것”을 제안하며 “이 사업이 실현될 경우 서천을 찾는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자긍심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의 이번 지적은 서천군이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자산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이를 관광상품화하고 체계화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06-30
-
서천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서천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안전망 제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관내 전문가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4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 공유 및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의 경과보고와 함께, 위기청소년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교환 및 맞춤형 지원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관내 자원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5-06-30
-
서천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서천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서천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군은 육상,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 132명이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한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별 임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
서천군, 2025 나눔실천유공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2025 나눔실천유공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5 나눔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실천 유공 포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개인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천군은 기업 연계 기부,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 최미영 팀장이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연계 기부사업,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30
-
예산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몽골 국제교류 참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부회장도시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 방문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국내 103개 협의회 가입 도시를 대표해 부회장 도시인 예산군을 비롯해 홍성군, 과천시, 시흥시의 단체장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몽골 유니세프 사무소와 그린스쿨 프로그램 수혜 학교 방문, 아동 권리 증진 활동 교류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예산군은 부회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첫 공식 국제 활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해외 아동을 위한 유니세프 그린스쿨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사회 내 아동 지원에 대한 책임 실천에 나서게 된다.
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의 74번 및 28번 학교를 방문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기후 위기 대응시설을 둘러보고 나무 심기 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넘어, 국내외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