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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과 함께하는 식목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에 산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명과 산울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함께 소나무 1주와 튤립 400개를 심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며 기존 플라스틱 현수막 대신 친환경 재료로 제작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도 동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식목 행사에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히 나무 심기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실천을 장려하는 교육적 가치가 큰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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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미래장학’ 추진… 교육활동 중심의 자율학교 실현 박차
[세종타임즈] 최교진교육감은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고 자율성과 전문성이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세종미래장학’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은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선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라고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장학 체계 전환을 예고했다.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학교지원본부 역시 이러한 목표 아래 교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세종미래장학’은 기존의 관행적·행정 중심 장학에서 벗어나 교육과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정책·협력형 장학으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의 자율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의 ‘특별한 성장’을 돕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장학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법령에 따른 필수 장학은 유지하되 ▶권한을 침해하거나 실효성 없는 전시성 장학은 지양하고 ▶행정 중심에서 교육 중심 장학으로 전환하며 ▶학교 맞춤형 자율장학 체계를 심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정책 연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세종미래학교 자율운영체제’를 강화한다.
▶교육과정 집중 설계 기간 운영 ▶세종형 학교평가 고도화 ▶통합예산 자율권 확대 ▶수업전문가 육성 연수 확대 등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한다.
올해는 ‘초등 수석교사제’와 ‘학교자율장학리더교사제’를 처음 도입해 우수 수업 확산과 저경력 교사 지원을 체계화했으며, ‘더배움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학교 간 협력과 상호 학습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 장학도 확대한다.
▶지구별 장학협의체 △정책연구회 및 실천연구회 운영 ▶학교 관리자 자율협의체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장학 생태계를 조성한다. 월 1회 운영되는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사 간 경험 공유와 교육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급별 장학 계획을 바탕으로 각 학교가 자율장학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요구에 맞춘 ‘팀 단위 장학’을 새롭게 도입해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평가 결과와 공유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장학이 이뤄지며, 교원 숙의그룹을 통한 현장 피드백 수렴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청 내부적으로는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정책사업총량제 도입 ▶신규사업 조정체계 구축 ▶전문직 대상 학위 과정 및 연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장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미래장학은 학교가 주도하고 학교 간 협력하며, 교육청이 동반자로서 조력하는 장학 체계”라며 “이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실현하고, 모든 학생의 개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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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문해력 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지도를 위한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초기 문해력 지도 ‘읽기 따라잡기Ⅰ’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조기 지원을 위해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직무연수는 4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30시간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초기 문해력 검사 방법, 사례 나눔, 읽기 과정 분석 등 초기 문해력 지도를 위한 체계적 연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 발견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한 초기 문해력 향상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실제 지도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어려운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기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필요한 연수를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 기본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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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인사정책, 소통과 공감으로 봄기운 가득
세종시교육청 인사정책, 소통과 공감으로 봄기운 가득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문화정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방공무원 403명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는 지난해 마련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공유와 2025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본청, 직속기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시설·전산·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지방공무원 403명이 참석을 희망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직예산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인사정책뿐만 아니라 연계된 업무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배경화 그리기, 허브 화분 만들기와 같은 문화 체험도 진행되어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 중심, 수요자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의 유연성, 효율성,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열린 인사를 운영하고 있다”며“맡은 자리에서 본인의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그에 맞는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공감대 형성과 함께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는 직장 문화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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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사 83명으로 구성된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발대식’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3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세종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입지원단은 세종시 소속 교사 83명이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면접지원팀 △전문분야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각 팀별 역할로는 우선 대외협력팀은 세종진학지도협의회장, 대입지원단 각 팀장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대입 결과 분석, 지원 방안 협의와 지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입지원 사업을 협의한다.
연구개발팀은 진로·진학 분야별 연구 및 관내 대입 진학 정보를 구축해 교육공동체에게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통합안내서인 ‘보인다 시리즈’를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로 제공한다.
대학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입학사정관 초청 교사 간담회 등 대표 패널 활동을 한다.
올해 개편된 면접지원팀은 대학별, 과목별 제시문 기반의 면접 기출 문항을 분석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지원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전문분야팀은 예체능 계열, 특수교육대상, 학교 밖 청소년, 특성화고 진학 분야의 전형을 분석하고 각 분야별 학생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진로교육원에서는 소외됨 없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특수교육대상,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집중 상담 기간 운영과 기회균형 특별전형 지원 대상자에게는 희망 시 추가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대입지원단 구성원 교사 83명 모두 학생대면 상담에 참여하며 매주 월, 목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대입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 지도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과 소외됨 없는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으로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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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회계 적극 집행으로 인센티브 30억원 확보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회계에 3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집행목표율을 수립하고 관내 학교와 소통하며 적극 집행을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치 보다 0.7%p 초과 달성했다.
특히 바른초·새롬고·양지고 등은 학교회계 예산 100%를 집행하며 2024회계연도 집행률 99.2%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회계 집행목표 초과 달성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노력했다.
집행률 목표치에 미달하는 학교를 방문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 지체되는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회계의 적극 집행은 단순한 행정성과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3년학년도 교특회계 집행 목표 달성으로 2025년 예산으로 인센티브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8% 이상 달성을 통해 2026년학년도 예산에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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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대한산악연맹 제주연맹, 제주 체험학습 안전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일 세종학생해양수련원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과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과 강대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한 인력 은행 운영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 ▶전문 안전요원 지원을 통한 응급대처 능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 소속 학교가 제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경우, 산악연맹 제주연맹에서 전문 안전요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요원들은 등산, 자연 탐방, 응급 상황 대처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지도를 맡는다.
강대규 회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성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체험학습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현장체험학습의 질적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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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오는 4월 9일부터 12월까지 ‘2025년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에 대한 이해와 학업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서 진로검사를 실시한 후, 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방문 상담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확정되면 추가 진로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상담은 세종진로교육원 진로진학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진로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업 설계와 진로 연계 방안까지 폭넓게 안내할 계획이다.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로상담은 중등 진로전담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상담 지원단’이 맡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학교급 간 진로 연계의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교사 대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진로박람회, 다문화가정 진로체험 프로그램, 여름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다각도로 키워줄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가정 내 소통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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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4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4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 식전 공연 △ 교육감 당부 말씀 △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이날 여는 공연으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악소리가 장성빈이 국악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악소리가 장성빈은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국악계에 입문했고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2016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직원들도 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당극 형태로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사 특강 시간에서 재산 관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자이자 머니트레이너인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필 강사는 세계 및 우리나라 경제 상황 분석 등 거시적인 현상뿐만 아니라 ‘부자되는 소비 습관’, ‘강제 저축을 통한 목돈 마련법’ 등 미시적인 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효과적인 월급의 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투자에 필요한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 오늘 들은 강의 내용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 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청에서의 특강을 언급하며 “세종시청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있는 많은 기관과 부처에도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 시키고 교육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3월에 개교한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동안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 시설과 장비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교육자의 관점에서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4월이 오면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는 기억행사를 많이 하는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이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써 주기를 부탁한다”며 마무리 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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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번 탄핵 선고 민주시민교육의 계기교육으로 삼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해 학교별 자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각 학교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교무회의를 통해 시청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탄핵 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실시 안내 공문 시행을 통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의 이해와 헌법 기관의 기능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한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계기교육 실시 유의사항으로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다양한 시각을 존중해 정치적 사회적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교육 도움자료를 활용해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립적인 내용 권장을 명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통령 탄핵 재판의 시간을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삼아야 한다”며 “역사적 사건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배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기교육의 시행 여부는 각 학교가 학교장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민주시민교육의 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