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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캠핑용 식품 등 기획검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용 식품과 식품용 기구 총 409건에 대한 검사를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결과, 국내 제조 식품·식품용 기구 120건은 모두 적합했고 수입 식품·식품용 기구 289건 중 식품용 기구 2건이 용출규격 기준 초과로 부적합해 통관 차단했다.
이번 검사는 건포류 연어, 참치 등 초밥용 기타 수산물가공품 새우, 장어, 가리비 등 구이용 해산물 소시지·베이컨·아이스크림 석쇠·꼬지·집게 일회용 접시·그릇·장갑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식품 중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과 기구류 중 재질별 용출규격 등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결과 통관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산 스테인레스 꼬지 1건·아크릴수지 일회용 접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은 기준·규격에 적합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을 꿰는데 사용하는 꼬지 1건은 니켈규격, 일회용 접시 1건은 총용출량 규격을 초과해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하는 등 사전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조리 시 사용되는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식품용’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이라는 단어 또는 도안이 표시되어 있고 PE, PP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것을 조리 시에 사용하는 경우 또는 식품용 기구이지만 재질 특성과 주의사항에 따라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해물질이 식품으로 용출되거나 이행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분석해 계절별 인기 제품을 집중 검사하는 등 식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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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트업은 누구? ‘도전 K-스타트업’ 역대 최대규모 신청
최고의 스타트업은 누구? ‘도전 K-스타트업’ 역대 최대규모 신청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케이-스타트업 2021‘의 예선리그 접수결과 총 7,35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전 케이-스타트업‘은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이후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총 10개 부처의 9개 분야 리그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협업에 참여하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 ’도전 케이-스타트업 2021‘ 사업을 통합 공고했고 각 부처들은 7월까지 각 예선리그 별로 참가 희망자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신청규모는 ’16년 동 창업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한 가운데 최연소 16세에서부터 최고령 86세 창업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창업자가 신청해 사회 전반의 창업열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층의 창업 증가와 맞물려 20∼30대 청년 창업자의 신청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이번 참가 신청을 마친 창업자들은 8월말까지 각 분야 예선리그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선발되는 180개 팀은 9월말부터 진행 예정인 ‘도전 케이스타트업 2021’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중기부는 본선과 결선을 통과하고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20개팀에 대해 순위별로 최대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차년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우대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최근 창업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디지털 기술 등 경제·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창업 시도도 지속되고 있다”며 “도전 케이-스타트업과 같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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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승진 자격기준 모든 교사에게 동등한 기회 주어져야
강득구 의원, 승진 자격기준 모든 교사에게 동등한 기회 주어져야
[세종타임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4일 교감의 자격기준에 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사를 정교사, 준교사,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 실기교사, 보건교사 및 영양교사로 나누고 교장과 교감은 일정한 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교육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은 사람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감의 자격기준에 정교사와 보건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교사의 자격기준이 제외되어 있어 임용과정은 동일하나 승진에서 비교과 교사들의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해 강득구 의원은 지난 7월 1일 ‘미래교육을 위한 승진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각계각층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강득구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교감의 자격기준에 정교사와 보건교사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를 포함하도록 해 교과교사와 비교과교사의 불평등을 개선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교과교사와 비교과교사는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교사이이다.
현행법은 기회의 공정성에 어긋나며 미래교육에도 맞지 않는 제도이다”며 “법안 개정을 통해 모든 교사들에게 승진에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학교 현장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김남국, 도종환, 박성준, 박정, 윤영덕, 윤준명, 이광재, 이용빈, 이재정, 정청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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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예측한‘액체 금속의 전자 구조’, 한국 실험 물리학자들이 발견, 네이처지 게재
바닥 부분에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물질은 결정 고체를 나타내고, 그 위에 불규칙적으로 분포하는 액체 금속은 표면 도핑된 알카리 금속 원자들을 나타낸다. (출처: 김근수 교수 연구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필립 앤더슨과 네빌 모트 등이 1960년대 이론 모델로 예측한 ‘액체 금속의 전자 구조’를 실험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8월 5일 00시 게재됐다.
배열이 규칙적인 고체금속은 전자구조를 비교적 쉽게 설명할 수 있지만, 수은과 같은 액체금속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어 그 전자구조를 설명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액체 금속의 전자구조’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필립엔더슨과 네빌모트가 1960년 이론 모델은 고안했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실험적으로 발견된 적은 없었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액체금속을 직접 측정하는 과거의 방식과는 달리, 결정고체 위에 알카리 금속을 분사해 그 사이에 계면을 관측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액체금속의 전자구조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검은인이라는 결정 고체 표면에 알카리 금속을 뿌려줬고 알카리 금속으로 도핑된 검은 인의 전자구조를 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1960년 앤더슨과 모트 등이 예측했던 뒤로 휘는 독특한 형태의 전자구조와 ‘유사갭’을 발견했다.
결정고체인 검은 인의 전자들이 불규칙하게 분포된 알카리 금속의 원자들에 의해 공명산란 되어 ‘액체금속의 전자구조’와 같은 특징을 갖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사갭’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응집물리학의 풀리지 않는 난제 중 하나인 고온 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만약 고온초전도 현상의 매커니즘을 규명해 상온 초전도 개발에 성공한다면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 수송이 가능해 자기부상열차, 전력수급난 해결, MRI와 같은 의료용 진단기기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김근수 교수는 “불규칙하게 배열된 이종 원자들과의 충돌 효과로 유사갭을 설명할 수 있다,”며 “고온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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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 발표
6월 미분양 주택 및 건설실적 통계 발표
[세종타임즈] 2021년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6,289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
수도권은 1,666호로 전월 대비 27.9% 증가했으며 지방은 14,623호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08호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호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고 85㎡ 이하는 15,766호로 전월 대비 4.5%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30,761호로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수도권은 117,039호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 지방은 113,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171,574호로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9,1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69,289호로 전년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수도권은 135,838호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 지방은 133,451호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00,015호로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9,274호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6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59,673호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수도권은 75,865호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지방은 83,808호로 전년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16,906호로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 임대주택은 24,859호로 전년동기 대비 53.6% 증가, 조합원분은 17,908호로 전년대비 33.7% 감소했다.
6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7,906호로 전년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수도권은 104,431호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 지방은 73,475호로 전년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32,173호로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5,733호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21년 들어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각각 8.3만호, 2.2만호로 전년 대비 각각 17.4%, 87.0%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21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착공실적은 10.5만호로 ’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 향후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1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예년 대비 23.4% 증가한다.
‘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준공실적은 7.8만호, 2.2만호로 예년 평균 보다 각각 13.6%, 35.3% 많습니다.
특히 ‘21년 연간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8.3만호, 서울 4.1만호로 전망되며 이는 예년 평균 대비 각각 23.4%, 9.0% 많은 물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비교 시 하반기에는 2분기 대비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구간이었던 2분기 대비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의 매매·전세시장 불안 상황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건설실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피스텔 공급도 증가 추세에 있어 총 공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다음으로 1~2인 가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도심 내 오피스텔은 최근 4년 평균 수도권 7.1만호, 서울 2.3만호가 공급되어 직전 4년 대비 각각 116%, 43.1% 증가했다.
‘21년 상반기의 경우에도 예년 대비 많은 오피스텔이 건설되고 있어, 매매·전세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공급전망의 가늠자가 되는 공공택지 지정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는 출범 초기부터 주거복지 로드맵,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등 택지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이에 따라, 택지 지정 실적이 ‘08~’16년 평균 대비 3배 이상 많은 9.1만호로 크게 증가했다.
향후, 3080+ 잔여택지 13만호 발표 뿐만 아니라, 서울시 협의 하 3080+ 도심사업 및 질서 있는 정비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중장기 공급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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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타임즈] 국립세종수목원은 무더운 여름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특별전시를 준비해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 전시온실 입구 수련지 등 수목원 곳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더위를 날려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문자센터 앞 소나무길에 설치된 쿨링 로드는 노면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샐비어,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아름다운 꽃들로 이루어진 여름꽃 전시와 함께 특별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展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 일상으로부터의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쉼표가 되어줄 수 있는 휴양지 콘셉트의 여름 정원 테마 전시로 에크메아, 파피루스 등 열대식물의 화려함과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한 주의 마무리를 수목원과 함께 오는 8일까지 주말에 한해 수목원 관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수목원에서의 해질녘 풍경은 낮에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의 수목원을 느낄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을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와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에 ‘방역 우수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 내 방역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이 안전에 신경쓰고 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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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차관, 경기도 화성시 어린이집 방역 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8월 4일 오후 4시에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시립중흥에코밸리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의 휴원으로 방역관리를 포함한 긴급보육 조치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에 휴원 연장 명령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어린이집 조치사항을 즉각 안내하고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재원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가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강력히 권고해왔다.
양성일 1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수도권 지역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에 따라 어린이집은 최소화된 긴급보육에, 보호자들은 가정돌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묵묵히 따라주시는 어린이집과 보호자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 “현재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등 조치가 원활히 수행되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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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논의
국제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4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디지털경제 소비자보호 프레임워크 구축’ 관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APEC 역내에 적용 가능한 소비자 보호 관련 공통 원칙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금번 워크숍은 2019년 8월 칠레에서 우리 주도로 개최한 ‘APEC 디지털 경제 소비자보호 워크숍’에 이은 후속논의로 개최됐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등 국경 간 디지털 거래 가속화 추세 속에서 소비자 권익보호와 피해구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번 워크숍은 세 개의 세션으로 논의를 구분해 진행했다.
APEC 내 디지털 경제 소비자 보호 촉진 정책대화 등 유사 APEC 논의 내용을 소개하고 APEC 회원국들의 소비자 보호법 및 법집행 동향을 공유했으며 역내 디지털 경제 소비자보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초국경 디지털 거래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이루는 가치 역시 소비자 보호에 있다는 점에서 국제협력 필요성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8년 APEC 정상회의 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APEC 디지털 혁신기금” 설립을 주도하는 등 APEC 내 디지털 의제설정과 논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왔으며 금번 워크숍은 이러한 우리 정부의 이러한 정책 노력의 일환이다.
금년에는 이번 워크숍과 함께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디지털 경제의 역할에 관한 APEC 국제연수회, APEC 전자상거래 협상역량강화 심화 워크숍, 개인정보유출통지제도 관련 국제포럼 등 다양한 디지털혁신 촉진 사업을 진행해 아태지역 내 디지털 경제 논의를 주도했다.
정부는 우리가 디지털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분야와 협력 우선순위들을 APEC의 향후 20년 장기 비전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이행계획에 반영해 향후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우리 활동영역과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보호 관련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한 APEC내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향후 역내 적용 가능한 소비자보호 최소원칙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금번 워크숍 결과 등을 종합해 금년 11월 개최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보고하는 등 디지털 경제 분야 우리 정부의 기여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에도 APEC 차원의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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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공모 면접대상자 선정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4일 제31차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중 각각 40명, 22명을 면접대상자로 정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 7월 7일부터 2주간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를 공개모집했고 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면접대상자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결격사유 확인, 국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상임위원간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KBS·방문진 이사 면접은 선임일정에 맞춰 8월 중으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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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스포츠과학센터 방역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8월 4일 오후 3시,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배 차관은 먼저 출입자 발열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선수 체력 측정 시 마스크 사용, 공동 사용 물품에 대한 소독, 시설 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써 준 운영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 중심으로 지원하던 스포츠과학을 지역에 확산하고 지역 우수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권역별로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설치, 시도 체육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학생선수와 실업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체력 측정, 상담, 훈련 지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에서 지원받은 선수들은 올림픽 등 유수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현재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 지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도 대면 지원에 대해서는 예약제로 진행해 왔으나 그에 더해 작년부터는 지자체의 방역 상황과 지침에 따라 비대면 지원도 확대했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경우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지원 기능을 일부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비대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체력훈련 프로그램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종목에 맞는 프로그램을 영상 또는 책자로 제공하고 경기 기술분석이 필요할 경우 지도자에게 영상 촬영 방식을 안내한 후 그에 따른 촬영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부받아 분석을 제공한다.
온라인 심리상담과 실시간 비대면 스포츠과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김정배 차관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일부 차질과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계 운영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