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종합교육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7회, 92시간에 걸쳐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도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사법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농기계 활용 이론 등이며,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번 수료로 교육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해당 자격증은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봉사, 복지시설 강의, 전문기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피옥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교육에 임해 준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도시와 농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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