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정명화 교수, 과기정통부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 선정

수산생물 혈액세포 기반 조기진단 플랫폼 구축…4.4억 원 지원 받아 글로벌 협력 추진

강승일

2026-03-03 16:13:08

 

 

 

 

국립공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 연구팀의 「수산생물 혈액세포 기반 통합 건강도 평가 및 다병원체 조기진단 플랫폼 구축」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은 우수 전임교원이 첨단 연구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83개 과제만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과제는 수산양식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기존의 병원체 검출 중심 사후 진단을 넘어, 질병이 임상 단계로 진행되기 이전 ‘조기 위험 구간’을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혈액세포의 형태학적·형광학적·공간적 정보를 통합 분석해 감염 전환 초기 신호를 정량화하고, 고해상도 자동 슬라이드 스캐너와 인공지능(AI) 분석을 연계한 데이터 기반 건강도 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Arun Dhar 교수팀과 협력해 다종 혈액세포 기준자료와 다병원체 조기진단 플랫폼을 국제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연구팀은 총 4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동 슬라이드 스캐너 기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 질병 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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