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남면 용포리 세종시 3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가 조치원읍 상1·2리와 신흥1리에 이어 3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은 치매 예방과 돌봄 서비스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금남면 용포리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맞물려 다음달 2일 10시부터 12시까지 금남면 일대에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출발해 금남종합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매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
"자전거 도둑 꼼짝마" 세종형 자전거 등록제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11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과 함께 ‘제41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형 자전거 등록제 도입과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고급 자전거를 보유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 절도 예방 차원에서 자전거 등록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출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112 신고 다발지역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
세종시 맞춤형 스마트농업 정책 발굴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연찬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회 세종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에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실증 확대, 인력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과제,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총사업비 155억원 투자 계획이 담겼다.
시는 기후변화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등 생산 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농업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분야별 전문가, 청년농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세종시 농업환경에 적합한 정책 발굴·전략 수립을 맡게 된다.
또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통해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
함께 지키는 안전 '세종시민 안전주간' 운영
함께 지키는 안전 '세종시민 안전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는 안전주간 동안 그동안 각 부서·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캠페인, 교육, 훈련, 점검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세종 전역에서 안전 관련 체험, 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PM안전교육 및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교육 등 모두 33개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일상 속 안전을 다시 되돌아보고 시민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
청소년·어르신 위한 소형 어울링 신규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쉽도록 더 작고 가벼운 소형 어울링 100여 대를 오는 11월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크기는 6인치, 무게는 3㎏ 각각 적다.
시는 그동안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공영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인·청소년 등 비교적 체구가 작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소형 어울링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제안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
세종여성플라자, 청년의 정서지원에 함께 한다
세종여성플라자, 청년의 정서지원에 함께 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센터와 여성 청년들의 활동 촉진과 지원 강화를 위해 9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청년 정서 지원, 교육 지원 및 활동 촉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함께 사업을 연계해 추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내용을 추가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청년의 우울증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이 청년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이 세종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문제를 함께 모색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
행복청,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 개최… 필리핀 도시개발 협력 확대 박차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서울 여의도 IFC Hall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 방문단과 함께 ‘필리핀 도시개발 파트너 발굴을 위한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협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간담회로, 필리핀과의 도시개발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BCDA 죠슈아 빙캉 청장을 비롯한 지젤라 칼랄로 수석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와, 국내 도시개발·스마트시티 분야 전문 기업 12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필리핀의 핵심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뉴클락시티’ 사업 현황이 공유됐으며, 국내 기업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구축,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폐기물 에너지화 등 BCDA가 중점 추진 중인 분야에서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K-스마트시티의 경험과 기술력이 필리핀의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행복청은 팀코리아와 함께 뉴클락시티를 비롯한 필리핀 주요 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0
-
최민호 시장, 일본·베트남 순방… 세종시 글로벌 위상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세종시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시티·문화관광 분야에서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와 베트남 하노이 등 2개국 4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첫 일정으로 13일에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핵테온 세종’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본격화한다. 한국어·한글 교육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일본 나라현과 교토부를 각각 방문해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문화관광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과 ‘고대 일본의 수도 교토’라는 상징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와의 연계를 논의하고,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방문해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유치 사업에 필요한 의료기술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16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이 이어진다. 최 시장은 ‘도시문화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와 정원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쩐 시 탄 하노이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행정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열려, 세종 기업의 해외 진출과 베트남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순방은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이자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간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베트남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미주·유럽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0
-
가온숲어린이집, 나눔 문화에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 가온숲어린이집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가온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은 이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내 취약계층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영실 원장은 “기부금은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모금됐다”며 “이번 기부로 다정동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엽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가온숲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