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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소득 장애인 대상 주거 편의시설 개조 지원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2024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하여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의 보수 및 설치, 외부 화장실의 개보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으로,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종시민이다.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평균 380만원, 최대 57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이 향상된 주거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하면 되며,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생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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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 2억원으로 설정
올해 2억 목표…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을 2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4,500만원으로, 출범 11년 차의 신도시이자 출향 인사가 적은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기부자 수는 총 1,587명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321명, 20대 257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901명, 수도권에서 539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액 기준으로는 10만원 기부자가 전체의 68.2%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2명이었다.
세종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홍보활동 강화, 의미 있는 기금사업 개발 등을 통해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행사 및 축제 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기부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기부자들의 선호도에 맞는 답례품 발굴과 제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인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알리고,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기부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티투어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제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뿐만 아니라 세종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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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청과 읍면동 등 2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산림구역 4,19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는 잠정 폐쇄한다.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산불계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내 불법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산림‧농업부서와 협업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활용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산불 발생 예방에 나선다.
파쇄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 취약층 농가 등은 시 농업기술센터 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수 있으며 파쇄 인력 지원 요청도 함께 가능하다.
시는 지원 요청이 있는 농가에 파쇄단을 지원해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할 계획이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 연접지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 부서 또는 119 등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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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책문화센터, 2024년도 상반기 출판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지역 출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출판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6가지로 ‘오디오 포토북 제작’, ‘인쇄 후가공 장비 교육’ 등 편집, 디자인, 인쇄 및 비도서 제작·출판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디오북 제작 체험’과 ‘인공지능(AI) 활용 책 표제지 제작’ 강좌는 외부 강사 없이 사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녹음 실습과 편집 등 오디오북 제작과 제목, 저자, 일러스트 배치 등 표제지 구성을 체험할 수 있다.
‘AI 활용 책 표제지 제작’은 책의 구성과 무료 저작물의 종류,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책 제목 다시 짓기, Adobe 생성형 AI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오디오북 제작 체험’은 기증 저작물·만료 저작물을 활용한 원고 선정, 녹음 스튜디오 실습, 배경음악 넣기 및 기초 편집 체험으로 구성됐다.
‘오디오북 출판 A to Z’는 오디오북 출판사 대표가 지역 작가·출판인·시민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출판 트렌드, 기획, 녹음, 장비 구성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 수신 동의를 하면 신청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책문화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출판문화 자율 동아리의 ‘멘토’(시민 기획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자율 동아리를 개설하면 책 제작 관련 도서 부분 복사, 녹음 스튜디오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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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들에게 감사서한문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들에게 감사서한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기탁한 주민, 기업체, 가게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서한문과 함께 2023년도 활동과 민관협력사업을 담은 소식지 250부를 발간해 대상자에게 발송을 완료했다.
최재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동안 새롬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이 있는 행복한 새롬동’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활동상황을 전달하고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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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겨울철 열선 화재 예방 당부
조치원소방서 화재실험 세트장에서 열선의 화재 위험성 연구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 등에 열선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올바른 열선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열선으로 인한 화재는 총 936건으로 사망 3명, 부상 17명과 288억 7,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일 조치원소방서 화재실험 세트장에서 열선의 화재 위험성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열선의 고온 발생, 보온재 소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 실험은 열선의 시공 방법, 보온재 사용, 열선 손상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돼 열선으로 인한 화재 예방 방법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열선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국가통합(KC)인증 열선 사용 및 내구연한 경과 열선 교체하기 ▷열선에 충격을 주거나 겹쳐서 설치 하지 않기 ▷옷가지·스티로폼 등 보온재 제거 후 사용하기 ▷제품 훼손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열선 화재 예방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전수 대응예방과장은 “열선 화재로 매년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열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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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잰걸음
최민호 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잰걸음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
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약 180만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인 커뮤니티즈인블룸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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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기획재정부 및 여성가족부와 아이돌봄서비스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 현장 간담회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7일, 아이돌봄서비스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김경국 복지예산과장, 여성가족부 김숙자 가족정책국장, 송영광 가족문화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및 현장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청 관계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육아 정책 전문가, 서비스 이용 맞벌이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산 대응 및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공공복지 분야에서의 역할 강화를 약속했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아이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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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거리예술가 모집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거리예술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세종거리예술가는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 개인 또는 팀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30팀에게는 정기공연 출연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세종거리예술가의 공연 활동 확대를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홍보와 공연 유통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상문화팀(044-850-0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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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한국영상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본교 인산아트홀에서 7일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은 방송특성화대학답게 전 과정을 Youtube 등으로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졸업장 수여, 축사 졸업생 대표의 졸업사, 졸업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을 통해 한국영상대는 전문기술석사 수여자 6명, 학사학위 수여자 208명,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674명 등 총 8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년도 학생회장을 역임한 윤정인 학생은 “1학년 때 신입학으로 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다니 감회가 새롭다. 모두가 부푼 희망을 품고 학교에 입학했는데 이제는 학교 품을 떠나 사회의 일원이 되어 한국영상대의 자랑스런 졸업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한 졸업생의 지인, 가족, 학교 관계자들은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함께 축하했다. 특히 한국영상대는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Youtube라이브 등 생중계를 통해 졸업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졸업생들은 졸업 영상을 시청하거나 포토존 등 캠퍼스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았다.
최우수상(이사장상)에는 서유정(연출전공), 유재훈(영화영상학과), 한겨레(음향제작과) 학우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총장상)은 학위증서대표인 전문기술석사 장병철(디자인전공) 학우를 비롯한 5명이, 공로상은 윤정인(미디어창작과) 학우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 은행장상 등 교내외 수상이 이어졌다.
이날 유재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윈스턴 처질의 말 중에 ‘땀으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이 있듯 끝없이 노력이 필요하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또 다른 도전”이라며 “학교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밝은 미래에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 모교는 언제나 여기에 있을 것이고 학교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