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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책연구기관과 도농 상생 논의…‘다.만.세’ 운동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7일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관내 국책연구기관의 기획조정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를 '세종사랑운동 원년'으로 선포한 세종시가 시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도모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생 도시로서의 특수성에 따라 발생하는 도농 간 인식 차이와 지역 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시가 현재 추진 중인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 일명 ‘다.만.세 운동’에 대한 연구기관들의 참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다.만.세’는 ‘다시 만나 세종’이라는 의미로,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소통을 확대하고 연구기관과 읍면 간 상생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운동을 각 읍면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해 도농 간 간극을 줄이는 연결고리로 삼을 방침이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행정수도 개헌 추진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의 완전 이전 ▶지역 상점 이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 등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에 관한 협력도 논의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려면 국책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의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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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이달 30일까지 집중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12월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각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의 경우 5개월 이내) 해당 법인의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결산을 마친 법인은 올해 4월 말까지 반드시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특히 여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 소재지별로 소득을 나누어 안분신고를 해야 하며, 과세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 의무는 면제되지 않는다.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일반 법인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첨부서류를 빠뜨릴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또는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는 신고기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접속이 몰릴 수 있는 만큼 사전 신고를 권장한다”며 “편리한 전자신고 시스템인 위택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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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위한 현장 예찰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자율방재단(단장 박승아)이 지난 5일 지역 내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과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캠페인이다.
예찰활동에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참여했다. 고려산 등 소정면 내 주요 입산통제구역을 돌며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소정리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실질적인 주의 환기를 유도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며 “특히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철저한 예방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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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실개천 따라 도화꽃 만개… ‘꽃복숭아길’ 더 풍성해져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가 봄을 맞아 꽃복숭아꽃으로 물들고 있다.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도화꽃 복숭아길’은 고운동의 대표적인 자연 휴식 공간으로, 올해 식재된 꽃나무 추가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고운동에 따르면, 지난해 실개천 약 3㎞ 구간에 조성된 도화꽃나무 225주에 이어 올해 77주를 추가 식재해 총 300여 그루의 도화꽃나무가 산책로를 따라 자리잡았다.
이 구간은 고운동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산책로로,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일상 속 쉼터이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운동은 도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2일, 실개천에서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버블쇼, 소원 달기, 꽃복숭아 칠판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실개천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 중 하나”라며 “꽃복숭아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꿔, 더 많은 시민이 고운동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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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자율방재단, 벚꽃축제 현장서 안전·청결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천변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과 환경정화 봉사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조천변 벚꽃터널과 연꽃공원 주차장 등 주요 행사장 주변에서 ▶우측통행 유도 ▶자전거·오토바이 통행 제한 ▶사람 간 거리두기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상춘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안영일 단장은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며 “축제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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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고복자연공원에서 열린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한전엠씨에스(MCS),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도 함께 참여해 공동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신고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그런 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재현 연서면장도 “작은 관심이 이웃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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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비상간부회의 소집… “흔들림 없이 행정 수행하라”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4일 오전 11시 30분, 김형렬 청장 주재로 비상간부회의를 열고 내부 안정을 다지는 한편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소집된 것으로, 김 청장은 “모든 직원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간부진은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도심 싱크홀 사고 등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김 청장은 “공사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도시 내 안전 취약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복무관리와 청렴한 행정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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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청주공항·자율주행지구 등 현안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4월 4일 제3회 임시회 기간 중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 16명은 제2차 임시회에서 채택한 건의안과 관련된 사업 현장인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와 ‘청주국제공항’을 차례로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기반시설 확충, 국제노선 확대 및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활주로와 항공사 안전운영 체계 등 현장도 세심히 둘러봤다.
김광운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세종 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국제선 다변화 요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시급한 과제”라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기능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들이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충청권 3개 시·도(대전·세종·충북)가 공동 추진 중인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자율주행 버스 시승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관제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 중구2, 국민의힘)은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위치해 교통·물류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충청권이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유치와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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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3일 원내 강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 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남부소방서와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의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 구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하며, 체계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원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운영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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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불 위험 최고조…오봉산·운주산 등 전역 입산 금지 행정명령 발령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관내 산림 전역에 대해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오봉산, 운주산 등 주요 등산지와 야산을 포함한 총 2만 4,849헥타르의 산림에 적용되며,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한편, 대형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과 사찰 등 종교시설은 예외로 허용된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협력해 산불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산림 인근에서의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이번 입산금지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