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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자를 찾습니다.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자를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오는 6일부터 9월 3일까지 ‘202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위한 국민 추천을 받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주는 제도로 ’09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개인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상은 4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부문 등의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국민 누구나 고용노동부 누리집·우편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공이 있는 개인·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신청서류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에 제출·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접수는 8.6.부터 9.3.까지이며 접수 이후에는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연말에 ‘202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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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제1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정의용 장관, 제1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장관은 지난 4일 20:00-22:30 화상으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EAS가 그간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들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당면 과제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EAS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EAS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국제적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특히 모두에게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기여 등을 통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다자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정 장관은 실질적인 백신 공급 확대가 동반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는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전세계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to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는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8] 유치 추진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경제적 및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동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관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남방정책과 다양한 지역 협력구상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사태, 남중국해 동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시 논의되었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 한반도 내 최근 진전 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EAS의 지지를 요청했다.
여타 참가국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다.
이어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면서 특히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이 존중되고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서 중-아세안간 남중국해 행동규칙[Code of Conduct, CoC] 협상이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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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성능 대폭 개선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성능 대폭 개선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8월 접종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그동안 60-74세 732만명, 50-59세 617만명 등 예약을 실시했으며 최근 50대 예약 시 접속자가 일시에 대량으로 몰리면서 일부 시간대에 접속지연과 기능상 오류 등이 발생했다.
당시 과도한 접속 대기시간을 표출, 정상적 접속의 어려움, 예약 시간 전에 예약이 되거나 대상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 기능 오류도 발생한 바 있으며 또한, 우회 접속 등 공정하지 못한 예약 방법이 공유되면서 예약 대상자의 불만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부처와 민간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특별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전예약 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질병청과 행안부는 사전예약시스템 점검·기능개선 등을 전담하고 과기부는 클라우드 내 본인인증 이관 등을 주도했다.
사전예약시스템 접속 시 가장 큰 과부하 요소인 본인인증 기능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면서 간편 인증 체계도 도입해, 접속을 원활하게 하고 서버 확충·재배치 및 DB 효율화 등을 통해, 예약처리 성능을 시간당 30만 건에서 100만 건 이상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오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 전문 검수팀을 투입하고 국가정보원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모의해킹 등을 통해 우회접속 등의 문제 발생 우려가 최소화되도록 했다.
또한, 시스템 개선 외에도 접속 쏠림 및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시작되는 18세∼49세 연령층 대상 사전예약의 예약방법 도 개선한다.
[10부제 예약] 생년월일에 따른 10부제를 도입해, 예약 대상자를 1일 최대 190만명 이하로 분산한다.
40대 이하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예약 일자를 정하되, 사전예약의 공정성을 위해 예약일자 및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한다.
날짜별로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일 20시에 예약을 시작해,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8월 19일 20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도 정해진 날짜에 맞춰 추가예약 또는 예약 변경 등이 가능하다.
[본인인증수단 다양화] 그동안에는 본인인증 시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공동·금융인증서 등만을 사용 가능했으나, 간편 인증을 추가로 도입해 부하를 분산시키고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다.
간편인증서를 통한 접속은 휴대폰 본인인증보다 접속처리 속도가 빨라지므로 카카오, 네이버, PASS앱 등을 통해 미리 발급을 받아 놓으면 상대적으로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각 본인인증 수단별 혼잡상황을 신호등 방식으로 한눈에 비교해, 이용자가 혼잡이 없는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만 신청 가능] 과도한 대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리예약은 허용하지 않고 본인인증이 완료된 1건에 대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여러 단말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도하는 경우 최초 본인인증 완료된 단말 외에는 접속이 차단된다.
기존 시스템은 예약 대기부터 시작해 예약 대상자가 아님에도 부하를 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본인인증부터 거치게 되어 있어, 불필요한 접속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추진단은 간편인증 도입·민간 클라우드로의 이관 등을 제외한 대부분 성능개선은 이미 완료해, 지자체 자율접종 사전예약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 사전예약 결과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성능을 보였으며 8월 3일 사전예약 결과 평균 5분 이후 대기 없이 원활한 접속이 가능했고 1시간 동안 약 28만명이 예약 완료했다.
한편 8월 9일 전까지 인증수단 확대 및 민간 클라우드 이관 역시 조치 완료될 예정이므로 시간당 최대 처리 수준은 약 2백만명까지 높아지고 예약 대기 시간도 더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8월 9일부터 실시될 18~49세 사전예약의 최대 대기시간은 1일 예약대상자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에도 약 30~50분 정도 내 처리 가능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의 접속 장애 및 오류로 불편을 드려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히며 “오는 9일 시작되는 18~49세 연령층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기존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민간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말하며 “예약 시간이 하루 동안 충분하므로 사전예약 시작 시각을 피해 여유를 가지고 접속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의 전문가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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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추진한다.
사전예약은 8월 5일 20시부터 누리집, 콜센터 및 보건소 현장예약을 병행하고 접종은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mRNA 백신으로 시행된다.
또한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원활한 접종추진을 위해 지자체별로 미예약자에 대한 사전예약 지원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이동지원센터,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접종대상자의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최대한 이동편의 제공 등에 대한 지자체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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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정밀조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 복원 추진
생태계 정밀조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 복원 추진
[세종타임즈] 최병암 산림청장은 5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발왕산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생육현황을 확인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와 앞으로의 보전·복원 방향을 논의했다.
o 평창 발왕산은 해발 1,458m의 봉우리를 가진 고산지역으로 정상부는 우리나라에서 극히 일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비나무와 주목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한 1차 현장 점검 결과가 보고됐다.
o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으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o 7대 고산 침엽수종은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 31개 산지 약 12,094ha에 걸쳐 370여만 그루가 생육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o 지난 2년 동안은 생존목과 고사목의 본수, 나무에 달린 잎의 양과 나무줄기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출하는 지표인 ‘입목쇠퇴도’로 고산 침엽수종의 건강 상태를 점검 했다.
o 1차 점검 결과 구상나무림은 약 33%, 분비나무림은 약 31%, 가문비나무림은 약 40% 등 전체 평균 약 32%의 쇠퇴도를 나타내어 2년 전 조사 결과 대비 약 6%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o 이번 점검으로 고산 침엽수의 쇠퇴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고산 침엽수는 한건풍, 강풍, 폭설 등 극한의 기상환경과 주변 나무 간의 경쟁에 의해 생육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과 봄철의 높은 온도와 가뭄, 적설 감소, 폭염 등에 의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산 침엽수종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6년 ‘고산 침엽수종 보전 전략 및 비전’을 공식 발표하고 보전·복원 대책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중이다.
o 2018년까지는 전국의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분포현황을 조사해 공간정보를 구축했고 2019년부터는 전국에 선정한 500개 표본점에 대해 2년 주기로 점검하고 있다.
o 또한,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해 주요 산지에 현지외보존원 3개소를 조성해 후계림을 육성하고 있다.
o 내년부터는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 원인 등 좀 더 과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자생지 생육환경뿐만 아니라, 미세기후, 산림생물자원, 동물상, 경관생태 환경에 이르는 정밀조사로 원인 구명과 미래 변화상을 예측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보전해야 할 숲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자연기반해법”이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지속적인 점검과 정밀조사를 통해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현상을 완화하고 보전·복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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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법안 발의
김은혜 의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법안 발의
[세종타임즈] 들쑥날쑥한 반려동물 진료비, 과잉 진료 행위를 막기 위한 반려동물 진료 표준화 법안이 발의됐다.
김은혜 의원은 5일 반려동물 진료항목·행위 표준화 진료비용 표준화 반려동물 민간보험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가능케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3월에 발표한‘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448만명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진료 수요 역시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지만 동물병원 진료비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편차가 심해 많은 불만을 야기해 왔다.
한 언론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슬개골 탈구 3기 수술이라는 동일한 진료에 대한 비용이 병원별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약 5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진료비 편차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치료비를 지출하는 경우 총 치료비는 평균 46만 5천원이며 특히 10~14세 반려견의 경우 평균 94만1천원을 치료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 치료비에 상당한 금액을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동물병원의 진료비 편차문제와 과잉 진료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질병명, 진료방법, 진료비 등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미비하다 보니 민간동물보험 활성화도 사실상 어려워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 진료항목 및 진료행위 표준화 동물 진료 표준비용을 조사·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 진료 민간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가능케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은혜 의원은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현황 중 동물병원에 대한 진료비와 부당행위 관련 불만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건강보험처럼 반려동물도 표준화된 진료비와 진료행위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반려동물 동반문화를 이어야 할 것”이라며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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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사학 개방이사제도 실효성 강화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발의
박찬대 의원, 사학 개방이사제도 실효성 강화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발의
[세종타임즈]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사립학교 개방이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사립학교 이사회에 개방이사를 두도록 함으로써 중립적인 외부인사를 학교인사로 선임해 이사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학의 경우 임기만료 등으로 개방이사 선임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선임하지 않거나 일반 이사를 우선 선임하는 등, 개방이사의 장기 결원 상태로 이사회를 운영해, 당초 개방이사 제도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또한, 공정한 개방이사 선임을 위해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학교법인과 독립적으로 구성·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나, 현행법은 개방이사 추천위원회 조직과 구성·운영 등을 해당 학교법인의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대다수의 학교법인은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위원으로 법인 이사를 참여시키고 있어 중립적인 개방이사 선임에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다는 문제 역시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같은 개방이사 및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에 따라, 이번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 결원 이사 중 개방이사 결원이 있는 경우에는 개방이사부터 우선 선임하도록 의무화 하고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각 학교법인의 정관으로 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사립학교 개방이사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통해 사학이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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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체·기업의 경영 우수사례 발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제10회 예술경영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술경영대상’은 2012년부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경영사례를 발굴·확산해 왔다.
’20년도에는 일반 예술단체·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단체를 포괄하는 예술경영 분야 종합 시상제도로 개편했고 지난 9년간 우수사례 총 90여 건을 발굴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기업은 9월 6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인재양성지원팀에 우수경영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기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과 총상금 4천 5백만원을 수여한다.
예술경영대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제2회 예술경영주간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 기업과 단체들이 우수 예술경영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경영 혁신과 투자 기회를 마련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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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2년 최저임금 시간급 9160원으로 고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2022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160원으로 8월 5일 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 1,914,44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간담회, 현장방문 및 9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서 심의·의결했고 고용노동부는 7.19.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29.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노동계의 이의 제기는 없었고 경영계에서 3건의 이의 제기를 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수용했다.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및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제회복 기대와 코로나19 영향 지속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상황,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점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갈등을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 계기가 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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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 ‘양산쓰기 운동’으로 폭염 극복에 힘 보탠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양산쓰기 운동’으로 폭염 극복에 힘 보탠다
[세종타임즈]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객 등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체감온도 저감 및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양산쓰기 운동’ 전개에 적극 나선다.
정부 폭염대책 기간 중 정부세종청사 각 동 현관 안내데스크에 양산을 비치해 청사 방문객, 시민 및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우산대여소’를 설치해 청사 방문객과 입주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소멸해 어느 해 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청사 방문객 및 입주기관 직원들의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산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우산대여소에 양산을 추가 구매해 양산대여소로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반한 시도로 양산이 필요한 방문객 등은 이름이나 연락처 기재 절차 없이 원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청사관리본부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위치하고 있는 3동과 2동을 대상으로 기관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양산을 공유해 사용자들에게 대여하는 ‘양산 공유제’를 추진한다.
‘양산 공유제’를 통해 양산 구입에 따른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세종청사 2동과 3동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른 동 및 정부청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양산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온도를 1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청사 방문객과 근무 직원들이 폭염 극복을 위해 청사에 비치한 양산을 많이 이용하시길 바라며 청사 직원들이 양산을 함께 나누는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