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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3차 회의서 14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14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세종시교육청 공익신고 처리 및 공익신고자 등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은 원안가결되었으며, ‘2024년∼2028년 지방공무원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2건에 대해서는 보고청취했다.
주요 발의 조례안
세종시교육청 동물 사랑 교육에 관한 조례안: 안신일 위원장은 세종시 소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 사랑 교육을 규정하여 생명 존중 의식을 강화하고자 조례안을 제정 발의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김현옥 부위원장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과 관련 안전시설 지원을 규정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 발의되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학서 위원은 장제·유족 보상 관련 담당 공무원의 확인사항 중 인감증명서를 삭제하여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하고자 개정 발의했다.
홍나영 위원: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대해 “기부를 위해 학생들의 급식이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의 질 유지와 잔식 기부가 양립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효숙 위원: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설치된 안전시설이 본래의 용도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언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오늘 심사한 조례안들은 타시도에 앞서는 선제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 해당 조례의 적극적인 시행으로 세종시정과 교육행정이 선도적 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이날 심사한 안건은 6월 21일 열리는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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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89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안 등 심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제89회 정례회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 7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회사무처 소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인력운영비 추계 정확도 제고, 예산의 유연한 활용으로 집행잔액 최소화,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집행률이 80% 미만으로 저조한 의정역량개발비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예산인 만큼, 사전에 의원별 가용 예산 현황과 교육 내용을 공지해 불용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성과지표의 목표 설정이 적절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실적을 반영한 적정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등록을 승인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 연장과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했다.
특별위원회 구성 및 연장 건은 대표 발의 의원의 의견 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위해 오는 3차 회의에서 연장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의회사무처는 의원들의 예·결산 심사를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효율적이고 적정한 예산 집행에 모범을 보여달라”며,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의회사무처 운영을 위해 이번 지적 사항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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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심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심사하고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공보관,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설관리사업소,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포함되었다.
유인호 부위원장이 진행한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예산 및 결산, 성과보고 등을 연계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다음 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긴밀한 검토와 자료 제출 요구가 이루어졌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빛축제 예산이 다른 예산에서 전용된 점에 대해 "세부사업 성격이 다름에도 예산의 변경 없이 지출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청년 참여 협의체 구성 지표의 목표 대비 달성률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며, 예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성과분석을 통한 목표 설정을 강조했다.
김충식 위원은 "국고보조금 반환 등을 위해 세운 예산이 집행되지 않아 불용액으로 남는 경우가 있다"며,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꼼꼼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은 "사업의 성과지표는 예산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예산의 효율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축제성 예산의 과도한 지출로 인해 교부세 페널티를 받았다"며, 이러한 상황이 결산심사 전에 공유되지 않은 점을 질책했다.
최원석 위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미납금에 대해 "납세 태만 비율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미수납액 감소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결산 심의에 출석하지 않은 공무원들에 대해 "중요한 심의에 출석 대상 공무원이 너무 많이 자리를 비웠다"며, 앞으로의 행정사무감사에 있어 출석을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운영평가 결과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해당 결산심사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5월 31일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 기관 등 41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해 6월 1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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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89회 정례회 회의 시작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89회 정례회 회의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2023년 첫 정례회 회의를 시작했다.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연계될 수 있는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 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시설, 장비 지원 등이 매우 중요함에도 농업 분야 예산의 이월 및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현실이 매우 아쉽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불용 되는 예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전 부서에 걸쳐 발생한 과다하게 발생한 집행잔액을 지적하며 “세종시 재정 여건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다.
예산 부족으로 추진되고 있지 못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집행잔액을 최소화해 필요한 사업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념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 운영 앱이 다양해 이에 따른 시민의 불편 사항이 많다고 지적하며 앱 통합과 더불어 세종시티앱 가입자 수 또한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영현 위원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용역 예산이 집행되었는데 사업 방향이 변경되어 용역 결과가 사장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용역 결과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사업에 최대한 활용 될 수 있도록 연계해달라” 주문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4호점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전 부서가 통일된 평가 기준을 마련해서 보조금 성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사업관리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오차가 큰 세입추계와 집행잔액 발생에 대해 “면밀한 세입추계와 집행잔액을 최소화했다면 부족한 예산으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하며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약자 구역 등 교통안전 관리 개선이 필요한 현장 관리에 대해 시민 민원 사항에만 기대고 있는 등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시에서 직접 용역이나 수요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통합 관리 계획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반환비를 예비비로 사용한 사항을 지적하며 “행복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하게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관리비 체납자에 대해 조치할 경우, 입주자에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관심을 두고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금 운용에 있어 조례에 부합하게 적립·운용 기금을 구분해 별도의 계좌로 관리하고 운용 실태 또한 재점검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산업건설위 모든 위원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세종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현실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이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있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에서는 전액 국비 273억으로 추진되는 사이버보안산업 기업 지원 지역특화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과 전국 최초 세종시에서 실시한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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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세종시의회 방문
[세종타임즈]5월 22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의 선수 등 20여 명이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중·고등학교 야구팀이 없다.
이처럼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년 연속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훈련과 연습, 그리고 승부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금씩 나아가는 순간이 모여 어느 순간 큰 성취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노력을 멈추지 말라는 격려의 말도 전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020년 전문야구선수반을 창단한 이후, 3년 만에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년 연속 리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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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집행률이 미흡한 사유를 질의하며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계속비 사업의 이월에 따른 예산 관리의 철저함을 당부했으며, 홍나영 위원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수혜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학서 위원은 반복적인 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적인 예산 편성에 매진할 것을 요청했고, 김효숙 위원은 적정한 예산 집행을 위해 관례적인 사업일지라도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60억원의 성과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어려운 재정 상황에 큰 도움을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지도편람 제작 및 시민안전교실 운영 등 선진 행정을 구현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7일과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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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과도한 보도 방호울타리 정비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지역상권 활성화 저해하고 시민불편 초래하는 보도 방호울타리 개선 주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과도하게 설치된 보도 방호울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행 안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호울타리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상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도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과도하고 무분별한 설치로 사회적 비용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가 지역에 방호울타리가 과도하게 설치되어 상가 이용자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며, 이는 상가 이용을 저해하고 상가 공실과 지역 상권의 몰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호울타리로 인해 상가가 물류 상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배송 차량이 보도로 올라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상 의원은 보행 유동 인구가 적은 곳이나 공터 앞에 과잉 설치된 방호울타리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설치된 방호울타리를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설치 시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의 이해관계를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유관기관이 지역의 인구 구성, 보행 안전, 교통 흐름, 상업 활동 등을 고려해 설치 및 존치 여부를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설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기타 도로시설물이 그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경우, 기존 방호울타리를 과감히 철거할 것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도로 상황에 따라 도로 중앙분리대와 화단형 분리대가 무단횡단 방지 기능을 대신할 수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원가 주변 등 방호울타리 철거가 어려운 경우 개폐 기능을 보완해 접근성을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상 의원은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 시설물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개폐식 방호울타리 설치로 상가 접근성을 향상하고, 차량 속도 저감 시설이나 보행자 보호시설을 활용해 보행자 안전을 증진하는 방법을 추가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과잉 설치된 방호울타리의 정비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며, 보도 방호울타리가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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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개회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개회…다음달 21일까지 회기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0일 제8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33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순열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지방법원과 함께 행정법원도 세종시에 설치되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전국적인 세수 감소로 세종시의 재정 상황도 어려운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 김현옥, 임채성, 상병헌, 김동빈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긴급현안질문에서는 김학서 의원이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교육, 일자리, 산업 연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 보통교부세 증대 방안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개선책을 질문하고 재정 운용과 회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청과 세종시 교육청의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 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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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서 의원, 읍면 지역 인구 소멸 방지 위한 혁신 방안 촉구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상생 균형 발전 위한 읍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읍면 지역의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 연계형 산업 축제 등 기존의 틀을 깬 혁신 방안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읍면 지역의 상황을 진단하고,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인구 증가율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1%대 미만을 기록하고, 지난해 20대 인구가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읍면 지역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의 읍면 지역 인구 소멸에 대한 대응 전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조 원 규모로 투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에서 세종시가 제외된 것과 읍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량기업 유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그는 “세종시의 읍면 지역은 사실상 지역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단층제라는 특성 때문에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제외된 것은 불합리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으로 다음을 제안했다:
마이스터고 지정 등 직업계고 전략적 재구조화: 청년층의 직업 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건의: 세종시 읍면 지역의 인구 문제 해소를 위한 기금 활용.
기술 집약·관광 연계형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연계형 산업 축제 및 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산업 생태계 구축.
김 의원은 이러한 혁신적인 방안들이 읍면 지역의 인구 소멸을 막고, 세종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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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의원,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력 활용 방안 제언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제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은 20일 제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세종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를 예로 들며, 순천시가 목표치를 초과한 9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국가정원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설명했다.
그는 이 성과가 경제정책연구원이 예상한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뛰어넘었으며, 지난해에는 기업 10곳을 유치해 중소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순천시의 성공 요인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꼽았다.
그는 박람회장 내 자원봉사자와 정원해설사, 도심 곳곳의 시민홍보단 등 4,200여명의 시민이 활약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도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며, △정원박람회의 총사업비 중 운영 인력 예산 비중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