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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년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육성을 위해 1980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 25년 15개 사업 32건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3대 국면전환요소 기술 중 하나로 중점 투자하고 있다.
2025년 양자과학기술 관련 전용 예산은 1,980억원이며 총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그 중 15개 사업에서 32건의 과제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능이 검증된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설치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제공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양자통신 소재의 국산화와 기술 개발 자립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양자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사업과, 미래 양자기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계측 방법론을 연구하는 ‘양자정보 계측방법론 및 원천기술 개발’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양자과학기술 국제 동반관계 선도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 동반관계를 활용,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양자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선도대학 간 국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해 양자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자 연구거점 2곳을 선정하는 ‘양자 온라인 체제 기반 사업’도 올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해 양자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각 1개 기관을 선정하고 거점별로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을 운영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양자 핵심인력 양성과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올해는 국제연합이 지정한 양자의 해로 양자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초원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산업화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신규 과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시기에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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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1조 1780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5. `25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에 전년보다 3.2% 증가한 1조 1,78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417억원을 투자하며 이 중 ‘반도체 박막증착용 희속금속 소재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개발’,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급속 신생혈관 유도 바이오 잉크소재 개발’ 등 2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기계금속, 자동차, 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 우주·항공, 수소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총 7,36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부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 ‘자원순환형 고분자 소재 및 응용기술 개발’ 등을 포함해 6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기능별로는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R&D를 지속 확대한다.
´23년 176억원, ´24년 766억원에 이어 올해는 1,312억원을 투자해 185개 공급망안정품목의 대체소재 개발, 재자원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부장 분야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선유치한 과제에 정부가 기술개발 자금을 대응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에도 ´24년 1,698억원에 이어 ´25년은 3,027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산업부는 오늘 공고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개발 내용 및 양식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디지털 플랫폼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도전과 혁신의 소재부품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의 소재 디지털 개발방식을 접목해 신속한 기술개발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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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사천·전주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2025년 2월 5일부터 2025년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으며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공통기본사업, 산단별특성화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는 `24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저탄소 전환 관련 4개 공통기본사업과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경쟁공모사업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사업이 진행되고 저탄소 전환 분야에서는 공통기본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사업/ TOC+사업과 경쟁공모사업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이 진행되어 향후 사업기간동안 총 74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스마트물류플랫폼사업은 산단 내 물류센터에 자율이동장비 등을 도입하고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는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교육과정과 관련 자격증 과정을 추가해 제조혁신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및 TOC+사업은 기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넘어,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실증사업장을 선정하고 탄소배출정보를 측정·기록·검증하는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탄소국경조정제도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은 대상 산단 내의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20MW 이상을 구축하고 분산에너지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 내 전력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사업자가 산단 내 입주기업과 직접거래하도록 지원한다.
통합공모에 포함된 사업들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사업별 상세 공고내용은 ‘산업부’ 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의 디지털화, 저탄소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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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그리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 시동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월 4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전체회의로 글로벌 시장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활용한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 이후 수출지원기관 및 업계와 협의해 ’ 25년 수출 진작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우선, 무역보험공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용중인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수출기업 단기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을 올해도 지속 제공하고 지원 품목을 에너지저장장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전력망·기자재 관련 해외 전시회를 산업부·전기협회가 중심이 되어 통합 운영·관리함으로써 참여기업 모집-홍보-성과관리를 일원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는 한전, 남부발전, 현대건설, LS일렉트릭, 전기협회 등 총 15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미국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노후 전력망 교체, 가교 전원인 가스발전소 구축, 인공지능·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등을 기회로 ‘발전소-전력망 통합 패키지 수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 기업의 검증된 설계·조달·건설·기자재 제조 역량과 한전의 계통 건설·운영 기술 등을 결합해 현지의 복합적인 시장 수요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사업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하자는 취지다.
이호현 실장은 “K-그리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국가 전력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기회”며 “공기업이 이끌고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기업이 동참하는 팀코리아 체계를 통해 K-그리드를 원전을 잇는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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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유무역지역 수출 동향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자유무역지역 수출이 전년대비 22.5% 증가한 149억 달러로 '70년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이후 4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유형별 수출은 공항형, 산단형, 항만형 순으로 특히 공항형이 전체 수출의 85.2%를 차지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산단형은 글로벌 시장의 고부가·친환경화 추세에 따라 K-자동차·선박 수출호조에 힘입어 관련 업체의 부품 수출 증가로 2년 연속 2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고 공항형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고성능 반도체와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수요급증 등에 따른 수출 증가로 127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8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정밀기기가 6.4%, 석유화학이 1.9%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 수출은 중국 64.3%, 베트남 8.8%, 미국 3.2%, 인도 2.2% 등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25년에도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친환경 자동차 수출 호조세 지속 등과 맞물려 자유무역지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유무역지역 수출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➊제도적 기반을 보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➋‘찾아가는 수출 애로 발굴·해소’ 활동을 강화함과 아울러 수출전시상담회 개최, 무역·투자사절단 파견 등 ➌국내외 수출마케팅 지원확대 등을 통해 자유무역지역이 수출 전진기지로서 향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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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구축함’ 방산업체 지정 완료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3일 방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방산물자인‘구축함, 완제품’에 대한 생산능력 등 방산업체 요건을 충족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방산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KDDX 방산업체 지정과 관련, ‘방위사업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등에 따라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신규업체 지정 타당성 검토, 합동 현장실사단 구성 및 생산능력판단기준서 마련, 합동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산업체 지정 관련 절차적 타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사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으로 합동 현장실사단을 최초로 운영했다.
관계기관 합동 현장실사단은 신청한 두 업체가 ‘구축함, 완제품’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을 확인했고 방사청은 양 업체가 “보안요건을 충족”했다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현장실사단의 실사결과와 방사청의 보안측정결과를 토대로 방사청과 최종 협의했으며 두 업체를 방산업체로 지정하고 방사청과 각 업체에 최종 통보했다.
KDDX 방산업체 지정이 완료된 만큼, 사업자 선정 등 KDDX 사업 추진 방식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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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국 신정부 주요 행정조치 대응을 위한 역량 결집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3일 미국 신정부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에너지 관련 행정조치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부내 TF 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그 간 주요 업계,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 신정부 정책의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신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하에 각종 행정조치를 빠르게 발표하고 있으며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바,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해 이에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통상·에너지 주요 행정조치에 대해 부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미국의 관세 등 정책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관련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함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유사한 상황에 놓인 주요국들의 동향을 파악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가용한 모든 협력 채널을 활용해 미국 신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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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환급비율 확대
지원신청이 많은 5개 품목의 예상 환급액 비교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 25년 125억원 규모로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동 사업은 2월 3일 한전 고효율가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이 게시되며 2월 1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먼저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 24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군의 환급비율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환급 대상품목도 기존 냉온수기 품목을 제외하고 식기세척기를 추가해 총 11개 품목을 지원한다.
환급을 희망하는 대상가구의 소비자는 사업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를 구비한 후 2월 17일부터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효율가전 콜센터 1551-12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이번 고효율가전 환급 확대 시행으로 연간 약 6GWh의 에너지 절감의 1년 전력 사용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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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선도 모델을 찾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개별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감축 지원사업을 벗어나, 산업 공급망으로 연결된 복수 기업들의 탄소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적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그간의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장해, 단일 기업이 아닌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해서도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유럽연합의 디지털 제품 여권, 배터리규정 등과 같이 공급망에 기반한 탄소 규제가 도입·적용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도 공급망 기반의 탄소 감축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동 사업 수혜를 희망하는 탄소 다배출 업종 대기업 등은 복수의 협력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공급망 컨소시엄은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 탄소감축에 필요한 자금을 컨소시엄당 총사업비의 최대 40%내에서 1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감찬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글로벌 산업 경쟁이 개별 기업 간 대결을 벗어나 공급망 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면서 “동 사업을 통해 공급망의 탄소 산정·감축 등 우리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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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세계경제포럼 계기 주요국과 대미 공조 및 통상현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 계기에 주요국 통상장관과 다각적인 협력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중 하나인‘무역과 투자 리더십’ 세션 및 세계무역기구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무역환경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 본부장은 프랑스, 필리핀, 아세안, 걸프협력회의, 사우디, 영국, 일본 등 주요국 통상장관 및 각료급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을 포함한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조망하는 한편 글로벌 무역질서 내 협력을 이어나갈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대외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경제,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시스템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와 정상회의 등 계기, 각국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주요국과의 양자면담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 본부장은 유럽연합 마로시 셰프초비치 통상담당 집행위원과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가속화와 유럽의 새로운 노동 및 환경 규제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투명성 제고와 역외기업이 차별받지 않아야 함을 당부했다.
그리고 일본 마츠오 다케히코 경제산업심의관과는, 지난 12월 한-일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에서 확인한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협력 모멘텀을 재확인하고 공급망·디지털 분야 등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아세안 카으 끔 후은 사무총장을 포함해, 필리핀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과는 금년 5월 APEC 통상장관회의 계기 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운영 등 한-아세안간 주요 통상 현안과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영국 조나단 레이놀즈 기업통상부 장관, 뉴질랜드 반젤리스 비탈리아 외교통상부 차관, 걸프협력회의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 사무총장, 사우디아라비아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바레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산업통상부 장관과는 각각 한-영, 한-뉴질랜드, 한-GCC FTA 등 FTA 의제를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간 자유무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했다.
더불어, 프랑스 로랑 생 마르탕 통상·재외국민 장관과도 면담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등 상호간 관심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양자면담에 이어 정 본부장은 1월 23일 ‘무역과 투자 리더십’세션에도 참가했다.
각국 통상장관 및 주요 기업 CEO 등 참석자들은 미 행정부의 향후 통상조치 방향과 영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화와 의견 공유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마지막 날인 1월 24일 세계무역기구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다자무역체제의 강화 필요성, △WTO 개혁 과제 등을 발표했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올해 5월 APEC 통상장관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역체제 수호를 위해 확고히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진 WTO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14차 WTO 각료회의까지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투자원활화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분쟁해결제도 개혁 등에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WTO가 기후변화, 인공지능 등 새롭게 부상하는 통상 이슈를 다루는 국제기구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