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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추석명절 맞아 장애인거주시설 방역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7일 오후 2시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한가운데서 맞는 추석명절 기간에 대비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권덕철 장관이 방문한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은 남성 발달장애인 1백 명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시설로 여성장애인 시설 마리아의집과 재활의원, 보호작업장, 공동생활가정 등이 한곳에 모여있어 거주서비스 외에 의료재활 및 직업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 영유아장애인, 지체·청각·시각 등 유형별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 1,539개소가 설치되어 2만 9천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요셉의 집의 방역관리 현황과 거주인들의 생활 환경을 둘러보고 거주시설의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건의된 내용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요셉의집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빨리 노화하는데, 거주장애인 대부분이 조기노화에 의한 복합장애 및 와상 등의 문제가 있어 시설장애인 고령화에 대비해 적합한 서비스를 위한 기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장관은 “앞으로 장애인거주시설의 역할은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하고 싶어하는 분들에 대한 자립생활 지원과 24시간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기능 강화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거주시설의 돌봄기능을 위해 돌봄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돌봄사업, 생활지도원 확충을 위한 교대인력 추가배치,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제도개선에 시설거주장애인의 조기노화 및 고령화 대책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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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인재개발 우수 공공기관 45개 인증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 이래로 총 611개 공공기관이 인증됐다.
올해는 총 45개 공공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평가 최상위 4개 기관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붙임2】 참고 인증에 관한 평가는 서면·대면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으며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는지, 구성원의 학습과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 등을 진단해, 구성원과 조직의 상호 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대외 홍보를 위해 인증 상징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증서·인증패,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탈락기관 또는 하위권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해, 이번 평가가 인적자원개발 체제를 개선하는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인증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밭대학교, 전라북도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을 도입하고 일-학습 병행 과정을 확대,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등 역량 중심 조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자체 개발한 경력개발 플랫폼을 소속 직원뿐 아니라 외부 과학기술 종사자에게도 개방해 국가 과학기술 인력개발에 이바지했다.
한밭대학교는 조직 내·외부 환경 분석, 개인 역량 진단결과 등에 기반한 인력관리·역량개발체계를 마련해, 개인 학습-경력 개발-조직 목표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4·5급 승진심사 역량평가제를 도입했으며 ‘쑥德쑥德 디딤도울제’를 운영해 새내기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교육청은 2018년 인증 당시 전문적 상담 등을 지원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개발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우수기관 사례 발굴과 인증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인재 양성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인증제 사업이 공공부문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사회 전반으로 인재육성과 활용의 표준을 세우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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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9월 17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소청 심사 결정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는 처분권자에 관할청이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해 교원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구제명령 절차, 이행강제금의 산정기준, 부과·징수된 이행강제금 반환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개정된‘교원지위법’및‘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이 9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향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불이행하는 처분권자에 대해 아래와 같은 행정 절차가 이루어지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 결정의 이행력이 담보되어 교원의 권익 보호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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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태국 경쟁법,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 설명회 개최
인도네시아·태국 경쟁법,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정위는 해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신남·북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경쟁법 설명책자 등 정보제공에 힘써왔다.
공정위는 작년부터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경쟁법을 설명하는 책자를 발간했고 이번에는 태국 경쟁법 설명책자 발간·배포했다.
아울러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지 경쟁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손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등을 실시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사건처리절차 등 인도네시아 및 태국 경쟁법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실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위는 설명회 준비 과정에서 현지 경쟁법에 대한 설명수요가 많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우리 기업들이 연간 각 9억 달러 및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등 매우 활발하게 진출한 국가이다.
공정위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태국 경쟁법 설명책자를 발간했고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경쟁법 설명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정위는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경쟁법의 주요 내용과 최신 법 집행 사례에 대한 정보를 책자로 발간했다.
태국 경쟁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정위 해외경쟁정책 누리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기업은 반드시 그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공정위는 온라인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추후 설명책자 개정시 충실히 반영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해당 국가의 경쟁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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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천주교 수원교구장, 탄소중립 논의
환경부
[세종타임즈]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9월 11일에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행동의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교육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가정·학교·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81개 수칙을 담은 ‘실천 안내서’를 발간해 전국에 보급했다.
또한 교육계와 함께 9월 13일 ‘2021 환경공동선언식’을 개최해 기후·환경교육 실행력 확보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밖에 9월 15일에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회의에 내년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조례 제정 및 관련 시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정애 장관은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감사를 전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 과정에서 정부도 역할을 확대해 사회 전 부문에 탄소중립의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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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케이티‐폴리텍,‘중장년 재직자의 재취업’위해 손잡는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9월 17일 오후 3시, 한국폴리텍대학, ㈜케이티와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케이티 중장년 재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및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년 재직자의 전직·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재직자 대상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연계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훈련 공동 개발 및 운영, 정보통신 분야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케이티의 50대 이상 중장년 재직자 및 전직 희망자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폴리텍이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해 ‘22년부터 재취업 기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주 위탁 훈련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기·안전·시설관리·전기자동차 등 신중년 친화 직종인 4개 과정에 대해 신기술을 융합해 3~6개월간 진행한다.
연간 교육 참여 인원은 약 300명이다.
폴리텍의 광역거점 6개 캠퍼스를 활용함으로써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실무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술훈련으로 재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1인 1자격’ 취득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재취업까지 연계해 퇴직 후 원활한 경력 전환을 돕는다.
폴리텍은 1개 학급당 20개의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기업전담제’ 운영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맞춤식 취업 안내 및 사후관리 등을 밀착 지원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 신산업·저탄소 등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고 이들이 노동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중장년 등 재직 근로자의 재취업과 전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케이티와 국민의 일자리 플랫폼인 폴리텍의 만남”이라며 “50년 역사의 폴리텍 기술교육 전문성을 현장에 전달해 케이티 중장년 재직자가 기술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폴리텍은 10월 4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6,870명을 선발하며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시 누리집 및 온라인 입시박람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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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고향 가는 길 생활방역·교통안전과 함께’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7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추석 명절에 대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 차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로부터 추석대비 버스터미널 방역대책과 고속버스 교통수송대책을 보고 받은 후,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야말로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며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되,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해 교통 방역태세를 철저히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황 차관은 국민들의 즐거운 명절과 여행길의 안전을 위해 고속버스의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시간 운전에 따른과로 과속,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교육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도 주요 철도역사인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서울역을 찾은 윤 차관은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등을 보고 받고 방역현장을 둘러본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 연휴기간 중 고강도 방역대책으로 철도이용을 통한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량리역을 찾은 백승근 대광위원장은 “이용객들이 역사 및 열차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인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청량리역은 GTX B·C 노선이 교차하는 동북권 핵심 광역교통거점으로서 광역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청량리역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인프라 적기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7일부터 6일간 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특별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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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 경제협력개발기구 혁신사례 선정
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 경제협력개발기구 혁신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및 주민소득증대 등 국제사회 공유 - 산림청이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으로 추진중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및 지속가능한 관리”가 국내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지난 9월 13일 선정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 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공공혁신전망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 회원국의 공공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 내 전담 조직으로 매년 혁신사례를 접수 및 평가하고 선정된 사업을 공식 누리집에 소개, 2013년부터 총 74개국 498건의 혁신과제 게재 산림청이 지난 5월 제출한 혁신사례가 공공혁신전망대 내부 평가를 거쳐 이번에 대한민국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혁신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산림청은 맹그로브숲을 조성하고 해수부는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친환경 갯벌생물 양식기술 등 수산업 기술 전파를 통해 융합사업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노력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특히 산림-수산분야 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종 분야 간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기대에 부응해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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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탄소중립형 그린경제’로 전환해 신성장동력 육성
[세종타임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중산층 70% 경제를 위한 5대 성장전략 중 하나인 그린성장을 위한 그린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그린 산업 신성장동력 추진 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를 가장 깨끗한 환경 선진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로드맵 마련과 관련 산업을 육성해 그린 산업 최강국으로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우선 기존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산업에는 신기술 중심으로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취약한 소재 및 핵심부품산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목적기술로 지정된 배터리 산업은 최강국을 유지하도록 계속 지원하고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기술개발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극재 등 소재 분야 육성도 더 빠르게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신흥개도국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영역인 생활형 배터리 산업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국내 산업구조를 탄소중립형 그린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환원 제철 기술, 탄소포집 기술 등 미래 그린 기술을 국가 전략목적기술로 지정해 산학연 동반 연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조선업 분야에서는 LNG/수소 추진선, 철도 분야에서는 노후 디젤열차를 대체할 수소열차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총 1200여개의 산업 단지 중 10개에 불과한 스마트그린 산단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분야에서는 배양육 개발과 보급 촉진, 바이오 플라스틱, 스마트 축사 개발 등을 통해 미래 농업에 그린을 접목시키고 이를 위한 관련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해 수출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생활 속에 탄소중립이 빠르게 스며들도록 한다는 목표로 향후 건설되는 건축물은 제로 에너지 건축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건축을 의무화하고 신규로 건축하는 공공시설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EU집행위원회가 전기차 충전소를 60km 마다, 수소차 충전소를 150km 마다 주요 도로에 설치하도록 제안한 것에 대응해 미래차 발전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미래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를 조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도심 등 취약 지역에 우선 설치해 ‘그린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한시적으로 유료도로 주차료 할인 등과 같은 미래차 우대 방안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하지 않은 제품은 이제 수출도 어려워질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공교육에 그린 교육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ESG 경영도 법제화를 서두르고 자금이 부족하면 뉴딜펀드를 적극 활용하는 등 대응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으로의 거대한 전환이 실현되면 그린 산업은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때문에 그린 성장은 종합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는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세계적인 그린 산업국가로 발전해야 하고 그래서 그린성장은 중산층 70% 경제의 5대 성장전략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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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힐링하세요
추석 연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힐링하세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7일부터 ‘수목원에서 즐기는 2021 추석 한마당’ 이란 주제로 추석맞이 문화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마당에서 운영되는 추석맞이 문화공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과 대형 보름달, 토끼조형물이 연출된 포토존 달맞이 마당으로 구성됐다.
추석맞이 문화공간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안전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