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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천일에너지 폐목재 무상 위탁 협약
학교지원본부-천일에너지 폐목재 무상 위탁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7월 22일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류를 친환경적으로 무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학교 현장의 폐기물 처리 부담 경감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산하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되며 주요 지원대상은 학생용 책걸상과 가구 등 불용 물품,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목재,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등이다.
㈜천일에너지는 수거한 폐목재를 열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자원화해 화석연료 대체재로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방법으로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예산 절감,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사례”며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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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 교육의 장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미래 교육의 장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교원과 학부모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에듀테크, 코스웨어, 전시·체험 부스를 비롯해 디지털 선도학교 및 실천학교 워크숍 , 디지털 연수 및 세미나, 그리고 AI 오픈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네이버, 애플, 구글 등 주요 에듀테크 기업의 강의를 듣고 코스웨어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체험부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실천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 디지털 교육 관련 세미나/연수 등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동력."이라며 "교실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든 아이가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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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5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 새빛관 대강당에서 ‘제5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약 5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재능 계발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개인 단식’과 ‘가족 복식’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 단식 경기는 사전 예선을 통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가족 복식 경기는 학생과 보호자가 팀을 이루어 출전했으며 조부모, 형제자매, 삼촌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파트너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여성 가족에게는 핸디캡을 부여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5반 홍영훈 학생이 우승, 4학년 2반 송윤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5반 이재윤 학생과 4학년 10반 김도진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7반 서희율 학생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가족 복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3반 정민준 학생과 할머니팀이 우승, 3학년 3반 유찬영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10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팀, 1학년 1반 김솔민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과 할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 6학년 9반 남궁윤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탁구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아이가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식 교장은 “부수제 도입 등으로 경기 운영이 작년보다 한층 체계적으로 발전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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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심리적 유예기간’ 운영 통해 마스크 벗기 단계적 유도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을 ‘심리적 유예기간’ 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점진적으로 벗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학교생활 속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특히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되어 일부 학생들에게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나 은둔형 청소년으로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한 것이다.
현재 국내 은둔형 청소년은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연양초는 여전히 일부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주는 ‘심리적 안전막’ 으로 작용해온 측면을 존중하며 이를 강제하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는 것은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물론, 교사와의 정서적 소통 등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표정을 통한 감정 교류는 정서적 성장뿐 아니라 교사가 학생의 수업 이해도 파악과 학생과의 의사소통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리적 유예 기간 동안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가정에도 협조를 요청하며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를 당부했다.
백선수 교감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방역 지침의 적용을 넘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에 둔 조치”며 “그 결과, 전교생 1,236명 중 마스크를 착용하던 57명 중 33명이 마스크를 벗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양초는 독감이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학생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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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 ‘2025 학생 마음치유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마음치유캠프’를 8월 4일부터 13일까지 2기에 걸쳐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그 학생을 상담·지도하는 전문상담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1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과 교사는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정서 치유 및 관계 형성 활동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승생악 트레킹 △승마체험 △천지연폭포 탐방과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위한 체험 활동 △해녀 강의 △캐리커처 만들기 △돌담액자 만들기 등 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와 수련원 직원이 긴밀히 협력해 전 일정을 진행한다.
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물론 교우 관계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음치유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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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업무 역량 Level Up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공무원 중 급여 업무 담당자 5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의 9급 공무원과 급여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수당 개정사항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처리 절차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 등이며 연수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업무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연수 말미에 강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업무 중 겪는 다양한 사례와 궁금증을 해소하며 연수의 효과와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매월 반복적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며 “이번 연수가 특히 저경력 급여 담당자들이 업무 능력을 높이고 정확하게 급여를 지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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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 세종 이도 리더 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5 세종 이도 리더 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오후 1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 세종 이도 리더 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이도 리더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보도한 ‘세종 이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심화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전문가와 함께 전문연구를 수행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관내 고등학교 72개 팀, 총 27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학생과 교사, 연구기관의 전문연구원 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주제 및 이공계 진로 관련 특강, 주제별 연구계획 협의, 탐구 아이디어 공유,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연구 준비를 돕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로봇, 우주항공 등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첨단 과학 분야 연구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주도 이도학생학습공동체의 지속적 운영과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구 진행과정을 거쳐 11월에 연구성과발표회를 실시해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캠프까지 연결해 탐구영역을 해외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교사가 주도하는 탐구·실험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종의 미래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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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운영을 업무협약 체결로 중증장애인 체육 활성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21일 오후 2시에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스포츠단 보치아팀 창단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중증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의 직업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실업팀인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해당 스포츠단 운영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증장애인 및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장애인 스포츠단이 전문 실업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스포츠단 선수들의 급여 및 훈련비용 지원, 직업인으로 적응하기 위한 제반 지원을 담당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 감독과 코치의 배치하며 연중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참가 및 선수단 관리· 운영 등의 업무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를 졸업한 전문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최중증 장애인들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전국 교육청 단위 최초의 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 될 것”며 “보치아 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인으로 전문 체육 활동을 하는 모델이 되어 중증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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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8회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후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여름건축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건축사협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건축문화를 이해하고 건축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세종, 안과 밖’으로, 조치원역 광장 앞 공간을 대상지로 삼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모형으로 구현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19일 개회식과 대학생 조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건축 수업과 모형 제작이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건축 전공 대학생 조교와 현직 건축사의 지도 아래 실습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제작한 모형 작품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건축학교는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세종건축사협회에 감사드리며, 오는 건축문화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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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으로 여름나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 토요일에 한솔수영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여름철 수상사고에 대비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생존 기술을 익히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특수학교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등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체온 유지법 △물에 뜨기 △단체 뜨기 △드로우백 활용법 등 참여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운동 능력을 고려한 실제 생존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1:1로 함께 참여해, 생존수영 교육과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영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9일에 한솔수영장에서 동일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