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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기관과 홍보협력 첫 실무회의 개최…시정 홍보 강화 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방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와의 홍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고,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내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총 11개 기관의 홍보 담당 팀장이 참석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기관별로 나뉘어 있던 홍보 체계를 보다 일관되게 정비하고, 매월 실무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홍보 전략 수립과 실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언론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 교육과 언론사와의 소통 간담회도 개최해 공공기관 간 홍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세종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홍보전략회의를 운영하며 시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과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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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렴도 1등급 목표로 ‘청렴도 달성 추진단’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116건의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전 직원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한 이후, 전 조직이 힘을 모으기 위한 실질적 행보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 티타임 운영, 동호회 활동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실국별 특색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이 소개됐으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올해 등급 상향을 위한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지난해 세종시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했다.
시는 또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청렴 표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60개 작품 중 우수 표어 3건을 선정, 향후 청렴 홍보물 및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물론, 행정수도에 걸맞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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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보탰다.
의회는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확산되며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커지자,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노금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원들과 함께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연합의회 의원들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각지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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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공무국외출장 조례 등 2건 원안 통과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과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은 출장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며, 출장 종료 후 결과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공무국외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도 “출장 시 부당한 경비 집행을 막고, 환수 조치까지 가능하도록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기존 출장 절차를 보완하고, 공무원뿐 아니라 공무수행을 위해 국외에 파견되는 전문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다 책임 있는 출장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심사된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했으며, 현행 법령과의 불일치 및 어려운 용어들을 정비해 행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조례가 제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삭제 조항이 포함된 점은 아쉽다”며 “앞으로는 조례 제정 단계부터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의원은 “조례의 문구를 보다 명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다듬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실무자들의 혼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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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지난 제97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2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여미전, 안신일 윤지성 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채무, 재산, 기금 등이 관련 법령이나 회계 절차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김효숙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만큼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사해 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검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위촉식 후 1층 대회의실에서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결산검사 교육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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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지역 기업과 현장 소통 계속
최민호 시장, 지역 기업과 현장 소통 계속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동양에이케이코리아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대표로부터 지역 경제계의 어려움과 재투자 문제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는 일선의 애로사항부터 결혼과 출산 등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자유롭게 소통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는 2003년에 설립된 알루미늄 압출재 생산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25년 세종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됐고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경제분과 참여기업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에 직접 찾아가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계속 가질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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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편입 농지 '공익직불금 지급' 길 열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 부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굴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 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에 따라 산단 외에도 공익사업 부지 등을 소유 중인 모든 주민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인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세종시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지로 이용가능한 공익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토지 보상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익사업 부지에 해당하는 곳은 산단이나 농공단지, 택지개발지구, 주거·상업·공업지역, 하천점용허가 부지 및 토지보상법에 따라 공익사업으로 인정된 곳 등이다.
그간 공익사업 부지 내 주민들은 약 2∼3년 소요되는 토지 보상 전까지 농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행정 절차상 농지전용 협의를 끝마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다.
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지난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규제혁신추진단 등에 해당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도 개선에 의견을 표명했고 농림축산식품부도 같은해 10월 이를 수용해 규제 혁신 과제로 선정하면서 법안 개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이달 중 시행돼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180여 농가는 올해 안에 약 1억 8,000만원의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뿐만아니라 전국 모든 공익사업 부지가 개정안을 적용받아 공익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한 농가들의 부담도 완화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법 개정까지 시도한 시의 노력이 열매를 맺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의 편에서 고민하고 공감하며 보다 능동적이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사업은 연서면 일원 약 275만 3,000㎡에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중심의 산단으로 조성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올 하반기부터 보상금 지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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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설관리공단, 미니온실 포토존 ‘세종대왕 테마’로 새 단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중앙공원 도시전망대 2층에 위치한 미니온실 내 포토존을 세종대왕을 주제로 새롭게 꾸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세종대왕의 역사적 상징성과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미니온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시각적 즐거움도 더했다.
새로 조성된 포토존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을 비롯해 세종대왕 입간판, 전통 붓, 익선관, 고서 등 역사적 소품이 배치됐다. 이들 소품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를 이루며 구성돼 자연스러운 배경 속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감 있게 연출됐다.
미니온실 외부에는 세종대왕이 생전에 사랑한 나무로 알려진 ‘앵두나무’도 새롭게 식재됐다. 앵두나무는 4월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5월에는 붉은 열매를 맺으며 봄철 정취를 더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세종대왕 테마 포토존은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유휴 공공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여유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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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예가협회 공식 출범…공예산업·문화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효숙·김재형·이순열 시의원,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중심의 조직으로, 공예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세종시의 자연, 역사, 문화를 반영한 특화 공예상품을 개발하고, 세종형 공예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공예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공예 캠프, 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예 레지던시 운영과 기업·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용 세종시공예가협회장은 “지역 공예가들이 하나로 뭉쳐 세종 공예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쉽게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예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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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3회 임시회 개회…조례안·건의안 등 7건 심의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면밀히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한영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의회에 지역 현안과 주민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