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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8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5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올해 총 4회 운영된다.
이번 제1회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대입전형 이해와 자녀의 바람직한 고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이다.
다음 회차 제2회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6월 2일 제3회는 9월 23일 마지막 제4회는 11월 18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각 주제별 대입 전문가가 중고등학교 학생의 진로·진학과 관련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 오후 12시까지로 신청 인원은 120명 내외이다.
신청 방법과 각 회차별 주제에 대한 안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역시 작년에 이어 의대 정원 및 전공자율선택제 입학 확대, 수시모집 인원 및 논술전형 모집인원 증가 등과 같은 변수들이 많다.
또한 올해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까지 세 가지 큰 물결의 시작점에 서 있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중고등학생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안내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대입 진학에 사전에 대비해,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이루는 데 학부모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소외되는 학생 없이 우리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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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길잡이교사 연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월 27일에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 길잡이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자치활동이다.
길잡이교사는 각 팀에 1~2명이 배치되어 학생 안전과 출결 관리 등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는 오전 길잡이교사 위촉식과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이해와 운영 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길잡이교사들은 자신이 배치되는 팀의 연간 계획 수립과 활동보고서 작성 등 필요한 업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길잡이교사분들께서 봉사로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몰입한 가운데 자신만의 배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4월 12일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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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5학년도 학교지원연구회 운영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2025학년도 학교지원연구회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지원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25 학교지원연구회를 운영한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024년 7월 출범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 교직원으로 연구회를 구성했고연구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학교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신규 지원사업 추진했다.
2025년에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4팀의 연구회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학교지원연구회는 학교의 다양한 직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운영되며직종 간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학교 교육활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의견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작년에 이어 연구회 활동 종료 후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검토 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사업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검토 및 반영해 기존의 사업은 정비하고 학교의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은 확대하며기존사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굴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연구회에 참여하는 박소원 주무관은 “교직원의 대표로 현장 지원에 반영될 의견을 낸다고 하니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교에 필요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로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향식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며“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연구회 운영 성과를 학교에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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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진로 맞춤 설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3월 28일 개강
나만의 진로 맞춤 설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3월 28일 개강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 학생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으로 모집했다.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 결과 교과 40개 강좌, 진로전공탐구 165개 강좌, 직업탐구 31개 강좌가 개설되어 오는 3월 28일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 일반계 고등학교 17개 학교와 특성화 2개 학교, 특목고 2개 학교 등 총 21개 고등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진로전공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에 24개 학교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정규교육과정인 소인수과목, 심화과목, 전문교과를 거점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대상인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고급 생명 과학, △고급 수학II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화학 실험 △바이오 기초 기술 등 총 39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학년으로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수강해야 하는 제한 사항이 있어 보통교과인 △음악 전공 실기1 과목만 개설됐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Ⅴ는 학생들의 진로전공학습을 위해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회과학, 어문학, 인문, 경제, 자연 공학, 생활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신청됐다.
진로 전공 탐구 영역에는 △독일 문화와 독일어 탐색 △생활 속 경제와 회계 △교과서보다 깊고 재미있는 일본문화 이야기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AI시대의 심리학 이해 △영상 트렌드와 제작 실습 △국제경영과 다국적 기업 등 165개 강좌를 통해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직업 탐구 영역에는 △직업군인 준비하기 △방송인 길라잡이 △청소년 칵테일 만들기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학 심화 등 31개 강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현직교사, 석·박사 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에 자격증 및 경력자 등이 수업을 진행하며 2학기에는 온세종학교 개교와 함께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세종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들이 나만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설계 및 전공 적합 역량 신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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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준비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로,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수업량 조정, 졸업요건 강화 등 제도적 변화가 고등학교 현장에 본격 적용되며, 책임교육의 실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 내 모든 고등학교는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칙 개정, 출결 기준 정비, 수강 신청 절차, 과목 개설·폐강 기준 등을 정비해왔다.
또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에는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구성해 학생 개별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학점 이수를 위한 최소 성취수준 지도계획도 수립 완료한 상태다.
세종시 고교 대부분은 이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완료했으며,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역시 2023년부터 관내 일반고 전부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지정하고, 제도 관련 자료 개발·보급, 중학교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사전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두 차례씩 진행하며 중등교육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공간 조성, 과목 선택권 확대,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모든 일반고는 교과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9월 개교 예정인 ‘온세종학교’에서는 인공지능, 외국어, 조세·회계 등 신산업·신기술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도 도입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고교학점제가 세종 교육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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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2025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도서관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전국 독서문화 홍보 행사다.
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 도서관 속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국악 동화 공연 ‘똥자루 굴러간다’ △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한국방송 김가람 프로듀서의 ‘걸어갑니다, 세계속으로’강연 △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정영욱 작가의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강연 등이 있다.
또한 체험과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빈센트 반고흐를 만나다’ 와 도서관 속 라탄독서대 만들기 공방 체험,과 같은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여 준다.
또한, 독서링, 독서쿠션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독서는 템빨’, ‘대출자 행운뽑기’ 등과 같은 행사도 운영된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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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일자리 사업 담당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26일 오후 2시에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연수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운영하는 각급 기관의 담당자 41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현황 소개와 장애인 일자리 복무 및 급여 안내,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 인식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블룸워크 양수현 대표가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세종시교육청이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환경이 되도록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인식개선 사업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나은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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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부교육감, 늘봄지원팀장 간담회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6일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늘봄지원팀장 23명과 ‘2025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부교육감 주재 늘봄지원팀장 간담회는 지난 1월 24일에 이루어진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간담회다.
2025년에는 늘봄학교 참여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2학년 학생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안전 관리 강화, 참여 희망 학생 수용 방안,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늘봄지원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었다.
또한 업무 담당자인 늘봄지원팀장들로부터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천범산 세종시부교육감은 “늘봄지원팀장을 중심으로 한 늘봄지원팀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종형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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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결연식’을 열고,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간 공식적인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최근 만 5년 이하 공무원의 전국 평균 퇴직률이 23%에 달하고, 공무원 시험 응시율도 급감하는 등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징검다리 멘토’ 인원을 확대 편성했다. 이들은 7~8급 선배 공무원으로서 실무 경험은 물론, 저경력 공무원과의 거리감도 적어 효과적인 소통 창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결연식에는 5급에서 8급까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연 서약서 낭독,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결연된 14개 멘토-멘티 조는 올해 12월까지 직무 연수, 봉사활동,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직 적응 과정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멘토링 제도가 단순한 적응 지원을 넘어, 경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 교육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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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본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주민 15명, 재정·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임기 기간인 2년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세종시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과 예산편성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4가지 중점 과제인 운영 내실화 및 역량 강화, 주민 의견 수렴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소통 활성화, 평가와 환류 시스템 강화를적극 실천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실효성 확보를 이룰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심의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며 “올해에도 세종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제안과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내 대형 그늘막 설치’ 와 같이 세종 시민과 학교에서 제안한 3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8천 9백만원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