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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연동중 이전재배치 확정 고시
세종시교육청, 연동중 이전재배치 확정 고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연동면 소재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 ‘가칭 다솜중학교’ 부지로 이전재배치 확정하고 2025년 8월 25일 누리집에 고시했다.
현재 총 16명이 재학 중인 연동중학교는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연동중학교 학생수 : 1학년 6명, 2학년 1명, 3학년 9명, 총 16명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인접한 5-2생활권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이전재배치의 취지 및 필요성 등을 지속 설명해왔다.
또한, 연동초·중 학생과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총 94명 중 91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87명이 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5-2생활권 개발시기에 맞춰 2029년 3월에 이전하는 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동 기간에 공식 접수된 의견은 없었다.
앞서 설명회 과정에서 일부 지역단체장들의 우려 의견이 제기 되기도 했으나, 직접 이해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 교육공동체의 찬성 의견을 존중해, 연동중 이전재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연동중이 ‘가칭 다솜중학교’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약 800여명이 재학하는 적정규모의 학교로 성장해 학생들의 교육선택권과 학생 학습권 보장, 다양한 교우관계의 형성에 따른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9년 연동중 이전 후 기존 건물과 부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촘촘한 내부 논의 등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 또는 교육기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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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훈·포장 전수 및 임명장 수여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훈·포장 전수 및 임명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7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8월 말 퇴직 교원 2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9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렘‘을 주제로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 교원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교원에게는 따뜻한 환영과 격려를 보내며 세종 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훈포장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5명 △근정포장 3명으로 총 27명이며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육전문직원 25명 △교장 19명 △교감 22명 △신규교사 18명 등 총 84명이다.
수여식은 훈·포장 전수, 임명장 수여, 뱃지 패용, 대표자 선서 퇴직교원 고별사, 신규교사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뱃지 달기 행사를 통해 교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교직생활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아이들의 삶을 밝히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선생님의 헌신이 세종 교육의 초석이 됐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세종교육의 성장을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에게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던 날의 두근거림, 새로운 일을 맡게 되었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하며 축하의 인사를 함께 건냈다.
끝으로 “오늘의 이 설레는 두근거림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세종 교육의 내일을 여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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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커피차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커피차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커피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6월 공제회 주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공제회에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종시교육청 주차장 인근에서 커피·음료·과자를 제공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재정집행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옆에서는 공제회가 교육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이동식 상담소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계약업체 선정의 투명성 향상과 집행업무 간소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S2B 활성화 선도기관’ 으로서 학교장터 사용자 교육 지원, 조달시스템 활용 우수학교 시상,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S2B 사용자 교육 지원, 시스템 활용 우수학교 포상 등을 통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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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조치원 학생교육문화원 새 이름 찾는다
세종시교육청, 조치원 학생교육문화원 새 이름 찾는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조치원중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학생교육문화원의 공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와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된 4개의 후보 명칭이 대상이다.
최종 후보에는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세종시교육청 꿈빛교육문화원 ▶세종시교육청 온교육문화원 ▶세종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등이 올랐다.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온라인 접속이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 다수의 선택을 받은 명칭 가운데 교육감이 최종 확정한다. 확정된 기관명은 이후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공식화될 예정이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조사는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직접 기관의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이 새로운 교육문화의 장을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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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원실 비상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세종시교육청, 민원실 비상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청사 1층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함께 악성 민원 등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에 대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2025년 6월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에 근거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절차는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퇴거 경고 △출동 경찰 인계 등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구성원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도록 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개정된 민원 대응 지침은 반복민원 및 위법행위 유형별 대응요령을 제시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법행위 유형에는 △전화민원 △대면응대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화 통화 권장시간 이후 자동 종료 및 자동 녹음 제도를 확대하고 위법 행위 발생 시 담당자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실 근무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고 공무원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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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2025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세종진로교육원, 2025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8월 22일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2025년 세종 청소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인공지능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3개 학교, 5개 팀,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심사, 현장 발표 및 질의 응답 과정을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글로벌선진학교 소속 창업동아리 ‘파인애플’ 이, 우수상은 세종여자고등학교 소속 창업동아리 ‘N.vision’ 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인애플 동아리’는 어린이 차 안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AI기반 장치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N.vision’ 동아리는 지역별 특징을 담은 호신용 키링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자동 참가하며 장려상 수상 동아리는 전국 예선을 거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진로교육원과 창업체험교육센터는 수상 동아리들이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 모델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 전환기 창업 도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학교 창업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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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 개최
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제3회 정기 공연이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공연은 ‘찬란하게’를 주제로 하며 관람 연령은 5세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한다.
무대에서는 어울림 단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울릴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소중한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 낸다.
또한,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 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도 마련돼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의 정기 공연을 통해 희망과 공동체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의 메시지인 ‘찬란하게’ 가 시민 여러분께 용기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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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함께한 배움과 성장의 여름
지역 사회와 함께한 배움과 성장의 여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세종시 관내 19개 학교에서 운영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늘봄캠프는 지역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지원본부는 배움·참여·성장·연계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멈추지 않는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였다.
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초등교육전문가 초청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늘봄캠프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해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산림청,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 및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과학 실험과 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유형인 ‘박사님과 함께 만드는 미래탐구 캠프’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연구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건축, 미래 과학, 국토, 공공규칙, 경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캠프 운영 결과, 학생과 교원, 협력 기관 등 모든 참여 주체가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방식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특히 학생들은 향후 열릴 늘봄캠프에 재참여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며 늘봄캠프에 대한 깊은 신뢰를 증명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늘봄캠프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많이 배워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냈다”며 “겨울방학에도 늘봄캠프 선생님들이 우리 학교에 다시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세종형 늘봄’모델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늘봄캠프는 세종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직접 연결한 성공적인 사례.”며 “이 모든 성과는 지역사회 협력기관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협력 기관을 추가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종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배움의 사각지대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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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고시공고를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 필기시험과 8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총 28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1명 △교육행정 1명 △전산 5명 △시설 1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여성 16명, 남성 12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11명, 30대 13명, 40대 4명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9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9월 8일부터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임용 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미발령자 중 희망자에 한해 10월 이후 각급 학교 등에서 실무 수습을 실시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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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미술관이 되다 세종예술온스페이스
학교가 미술관이 되다 세종예술온스페이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에서 “세종 예술온스페이스 ” 학생작가 특별전을 운영한다.
세종 예술온스페이스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전문 전시환경으로 조성한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통해 완성한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여러 분야의 완성된 작품을 직접 전시 및 설치하고 해설자로서 참여해 관격에게 작품을 해설한다.
고운고의 전시 주제 ‘혜윰’은 미술과 프로젝트로 역사동아리와의 공동 프로젝트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 △한국의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학생 개성이 드러나는 추상화 △인공지는 기반 미디어아트 등 총 60점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표현과 재료의 폭을 넓혔으며 창작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작품에 담아 교과연계 융합 수업의 성과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을 보여준다.
보람고는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국어·사회 음악 교과와 연계한 융합 프로젝트 성과물을 전시한다.
학생 개인 서사를 담은 평면 작품 30점과 입체작품 3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되며 학생 해설자가 직접 제작 과정과 작품 의미를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대표 작품은 △ 이야기를 담은 수묵화 △ 나만의 앨범 자켓 만들기 △ 따듯한 손 만들기 프로젝트 등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예술 감상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자신감과 표현력을 함께 키우며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학생들은 “내 작품이 진짜 갤러리에 전시되는 것 같아 설렌다”,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 창작의 성취와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주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창 시절의 예술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라며 “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