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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년 전 미군 도왔던 세종시민, 한미동맹 상징됐다
											75년 전 미군 도왔던 세종시민, 한미동맹 상징됐다
								
							
						[세종타임즈]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말리는 긴장과 고통의 나날이 두 달을 훌쩍 넘어 77일째가 되던 10월 1일 임 옹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해 금남면 대평리를 지나 북상하던 미군에 킬패트릭 상사를 인계했다.
전후 1972년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연락이 닿은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전하며 우정을 나눴으나 킬페트릭 상사가 1975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며 연락이 끊겼다.
한참 후 그의 여동생으로부터 킬페트릭 상사가 유산을 남겼다는 연락을 받은 임 옹은 이를 정중히 거절했고 매년 6월 25일이면 그와 맺은 인연을 추억하며 금병산에 올라 그를 추모해 왔다.
이 드라마 같은 사연은 전후 75년 만에 임재한 세종시 문화해설사를 통해 최민호 시장에게 전해졌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월요이야기’에서 소개하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임 옹은 지난 6월 2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서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7월 11일 열린 개미고개 추모제에서는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 수상은 올해 개미고개 추모제에 참석한 미2항공전투여단 3-2항공대대 마이클 폴링 중령에게 두 사람의 사연이 전해진 후 불과 두 달 남짓한 시기에 성사됐다.
폴링 중령은 이 사연을 지체없이 본국에 전했고 미 정부는 신속하고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전쟁 중 자신의 생명을 걸고 부상병을 살린 임 옹의 희생정신과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웅 킬페트릭 상사를 구해낸 임 옹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패도 수여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체 없는 보고로 개미고개 추모제 이후 69일 만에 미 정부의 신속한 판단을 끌어낸 폴링 중령에게도 감사 편지를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임창수 옹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임 옹의 인도주의 정신과 수상 사실을 널리 알려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미군과 애국시민의 우정은 한미동맹의 살아 있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시도 대한민국 수호에 힘쓴 국가유공자 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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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사노조, 강준현 국회의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간담회 개최
											세종교사노조, 강준현 국회의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9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학교 밖에서의 정치 활동 권리 확대에 대한 입법 동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이 학교 안에서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개인 시민으로서 정치적 권리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주 시민교육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서도 교사의 정치시민권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교사들의 현실과 요구에 깊이 공감하며 “관련 법률 개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교사의 학교 밖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종교사노조 김미나 집행위원장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민주사회의 핵심 가치인 표현의 자유와 참여권을 존중하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학교 안팎에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아야 학생들에게도 진정한 민주 시민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사의 정치시민권 강화와 교육현장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교사노조는 교사 권리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치권 인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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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명산업개발, 금남면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태명산업개발, 금남면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태명산업개발이 2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태명산업개발은 매년 명절마다 금남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세트를 기탁해오고 있다.
김시유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70여 곳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명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명절 위문품은 금남면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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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소정면에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이 22일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운당리 회전교차로와 소정리 마을 입구 등 간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플라스틱병과 비닐봉지 등 생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소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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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깨끗한 고향길 만들기' 대청소 나서
											
연서면, 유관기관·단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이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서면 이장협의회, 연서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연서면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 하천, 마을 주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고향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결운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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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평동, 주민단체와 함께 추석 맞이 마을환경 정비
											
대평동, 주민단체와 함께 추석 맞이 마을환경 정비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이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평동 주민단체와 동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대평동분회 등 여러 주민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참여했다.
이들은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버스정류장, 공원 등 주요 생활공간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 제거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들과 하나 되어 우리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청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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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동 추석맞이 '공공기관과 아름다운 동행'
											
아름동 추석맞이 '공공기관과 아름다운 동행'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 동행에 참석한 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곳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계란 600구, 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들 기관이 기부한 580만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4곳은 지난 1월 설날에도 4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면서 꾸준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돕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관심이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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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오염사고 대응 공무원 교육 실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공무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2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대응으로 오염물질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사례 공유 △수질오염사고 원인별 적절한 방제요령 △유흡착포·유흡착롤 등 방제물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 초기대응이 미흡하면 큰 피해로 확산돼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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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건축자산, 미래를 향한 담론 나누다
											세종 건축자산, 미래를 향한 담론 나누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2025 건축공간연구원-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축문화자산 보전과 진흥을 위한 전국 차원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다.
특히 세종시의 조치원 문화정원과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각양각색의 문화·역사적 건축자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지역 정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자산 정책협의회와 정책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축자산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시·도 건축자산 관계자들이 지역별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법정계획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나눈다.
또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1927아트센터와 조치원 문화정원 등 세종시 우수 건축자산을 둘러보면서 문화예술과 건축자산의 연계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손은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장이 ‘건축자산 제도와 관리체계 현황’을, 박병배 세종시 건축과장이 ‘세종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자은 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세종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현황 및 시행계획 수립과정’을, 박인희 홍익대 건축공학부 겸임교수가 ‘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사례’를 설명한다.
이후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국토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관내 건축자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의 건축자산은 도시의 시간과 기억을 품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건축문화 진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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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소등의 날'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소등의 날' 캠페인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소등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의 소등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이동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소등행사와 같은 저탄소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