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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비롯한 운동부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1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지도 교사와 운동부지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체육을 통해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고 세종시 체육의 밝은 미래와 힘찬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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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근로자 건강 챙긴다
세종시교육청, 근로자 건강 챙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올해도 확대해, 총 51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1:1로 상담해주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건강 관련 사항도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쓰이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배우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를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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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유·초 이음 교육 ‘입학 100일 축하’ 성료
연세초, 유·초 이음 교육 ‘입학 100일 축하’ 성료
[세종타임즈] 연세초등학교는 10일 본교 한마루관에서 1학년 학생들과 연세유치원 유아들이 함께‘입학 100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 교육의 목적으로 입학 후 100일 동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 1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OX 퀴즈 △모둠별 협력 놀이 △학부모 축하 영상 감상 △포트럭 파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에는 백일떡을 교직원과 지역사회와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소연 교장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을 지속해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초 연계 교육 실천의 장으로서 높은 의미를 지닌 교육공동체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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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2형 당뇨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학부모 특강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에 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제2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 학생의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비만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혈당관리를 통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아청소년내분비과 전문의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의 특강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오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뿐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강은 △ 2형 당뇨병의 이해 △ 식사조절 방법 △ 운동 및 일상생활관리 △ 부모의 심리적 지원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제2형 당뇨병은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동·청소년기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기개입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관심과 관리를 위해 이번 학부모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작년 10월 18일 제1형 당뇨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관련 교육을 지속하고 있으며 학생 비만 예방 ‘튼튼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등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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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행하며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응시자가 원하는 지역의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한 후 해당 교육청에서 지정하는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니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접수는 현장접수보다 접수 기간이 1일 짧은 4일만 운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현장접수는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제1회 검정고시의 원서접수는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나,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번에 진행되는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접수는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1일 누리집에 시험장소를 공고한 후 8월 12일 검정고시를 실시하고 8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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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과 유아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10일 오후 오후 3시에 교원 및 유아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우태제 교육원장, 서준원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의 공동 운영 △유아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 추진 △기관 연계 강사 인력풀 구축 △양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및 시민 대상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과 센터 양 기관은 교원과 유아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긴밀히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원은‘2025 교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직무연수’ 와 ‘2025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의 과정을 우수한 장비와 강사진을 보유한 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우태제 교육원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질적 확대와 유아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원과 유아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준원 센터장도 “이번 협약이 양 기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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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10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 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2003년에 창단한 마당극단 ‘좋다’는 전통 양식과 현대 방식을 결합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당극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마당극 전문단체다.
이번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으로 6.10 항쟁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주에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던 것은 1987년의 민주화 투쟁으로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기 때문.”이라며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1987년의 민주화운동은 지난 겨울에 있었던 계엄 정국을 이겨낸 자양분이 됐고 이는 광화문과 남태령 그리고 전국 곳곳의 거리에 응원봉을 들고 나온 청년들에게로 이어졌다”고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지금 이 시점에서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적 접근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공교육 강화 정책은 공교육을 실현하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무.”며 “새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기존 정책 중 이어질 부분과 우리 교육청의 정책을 어떻게 접목시길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가 마무리된 만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업무에 반영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세종시의회가 세종교육의 동반자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학생과 학교 안전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장마철에 따른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스포츠 클럽대회나 야외 행사 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한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과 사전교육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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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유치원 여름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강사를 6월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간강사 모집은 세종시 내 총 24개 유치원에서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9일에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 메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지난 2022년 읍·면 지역의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모집을 지원한 데 이어 동 지역의 공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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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넘나드는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힘찬 도약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에서 ‘2025년 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 지역 고등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적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협력학교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간 동안 도쿄 소재의 주오대학 부설 스기나미 고등학교, 관동국제고등학교, 요코하마 소재 메이지가쿠인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사전에 스기나미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양질의 교육기회’, ‘경제성장과 미래 일자리’, ‘평화와 정의를 위한 제도’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의 웹세미나에 참여했으며 현지에서는 세계시민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는 등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동국제고등학교의 한국어 학급 학생들과 함께 문화 교류 퀴즈 대회를 열어 다문화 감수성을 키웠으며 메이지가쿠인대학 학생들과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정서적 지지도 받으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일본 현지의 음식과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문화적 명소를 탐방하면서 교과서 밖의 생생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넘나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값진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국제사회문제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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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승준 교사 추모 및 교육노동환경 대변화 요구 집회’ 개최
‘故 현승준 교사 추모 및 교육노동환경 대변화 요구 집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故 현승준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4일 개최하는 대규모 추모 집회에 교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력히 호소했다.
故 현승준 교사는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로 인해 극한의 정신적 고통 속에 놓여, 끝내 학교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사건 직후 제주 현지 장례식장과 제주시교육청 추모 공간을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으며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교원단체 공동 추모 공간을 즉각 조성했다.
또한 5월 30일 제주교육청 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순직 인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교사노조연맹과 함께 온라인 추모관 운영 및 순직 인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교조, 한국교총과 연대해 6월 1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故 현승준 교사 추모 및 교육노동환경 대변화 요구 전국 교원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의 안전과 존엄 보장 및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정애리 수석부위원장은 “세종 지역 교사와 시민들 누구나 뜻을 함께해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를 대절하는 등 교통편의를 지원하고 있다”며 “집회 참여 및 버스 이용 문의는 010-9427-0316으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예지 위원장은 “세종의 학교 현장과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의회 교육 안전위원회 위원과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민원 대응 실태를 공유했다”며 “오는 13일에는 세종교육청 교권 보호팀과 민원 대응 매뉴얼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교사노조는 관리자 중심의 학교 민원 대응팀이 실효적으로 운영되고 악성 민원 및 교권 침해 가해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 당국, 교육청이 책임지고 나설 것을 지속해서 요구할 계획이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