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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체결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 아프리카개발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21.6.22., 5년 간 6억 달러 한도의‘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동 투자 프레임워크는 대외경제협력기금, 경협증진자금, 아프리카개발은행 간 에너지 분야 협조융자 추진체계로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아프리카 지역은 낮은 전력보급률로 인해 삶의 질 향상과 산업화 전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AfDB 역시 ‘전력 보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중점 발굴·지원하고 있는 바, 향후 동 분야 사업개발 및 금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AfDB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EDCF와 EDPF의 복합금융을 통해 고부가가치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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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부터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구매가 가능해진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구매가 가능해진다
[세종타임즈] 21일부터 기업 등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전력 구매를 원칙적으로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시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사용자가 원하더라도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전력을 구매할 방법이 없었다.
글로벌 기업들이 저탄소 사회 구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100% 사용하려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왔던 것이다.
이에 산업부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의 경우 전력시장 밖에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하고 그 구체적인 거래 방법을 담은 고시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에 계약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한 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판매사업자, 전기판매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각각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 계약에 대한 기본정보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하면,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사용실적에 대한 확인을 거쳐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를 발급하게 되며 전기사용자는 해당 확인서를 글로벌 RE100 이행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은 환경부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에 도입되는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뿐만 아니라 한전이 중개하지 않는 직접 전력거래계약 제도 도입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한 만큼,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세부 제도 설계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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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정책펀드 조성액 1조원 돌파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4시, 코엑스 4층 세미나실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은행, 민간 투자기관이 모여 ‘소재·부품·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뉴딜펀드의 유망 소부장 기업 투자를 통한 투자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과 정책형 뉴딜펀드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MOU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뉴딜분야의 유망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정의된 200개 뉴딜 품목의 벨류체인을 분석해 각 품목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부품·장비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부장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과 뉴딜펀드 민간 투자기관 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부장 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투자기관과 소부장 업계 전문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22년부터 뉴딜펀드 등 투자유치에 성공해 성장가능성과 정책목적 부합성을 인정받은 소부장 기업에는 최대 30억원의 R&D자금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19.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만들어진 소부장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소부장 정책펀드 조성 금액은 ‘21.6월 현재 1조원을 돌파했으며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이전 20년간 소부장 정책펀드 투자금액을 모두 합친 것의 2배 가까운 투자재원이 펀드 조성 시작 약 1년만에 신속하게 조성됐다을 평가했다.
정부는 금년 중 6,000억원 이상의 추가 소부장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BNW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민간 투자기관은 그간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 주요 사례를 발표했으며 BNW인베스트먼트의 김석주 상무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소재부품 분야 세계적인 강국으로서 소부장 산업의 투자 전망은 매우 밝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이경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판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력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과 신산업 창출을 소부장이 탄탄히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부장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이 더욱 확대되고 소부장 산업계와 금융계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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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소재 물성 등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대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현재 47개에서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기 위해 6월 18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 연구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국가참조표준 체계와 제도 운영현황, 데이터센터의 위상과 역할, 데이터센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표원은 고품질 공인 데이터센터로서 혁신적인 데이터를 발굴한 사례와 참조표준을 토대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 이온, 원자 및 분자들의 물성 값을 수집·생산해 ‘06년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1호로 지정받아, 세계적 위상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성장 전략을 제시했고 -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국산 플라즈마 공정 해석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간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 ㈜경원테크 사례도 소개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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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간의 한계를 넘는 6세대 위성통신기술 실증 계획 발표
정부, 공간의 한계를 넘는 6세대 위성통신기술 실증 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한 ‘6G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 전략’을 통해 초공간 통신 서비스 실증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 3GPP 등 국제 통신표준화 기구의 지상-위성 통합망 표준화 단계에 맞추어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할 계획으로 다음과 같이 관계부처와 협력해 위성통신 선도망을 활용한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과기정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및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에 과기정통부의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부는 지난 4월 수립한‘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등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방안에 따라 위성통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및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 계획이 과기정통부-해수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심항공교통의 통신서비스 실증과 과기정통부의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앞서 올해 3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로드맵’을 통해 UAM 기체 인증 및 시험평가 기술 개발을, 산업부는 UAM 기체 설계 및 제작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관계부처 협력방안을 통해 국내 도심항공교통 운행에 적용가능한 필수적인 초공간 통신 서비스를 국내 기술로 실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국제 위성통신 산업 확대에 대응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위성통신산업 진흥을 위해 위성통신 기술개발과 우주검증이력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 해수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위성통신 기술과 서비스 실증을 추진함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상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위성통신을 활용하는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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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지능형공장’ 구축 지원, 최대 1년간 4억원 지원
‘인공지능 지능형공장’ 구축 지원, 최대 1년간 4억원 지원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8일부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저변확대와 더불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존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를 지원 중이다.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서비스 착수 이후 업계가 주목할 만한 다수의 우수사례를 창출했으며 이를 중소·중견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번 공고에는 실증 완료 기업의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 적용과 더불어 유사·동종 업계 기업으로의 인공지능 솔루션 확산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기반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연속성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제조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활용에 필요한 전산 자원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해 실증을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 적용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공지능 제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유사·동종 업계 기업들의 솔루션 구축도 지원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
이 사업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공지능 솔루션의 경우, 향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의 솔루션 스토어에 탑재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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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 기간연장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6월 17일 오전 3시 현행 통화스왑 계약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통화스왑 계약 만료시기를 2021년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했으며 규모 및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기재부·한국은행은 이번 만기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곧바로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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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표준화 시급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표준화가 시급한 분야로 우리 기업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꼽았다.
표준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전문성 부족’을, 중소기업은 ‘재정적 부담’을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정책 수립을 위해 신산업 분야 제조업체 1,000개 기업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표준화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표준화가 시급한 기술 분야로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1순위로 꼽았으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모바일이 뒤를 이었다.
표준화가 필요한 영역을 묻는 질문에는 제품의 시험평가 표준, 제품 규격 표준, 기술융합 표준 순으로 응답했다.
다만, 기업이 속한 업종별로 시급하다고 판단하는 기술과 영역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어, 산업별로 차별화된 표준화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세대반도체, 로봇, 해양플랜트 기업은 시험평가, 스마트카, 디스플레이 기업은 제품 규격을 최우선 영역으로 선택 업종별로 주로 활용하는 표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기차는 독일표준, 해양플랜트·드론은 영국표준, 차세대공정은 미국표준이라고 응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분야별 기술 선도국의 국가표준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들은 자사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표준화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내부인력의 전문성 부족을 꼽았고 중소기업은 해외 표준화 활동을 위한 재정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으며 모든 기업이 정보수집 어려움을 공통 애로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 대한 인식) 설문에 응답한 국민 대부분이 한국산업표준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한국산업표준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9%가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인지도는 20~30대가 50~60대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신뢰도 조사에서도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해, 젊은 세대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표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4차 산업 분야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업종별·기술별 표준화 전략에 반영하고 기업의 국제표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표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석·박사과정 인력양성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업종별, 기업 규모별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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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플랫폼으로 미래차 전환을 견인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 기업, 연구 및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기관은 부대행사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MOU와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자금 마련을 위한 협력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6월 10일‘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략’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권역별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모델 혁신 지원, 사업재편 지원수단 확충 등 3대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금번 경남‘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권역별 미래차전환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서 기획·연구·상용화 등 미래차 전환의 全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신개념 협력플랫폼이다.
창원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와 연계해 수소차 전환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역산업생태계 등을 고려해 전기상용차 등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경남·창원시가 ’24년까지 총 6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원시 성산구 부지에 본관과 시험평가장비를 갖춘 연구지원시설 3개동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본관에 현대차 등 9개 기업이 입주한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엔진·구동장치” 중심에서 “연료전지·배터리, 전동화부품, SW·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일자리 및 생산기반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산업구조를 신속히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략부재, 영세성 등을 고려시 개별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신속한 미래차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품기업의 81.6%는 미래차 대응계획을 미 수립한 상태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또한, 부품기업의 83%가 매출액 100억 미만의 영세기업이며 코로나 19로 경영상황이 악화되어 투자여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개별 부품기업이 부족한 기획·연구·상용화 등 3대 미래차 전환 역량을 완성차, 연구기관, 정부·지자체가 보강하고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성차사가 미래차 사업계획을 부품기업과 공유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래차 산업기술동향, 수요전망 등을 제공해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전략 수립이 용이해진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완성차사·부품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기술적 지원을 통해 부품기업의 기술역량 향상을 뒷받침한다.
부품기업은 정부·지자체가 구축한 공용인프라를 활용해 시제품의 시험평가를 추진하고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한다.
동 센터를 경남지역내 미래차 전환 전진기지로 활용해 미래차 전환을 희망하는 경남 부품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해 경남지역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지역 연구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설비투자·R&D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미래차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혁신기업을 발굴·추천하고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은 추천 혁신기업에 대해 시설·운전자금 지원 및 금리·보증요율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하고 같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며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우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견인하는 협력, 도전, 변화의 플랫폼으로서 미래차 전환의 새로운길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권역별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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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선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6월 15일 IKP에서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과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에 ‘내수중견’ 전용트랙을 신설했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내수기업의 해외진출 개척 포부 발표와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 업무 협약서 체결이 이어졌다.
내수 중견기업을 대표해 C社는 “그 동안 내수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수출개척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에 선정된 5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내수 중견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월드챔프 수출상담회와 GP 상담회 등을 마련해 해외 유망바이어 100개사와 1:1 화상 수출상담 진행과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의 한국법인과 국내 유망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간 핀포인트 상담을 지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오늘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로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