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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기금 기탁
하나은행,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기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 및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장애인 체육인들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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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 최승철 개인전 개최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 최승철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세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최승철 작가의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을 행위와 사건으로 변환하고 다시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호흡부터 충돌의 흔적 등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작가가 구축한 언어의 형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전시 속에서 단일 사건이나 여러 사건의 교차 장면을 경험하면서 이를 자신만의 기억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 예술인이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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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숨은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서 만나요
세종 숨은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방송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리고 유서 깊은 맛집을 소개한다.
세종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동네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소개되는 맛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과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독특한 맛의 간장게장 맛집, 정성을 듬뿍 담은 모둠전 식당 등 3곳이다.
또한, 세종의 매력이 담겨있는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금벽정 등 관내 대표 관광지 3곳도 함께 소개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송은 세종의 색다른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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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서울대 10개 만들기' 교육환경 초석 다져
왼쪽부터 김정겸 충남대 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충남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함께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는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 추진 △포럼·학술대회·심포지엄 등 행사 및 학술 교류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린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거점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교육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거점대학 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유치 정책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세종시의 고등교육 및 연구 허브도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내부 시설을 활용한 기반과 학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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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 유·초 이음교육 길라잡이 ‘자세이 이야기’ 제작·배포
세종시교육청, 2025. 유·초 이음교육 길라잡이 ‘자세이 이야기’ 제작·배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를 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2025. 유·초 이음교육 길라잡이 자세이 이야기’를 제작해 오는 8월 3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람이와 세종이의 이음교육을 뜻함이번 자료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차이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 교사들이 직접 협력해 기획·구성한 실천 중심 안내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길라잡이는 △유·초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비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세.이. 활동' 18가지 △교사 및 학부모 안내 자료 등이 담겨 있다.
‘자.세.이. 활동’은 문해력, 수학, 신체, 표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협력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환기에 놓인 유아가 초등학교 환경에 보다 친숙하게 적응하도록 △자음·모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글자 몸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여기, 자연을 담은 미술활동' △협동과 순발력을 기르는 ‘보자기 카트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교육과정 연계를 촉진하고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 전환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자세이 이야기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단절을 줄이고 학습자 삶의 연속성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이 이야기’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집에 배포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자세이 이야기’내용 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음교육’부분은 세종시 다문화 학생의 국적별 현황을 고려해 8개 언어로 번역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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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교육감-늘봄지원팀장 간담회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8일에 나성동 마이스센터에서 늘봄지원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교육감-늘봄지원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부교육감 주재 간담회다.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학교별 늘봄학교 준비 및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참여 희망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 강사의 역량 관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팀장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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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수현 언어재활사,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상’ 영예
세종충남대병원 김수현 언어재활사,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상’ 영예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재활의학과 김수현 언어재활사가 ‘2025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협회장상’을 2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최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제11회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언어재활사협회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언어재활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하며 전문성과 공헌을 인정받은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 언어재활사는 다년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꾸준한 치료와 헌신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언어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현 언어재활사는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언어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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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안 원안 가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안 원안 가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79억 8,002만 원이 증액된 1조 5,925억 5,233만 원 규모,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206억 2,066만 원이 증액된 1조 1,830억 3,954만 원 규모로 편성하여 제출됐다.
위원회 소관 제2회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정액 143억 7,174만 원에서 금액 변동 없이 세부 사업을 조정하여 제출됐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 세출예산안과 관련, “사업의 필요성, 추진 가능성, 공사 면적 감소 등의 사유를 반영해 감액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재원을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사업에 활용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노력에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상병헌 위원은 소멸시효가 완료된 지방세 환급금의 세입예산 편성과 관련해 “소액이라고 해도 지방세 환급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환급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납세자 중심의 환급 절차 개선을 요청했다.
여미전 위원은 수의계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경우,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은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사업과 관련해 “연도별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되고 있는 만큼, 사업을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면밀히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나영 위원은 올해부터 신규 추진되는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살 시도자들의 조기 회복과 재발 방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자살률 감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추진 과정과 세부 계획에 대해 세심히 질의하며, 당초 사업 취지를 충분히 살려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심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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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17건 안건 심사… 교육·안전 법적 기반 강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17건 안건 심사… 교육·안전 법적 기반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등 17건을 심사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동의안 5건 중 “민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4건은 원안가결,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의하지 않음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지난 제98회 정례회에서 보류되었던 ‘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번 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교육과 안전 분야의 조례 공백을 메우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온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제정 및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세종교육과 안전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제도의 기능 강화와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 세종교육공동체의 녹색소비생활과 녹색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세종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및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학생의 독서 역량과 독서 습관 신장의 기초가 되는 학교도서관 고유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배치와 양질 자료 보유를 위한 장서 점검 및 폐지의 근거를 강화했다.
김동빈 위원은 영상관제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수집된 자료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통합적인 자원 관리·동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세종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에서는 세종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과 취업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안전 관련 행정체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교육안전 실태조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장 및 장비 지급 등의 내용을 보강해 현행 교육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충식 의원은 ‘세종시 다중이용시설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피난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피난유도 안내 정보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회의의 마무리 후 윤지성 위원장은 “조례의 제정과 개정은 모두 세종교육 현장과 시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의원들의 최소한의 임무다”며 “집행부와의 협의와 동의를 통해 제정된 본 조례안들이 우리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굳건한 삶의 기반과 근거로써 제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라며 언제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와 의지를 함께 전했다.
이번 제2차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안건은 9월 8일 제1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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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UN ESCAP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서 세종 행복도시 사례 발표
포스터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세종 행복도시의 친환경 개발 성과와 미래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포럼은 아·태 지역 50여 개국 도시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참석해 저탄소 도시 전환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로, 행복청은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발표에 나섰다.
행복도시는 2007년 착공 이후 도시 면적의 절반 이상을 녹지와 친수 공간으로 확보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 옥상·벽면 녹화 등을 도입해 생태적 회복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지열 보급을 확대하고, 제로에너지건축(ZEB) 확산을 추진하며 ‘2040 탄소중립 도시’를 향한 로드맵을 밟고 있다.
행복청, UN ESCAP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서 세종 행복도시 사례 발표
교통 분야에서는 BRT 중심의 순환형 대중교통망, 비승용차 분담률 70% 달성 목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시티 부문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국가시범도시로, ICT 기반의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감, 스마트 가로등, 자동화 폐기물 수거시스템 등을 실현했다.
행복청은 이번 발표가 단순 성과 소개를 넘어 국제사회가 참고할 수 있는 저탄소 도시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도국을 비롯해 환경친화적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해외 도시들에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지속가능 도시 모델”이라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