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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K-에듀파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강화
세종교육원, ‘K-에듀파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의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능’을 개선해 오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일괄 배포한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행정과 재정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체계적 보안관리와 기술적 보호 조치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스템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할 때 반드시 ‘다운로드 사유’를 입력하도록 UI/UX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UI: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면, 디자인 UX: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전반적인 경험또한, 매월 담당자가 직접 K-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중점 관리해, 이용기관에 해당 내역을 통보하도록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세종교육청 전산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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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교육청,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법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지며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은 올해 총 13개교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9개교, 하반기 4개교가 참여하며 세종 지역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법률 전문가의 강의를 듣도록 구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9월 1일 종료 예정이며 5명의 변호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총 2,46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743명이 추가로 참여해 연말까지 총 3,20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와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 △변호사가 되는 과정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법적 책임의 무게를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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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에 앞장
세종시교육청,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헌혈 행사를 정례화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청사 내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 희망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건강검진 서비스와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복지부는 혈액 보유량이 3일분 미만일 경우, 혈액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한 단계인 ‘주의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휴가철 등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시기에는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여름철 헌혈 참여율이 저조한 시기에 혈액 부족 위기 예방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치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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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공간, 마을이 함께한 축제 ‘작당페스티벌’
청소년이 만든 공간, 마을이 함께한 축제 ‘작당페스티벌’
[세종타임즈]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동에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대나무숲’ 이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제2회 청소년문화제가 8월 21일 오후 5시 해밀동 너나들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초등학교,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산울·해밀 마을교육 공동체가 공동 주최했다.
‘작당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마을청소년자치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해 청소년 발언대, 동아리 공연,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해밀마을에서 시작된 마을교육활동이 산울·바른초로 확산되고 있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전반으로 뻗어나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청소년 공론장 성과를 현실로. 이번 개소식과 문화제는 지난해 해담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화공간 ‘‘대나무숲’을 조성하고 마을청소년위원회를 공식 위촉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소를 넘어,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철학과 문화를 공유하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윤지성 위원은 “이번 청소년 문화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시민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을 속에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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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발전위원회 정식 출범, 정기회의 개최
고운동 발전위원회 정식 출범,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발전위원회가 정식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운동은 지난 20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운동 발전위원회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발전위원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내 도시재생,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고운동 발전위원회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고운청소년센터, 학교, 금융기관 등의 단체장 및 기관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위원회의 민간위원장으로는 현 고운동 통장협의회 권해도 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이 선출됐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 대상 금연 캠페인 △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애 동장은 “발전위원회 출범으로 단체·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고운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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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보람동 치유정원 맨발길로 오세요
새단장 마친 보람동 치유정원 맨발길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이 보람가득 치유정원 메타세쿼이아 맨발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람동은 누구나 와서 편하게 정원에서 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휴식공간을 정비·확충했다.
먼저 보람동 행복누림터 옆 새숨뜰 근린공원 일원 177m의 맨발길 구간은 딱딱해진 흙을 뒤집고 맥문동을 추가 식재해 더욱 걷기 좋은 곳으로 개선했다.
또 사진촬영구역과 한글의자·글자조형물 등 한글 상징조형물, 스피커 등을 설치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맨발길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5∼8시에 음악을 각각 송출하기로 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시 정원에서 걷고 보고 들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된 만큼 치유정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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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세종서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서울 마포구·경기 등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된 제품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1년 5건,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10건, 2025년 8월 6건 등 모두 40건이다.
이 중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2건으로 전체 화재 가운데 30%를 차지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충전 중 과열, 비인증 제품 사용, 완충 후 충전기를 장시간 분리하지 않는 행위 등이 화재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배터리와 충전기는 반드시 KC 인증 제품을 확인해 구매할 것과 제품 사용 시 파손된 배터리를 사용하지 말고 고온과 충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완충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하고 현관이나 복도 등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수품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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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종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강연과 탐방, 체험 등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인문학을 마주하다’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연극과 영화를 매개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희망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6회차에서는 ‘나의 힐링 문화 답사기’라는 주제로 경북 경주를 찾아 알천미술관과 오아르미술관 등에서 미술을 통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2일 오전 10시부터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함과 좌절의 감정을 이번 강좌를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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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정책제안 받는다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정책제안 받는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분야를 자유주제와 함께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지정주제를 신설했다.
공모 참여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주제와 관련된 세종시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예비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8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인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과제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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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치료 완료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자연 방생
구조치료 완료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자연 방생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6월 대평동·전의면 일대에서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와 흰뺨검둥오리 6마리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26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 황조롱이는 올해 세종에서 9건, 총 10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는 지난 6월 전의면 공장부지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면서 텃새로 올해 세종에서만 8건, 총 48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6마리는 지난 6월 부화했지만 맨홀에 고립돼 어미를 잃은 채 발견·신고됐다.
시는 황조롱이와 새끼 오리들을 각각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관리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동물생태특성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 사례가 많다”며 “야생동물 보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총 334개체의 야생동물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