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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복사꽃 마라톤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지난 13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전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마라토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부스를 통해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지역사회봉사단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참여 방법 ▶복지사각지대 해소 연계사업 등 주요 사회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부유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협의회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세종사회공헌센터, 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운영 등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를 구축해 지역복지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협의회 홈페이지(www.sjcsw.or.kr) 또는 전화(044-868-131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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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초보 농가 위한 ‘지역상생 농가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4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역상생사업 농가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향상시키고, 품질 높은 식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선도 농가(멘토)와 초기 농업인(멘티)을 연결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다.
총 20팀의 멘토-멘티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은 ▶현장 영농 기술 지도 ▶작목별 맞춤형 컨설팅 ▶판매·유통 전략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자격은 세종 또는 경북 봉화에서 산림·원예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새롭게 시작한 초보 농가는 멘티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회 이상 위탁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멘토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식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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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 구간, 19일 램프교 설치로 양방향 통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오는 4월 19일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세종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1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 설치 공사에 따른 조치로,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5분 차단·15분 통행 방식으로 교통이 이뤄진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1번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한다.
행복청과 LH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적은 토요일 오전에 공사를 진행하며, 현장에는 관리인력 45명을 배치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공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026년 말까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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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석가헌, 영남 산불 이재민에 온정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4일 보람동 사무소에서 (사)문화살롱 석가헌의 특별성금 전달식을 열고,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만철 석가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사무총장, 이윤경 문화예술국장, 하지원 협력국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함께 뜻을 모았다.
‘저녁이 아름다운 집’을 의미하는 ‘석가헌’은 정기적인 강연회, 음악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와 따뜻함을 전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서만철 대표는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석가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문화예술계의 나눔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4월 말까지 영남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농협 301-0182-3440-2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모금회(☎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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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뜰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세종모금회에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4일 세종시 보람동 소재 보람뜰어린이집(원장 이성란)과 함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보람뜰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사고팔며 시장원리와 화폐의 가치를 배우는 경제교육 시간을 가진 후, 수익금을 모아 세종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성란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히고, 자신이 번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나눔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린이들이 기부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운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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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으로 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노력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으로 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노력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서룡 노무사를 초청해 ‘2025년 달라진 육아지원제도 중 사업주 지원제도’에 초점을 뒀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동법 교육 및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을 통해 육아 지원제도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 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시행해 직장맘·대디 권리 이해 증진 및 육아지원제도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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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성료… 지역 대표 27명 선발
[세종타임즈] 세종시 기능인재들의 실력을 겨루는 ‘2025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했으며,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등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의상디자인, 제빵, 웹디자인 등 10개 직종에 총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자의 숙련된 기술을 뽐냈다.
각 분야의 금메달 수상자는▶의상디자인 박봄 ▶제빵 김재영 ▶요리 김세현 ▶용접 현성우 ▶도자기 손미선 ▶피부미용 조은주 ▶웹디자인 및 개발 김대성 ▶애니메이션 이현수 ▶헤어디자인 김은비 ▶주조 한종호 등 총 10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은메달 9명, 동메달 8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금 80만원, 은 50만원, 동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이들은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얻게 됐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전 종목을 성실히 마친 선수들을 격려하는 ‘완주상’이 신설돼, 총 9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의 유망 기술 인재들이 발굴됐다”며 “이들이 향후 지역과 국가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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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흔들면 관광·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시티앱 내 모바일시민증을 통해 문화·관광시설 이용객들에게 간편한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명소다.
방문객들은 세종시티앱 모바일시민증을 매표소 등에 설치된 정보무늬코드 인식 시스템에 찍으면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입장료를 할인 받기 위해 신분 확인용 실물 카드나 주민등록등초본 등 별도의 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모바일시민증은 세종시티앱을 실행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시설 및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시민증·회원증 화면이나 각 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세종시민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시민증 외에도 타지역 방문객도 자격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지역 문화·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방문증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모바일시민증 할인 서비스는 시민 편의 외에도 세종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며 “공공마이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확산을 통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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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발제한구역에 ‘야영장·실외체육시설’ 사업자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의 소득 증대와 시민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조성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야영장 1곳과 실외체육시설 1곳을 각각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마을 공동체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신청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주민에 한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도시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공고문에 명시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6월 중 최종 선정자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간 활용 모델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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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 주요 도시 방문… 세종시 글로벌 협력 확대 본격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방문해 국제 행사에 참석하고 지자체장들과 면담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다.
최 시장은 첫 일정으로 13일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과 함께 한국관을 관람하고, 한국관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국제 교류를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의 환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가능성을 간략히 논의했으며, 향후 세종시가 중장기적으로 국제 행사 유치 기반을 다져갈 수 있는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확인했다.
14일에는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간사이 광역연합의 광역행정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오사카한국교육원과 한국문화원도 방문한 최 시장은 한국어 교육 현황과 세종학당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한글·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또한 ‘한글문화,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과 세계화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한글문화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세종시의 문화·의료·교육 분야 국제 협력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통해 세종시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어지는 출장 일정으로 15일 교토부 지사 면담, 16일 베트남 한국문화원 방문, 17일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하노이 인민위원장 면담 등을 통해 베트남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