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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9일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관내 초·중·고 학생 중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갖춘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64명 모집에 947명이 응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응시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와 함께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영역별 평가에 참여했다.
각 검사에서는 4~6개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부 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 탐구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심화 학습, 실험·토론, 산출물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2025학년도 세종시에서는 관내 21개 초·중·고교에서 37개 영재학급이 운영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및 인근 대학교 영재교육원 5개 학교, 6개 교육원의 16학급을 포함해 총 26개 학교에서 53개 영재학급이 운영될 계획이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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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소’ 운영… 어르신 건강·복지 통합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이 31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똑똑 가재마을 경로당 상담소’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곳의 경로당을 매월 순회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에는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측정을 비롯해 ▶치매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영양 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 상담을 병행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각종 복지제도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복지 통합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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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뿔나방 예찰·방제 물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춰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찰·방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토마토연합회, 로컬푸드 납품농가 등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103농가, 20㏊규모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까지 예찰용 끈끈이트랩과 페로몬, 방제약제를 해당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다.
특히 14∼34.6℃ 고온기에 빠르게 번식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어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침투해 작물에 피해를 준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사전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또 약제방제가 어려운 친환경농가는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고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병행 사용하는 등 방제에 힘써야 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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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기구 네트워크 '워밍업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의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치기구 네트워크 사업 ‘워밍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곳의 시설에서 13개 청소년자치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동아리별 활동계획 공유, 단체 과제 활동 등으로 자치기구 간 관계를 형성했고 2일차에는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조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세종시 관내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기회와 과정은 중요하다”며 “주도적으로 자치기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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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 모집… 저소득층 자립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구 내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다.
희망저축계좌II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본인 저축액(월 10만~50만원)에 더해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정부지원금 720만 원을 더해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복지정책과(☎044-300-62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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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에 조속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작동, 시험방송, 통신 등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시설 주변 방해물을 제거하고 시설의 보강 및 신규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장애를 예방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기상관측장비, 재난영상정보카메라, 재해문자전광판 등 총 346대의 재난 예·경보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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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도시 세종 구현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도시 세종 구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전략수도, 안전도시 세종’ 구현을 목표로 재난 및 사고우려시설을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노후·위험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이다.
점검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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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라오스 ODA 사업 점검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한남대학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단계 사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방문 기간 라오스 중앙정부,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오스 도착 첫날인 31일에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핵심 기관인 코이카 비엔티엔 사무소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한다.
여기에서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4월 1일에는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투자부 펫 폼피학 장관과 만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라오스 사무소, 대외경제협력기금 라오스 사무소의 기관장과 만나 농업·그린 창업 모델 공동개발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4월 2일에는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해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 지역에 실시하는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라오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 공공협력 사업으로 루앙프라방 지역의 주정부 공무원, 교수, 지역 소상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초청연수 등을 통한 정책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라오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우수한 발전 경험을 나누고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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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배 꽃가루은행’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품인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배꽃 개화기를 앞둔 4월 한 달간 ‘배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자재 비용 증가와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으로 과수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는 배 농가의 안정적인 꽃가루 확보를 지원하고자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위한 전용 장비와 기술을 제공한다.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많은 품종에서 꽃가루를 채취해 꽃가루가 적은 품종에 인위적으로 수분시키는 재배기술로, 이를 통해 수정률을 높이고 상품과율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배 재배 농가는 직접 수집한 꽃봉오리를 가져와 꽃가루은행에서 전용 장비를 무료로 이용해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된 꽃가루의 발아율도 검정해 농가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 후 남은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실에 보관해 내년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윤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은 “배꽃은 한 화총에서 약 8개의 꽃이 피는데, 이 중 1번화가 개화하고 2번화가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 상태일 때 채취하면 양질의 꽃가루를 얻을 수 있다”며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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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어울림 놀이터’로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 공동체 실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함께사는 해밀마을 어울림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어울림 놀이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밀동의 대표 마을 돌봄 프로그램으로, 해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와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대표 여은정)가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놀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래놀이, 요리, 뜨개질,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어울림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3주 화요일 오후 4시에 해밀마을1단지 광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선생님들은 ‘얼룩말’, ‘감자’, ‘까치’, ‘당근’ 등 개성 있는 별명을 사용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김명숙 해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해밀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과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마을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해밀동은 학교와 주거공간이 인접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해밀에서 자란 아이들이 해밀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을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