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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관내 학교 운동장 정비 및 잡초제거 지원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해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학교는 운동장 조성연도를 기준으로 지면 상태, 배수 시설 등 운동장 관리 전반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고 항목별 객관적 배점에 따라 우선순위가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사토 운동장 재포설, △운동장 배수로 청소, △노후·파손 배수로 덮개 교체, △기타 체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시설 보수 등이며 정비사업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이후 폭염 등의 영향으로 운동장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시기를 활용해, 동지역에 비해 운동장이 크고 하천 및 야산과 인접해 잡초가 많은 읍·면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잡초 제거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작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현장지원팀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먼지예방을 위한 운동장 살수작업과 잡초 제거, 운동장 평탄화 등 모든 작업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 관내 학교 운동장 총 107곳 중에서 마사토 운동장은 87곳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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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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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여름방학 진로캠프 별별탐탐’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별별탐탐‘을 운영한다.
’별별탐탐‘은 학생들이 각자가 지닌 다양하고 특별한 꿈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문제 탐구와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삶과 진로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미래 식량·에너지·환경 도시를 설계하는 신산업 프로젝트 △K-POP 공연 제작 △AI로 만드는 우리 문화 콘텐츠 등 11개 진로체험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일간, 총 10시간 진행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연계한 항공우주과학기술 이해와 전문가와의 만남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계유명천불비상 ‘을 주제로 한 세종 역사·문화 융합 활동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연계 창업 제품 제작 등,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해 참여하는 심화·확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진로체험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릴레이 멘토링 특강과 활동 결과 공유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가, 드론 조종사, 건축사, 3D 프린팅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진로 정보와 직업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활동 결과물 전시 △K-컬처 공연 △꿈 버스킹 △캠프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 ’별별 이야기 공유회‘가 열려,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탐색 여정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캠프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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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SW·AI 프로그래밍 여름캠프’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중고 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SW·AI 프로그래밍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교급별 발달 단계와 학습 능력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연계성 있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캠프는 사회와 예술 분야와 연계한 주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마이크로비트, 아두이노, 스파이크프라임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프 운영 일정은 △8월 4일 초등 사회+AI 프로그램 △8월 5일 중등 사회+AI 프로그램 △8월 6일 고등 사회+AI 프로그램 △8월 7일 초등 예술+AI 프로그램 △8월 8일 중등 예술+AI 프로그램 △8월 11일 고등 예술+AI 프로그램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에 위치한 세종SW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별 희망 학생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 필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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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총리 표창 수여식 열려
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총리 표창 수여식 열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1일 9시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소속 공무원 7명 이 중 5명에게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은 국무총리 표창이다.
이번 수상자는 △김현정 △양현상 △명인호 △임쥬리 △김용균 등 5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직무대행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명의의 표창장이 대독 형식으로 수여됐으며 교육감이 직접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동료 직원들의 축하 속에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평소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소통담당관에서 2년 넘게 공보 업무을 맡아 성실하게 근무해온 양현상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과와 팀의 선후배님들을 대신해 상을 수상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수상이 본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우리 교육현장의 자긍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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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결과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등학생 의대반’,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특별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운영하는 학원으로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비롯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개 학원에서 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미등록 간식비 징수 1건 △학습자 모집 시 과대광고 2건이다.
다만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교습생을 선발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기관을 통해 학원 등의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편·불법 운영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원의 편·불법 운영을 근절하기 위해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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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리누리,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세종우리누리,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 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1기 17명을 시작으로올해 39명까지 확대되어 지금까지 약 500여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세종우리누리’에 가입해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의 전공 분야와 중·고등학생 멘티의 진로 희망 분야를 연계해,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멘토링 내용은 △희망 진로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입을 먼저 경험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평소 진로·진학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들을 대학생 멘토에게 물어봄으로써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은 8월 6일까지 운영되며 겨울방학기간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는 “세종우리누리가 선배로서 지역사회 후배들의 진로·진학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세종우리누리가 지역사회 후배들의 진로·진학에 마중물이 되어주는 모습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이러한 봉사 선행이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또 그 다음 세대들에게도 선순환되도록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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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경원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이 돌연사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설명하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체질 맞춤형 해독 식생활 습관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나의 체질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기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과 건강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당부 말씀을 통해 “지난 80년 대한민국 현대사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었으며 동시에 격랑의 시기였다” “절대빈곤을 넘기 위해 산업화를 이루었고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의 열망을 실현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난 80년간 높은 교육열이 나라 발전의 디딤돌이 됐지만, 지나친 입시 경쟁, 사교육비 부담 등의 사회적 문제들이 등장했고 신뢰와 존중의 태도가 무너져 교육환경의 위기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입시제도 개편과 구체적인 정책 수립 등 교육 대전환의 길에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안전과 관련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재해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는데 학교도 더 이상 안전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며 “유치원과 학교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무더위 속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월 5일 대입 수능 100일을 앞두고 “가장 민감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살펴야 한다”며 “진학지도와 입시 일정 안내에서도 사소한 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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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 제작 추진
세종시교육청,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 제작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올해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자체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 안정적인 보육업무 수행 기반 마련과 어린이집 업무처리의 표준화를 위해 업무편람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보육업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세종시청에 파견했으며 교육청과 시청 간에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업무편람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업무편람은 △보육 일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설치·폐지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지도·감독 △기타, 총 7개 분야 35개의 항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작 방식은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업무편람 초안을 작성 후 시청 업무담당자가 이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업무별로 교육청과 시청의 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협의하며 공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편람 제작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교육청과 시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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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방학 중에도 알찬 성장
도담초, 방학 중에도 알찬 성장
[세종타임즈] 도담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체험·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뜻깊은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방학 동안 도담초는 총 35개의 방학중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영어캠프 △독서캠프 △AI·정보체험 캠프 △스포츠캠프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를 고려해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성장을 유도했다.
특히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국악, 버나놀이 공연과 더불어 현악기 연주, 샌드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1~6학년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해, 돌봄과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촘촘한 지원도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배워보고 싶던 코딩을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스내그골프 같은 새로운 운동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 역시 “방학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승재 교장은 “전교생 1,050명 중 80% 이상의 학생들이 오전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성장지원캠프와 늘봄학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의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은 방학 중에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담초는 그 대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