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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코트라-씨제이대한통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
관세청-코트라-씨제이대한통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관세청과 코트라, 씨제이대한통운은 8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목적은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배송내역 기반의 수출신고 간소화, 국제물류비 할인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중소 수출업체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와 ‘브랜드케이’ 제품의 전략적 육성 등으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중소기업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관세청에서는 수출 전문인력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영세기업 및 신생기업이 간편하게 수출신고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이 운송사에 배송의뢰하는 것만으로 수출신고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수출목록 변환 신고시스템을 작년에 구축해 기업이 수출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고 목록통관 수출과 비교해 수출신고를 하면 무역금융 및 정부지원사업 대상 기준이 되는 수출실적 인정, 관세 환급 가능, 별도 증빙서류 없이 부가세 환급과 반품 시 재수입면세 적용이 가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도 수출목록 변환 신고시스템을 활용한 수출신고 간소화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디지털 무역시대에 맞게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알렸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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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세종변전소 및 전력구를 방문했다.
문승욱 장관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 전력수급과 코로나19 관련 시설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복합화력, 안성생활치료센터 등 현장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2개 정부기관 등 세종시에 전력을 공급하고 청주로 전력을 전달하는 중부권 핵심 전력시설인 세종변전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 장관은 이번주는 최대전력수요가 예상되며 8월은 태풍도 빈번한 시기로 특히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파트는 변압기가 노후되어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고 정전도 빈번하게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노후변압기 교체사업을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문 장관은 불볕 더위에도 24시간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변전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할 것과 폭염에 따른 근무자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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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수도권 등 지방병무청 방역강화 후 병역판정검사 실시
9일부터 수도권 등 지방병무청 방역강화 후 병역판정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지방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8월 9일부터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비해 수도권 지방병무청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자원 충원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병역판정검사는 감염 차단 및 의무자간 밀집도 완화를 위해 검사횟수를 1일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실시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며 검사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도권은 지난 7월 12일 대전지역은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해당 지역의 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축소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병무청은 외부 전문업체 소독, 방역제품 비치, 손소독 및 체온측정 장비 등의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정해진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부모 등 동반자는 검사장내에 출입을 할 수가 없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발열 및 기침, 집단감염시설 방문자 등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전화로도 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연기하고 검사장을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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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사운영 방안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8월 9일에 발표했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등교수업 확대를 통한 교육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학년도 1학기 평균 등교율은 73.1%로 법정 수업일수 190일의 50% 수준이었던 작년 등교율 대비 증가했다.
등교 확대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2021학년도 1학기 학생 확진자 발생 추이, 감염경로 등 학교 방역을 진단한 결과, 학교 공간이 감염병 확산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등교수업이 확대된 올해 1학기부터 최근까지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전체인구 26.5~81.1명 대비 학생 17.9~61.5명으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같은 기간 학생 확진자의 감염경로 분석 결과, ‘가정’지역사회’학교’ 순으로 학교 밖 공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학부모 연령대 및 교직원, 학원종사자 백신접종을 통해 학교 밖 감염 위험 요소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등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고 특히 4단계 시 전면 원격수업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유·초 1·2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 측면의 성장발달을 우려하면서 등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백신접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교 공간은 감염병 확산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 및 전문가의 의견이다.
지난 1년 반여 기간의 원격·등교수업 병행 속, 원격수업 질 제고 등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등교수업을 통한 교육회복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했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상황에서 학습·심리·정서 측면의 결손과 사회성 저하 등 대면수업 축소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효과적인 교육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는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원격수업 지원 기반이 확충됐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 증가 등 원격수업의 질은 높아졌지만, 비대면 원격수업은 원활한 학습 지도와 관계 맺기 등에 한계가 있다.
청소년 온라인 정신상담 건수 증가, 학교생활 행복도 감소가 보여주듯, 교육과 학생 건강 사이의 연관성은 그 어느 때보다 명백하다.
해외 주요국에서도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6주간 증가 추세지만, 학습 결손, 정서 문제 등을 고려해 등교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 감염병 전문가 의견 수렴에 더해 학교 현장의 의견 또한 충실히 수렴했다.
교육감 간담회를 포함한 시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교원단체 간담회, 학부모 단체 간담회를 통해 등교 수업 확대에 대한 교육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원단체의 경우, 방역적인 판단과 교육적·사회적 관점, 취약계층 보호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할 때 대체적으로 등교 수업 진행 필요성에 공감했고 충분한 방역인력 지원과 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 등교수업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도교육청과 학부모 단체 또한, 등교수업 확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유연한 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등교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면등교를 포함한 등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방학 이후의 방역조치 추진 상황,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시점 등을 고려해 2학기 시작 후 단계적인 등교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개학시점에는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 등교를 비롯해 초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 2/3 등교, 그리고 고등학교 1·2학년은 1/2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고3의 경우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차 접종도 8월 20일경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변경 전에는 2/3 밀집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 매일 등교한다면 고 1·2는 격주 등교를 할 수밖에 없었으나, 변경 후에는 3단계에서도 고등학교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1, 2학년의 등교를 실시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율로 1개 학년을 설정해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치원·특수학교에 대한 등교수업도 가능하다.
개학 이후 3주간의 집중방역주간을 거쳐, 9월 2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등교가 가능해지며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생을 포함해 등교확대가 이루어진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며 4단계에서는 이미 등교 수업을 진행 중인 대상을 포함해 학교별 2/3 밀집도 내외로 등교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2학기 학사 운영은 학교별 2학기 개학일정이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학교별·지역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외체험학습에 새롭게 신설하였던 가정학습 일수의 확대도 추진한다.
시도별 지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현재 40일 내외로 부여되어 있는 가정학습 일수를 수업일수의 30%인 57일 내외로 확대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에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학기 전면등교 대비를 위한 각종 방역 조치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추가 등교 수업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간다.
고3 학생과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을 실시 중이며 유치원, 초 1·2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지도하는 교원과, 고3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완료 단계에 있다.
아울러 학부모 연령대 접종도 지속 추진됨에 따라, 가정 등 학교 외부로부터의 감염 위험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전국 모든 지자체가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등 교육분야 백신 접종으로 학교 내외 감염 위험요소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증상·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선제 발견을 위한 코로나19 검사 이동 검체팀 운영을 지속하고 등교확대에 따른 교원 업무부담, 변이바이러스 및 4차 유행을 고려해, 1차로 방역 인력 5만명을 지원하고 학교 내 취약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총 6만명 지원을 목표로 추가 지원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을 개학 1주 전부터 재개하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시스템 보완, 학교·학원 방역 실천 영상 제작·배포 등 등교 확대에 대비한 학교 현장 방역 지원 조치들이 지속된다.
또한, 학교방역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담은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방역지침’을 개정해, 최근 델타변이의 특성·감염사례·시사점 전파를 통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기·마스크 착용·소독, 신속 검사 등을 지속해서 강조해 나간다.
아울러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급식 운영 방역 강화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운영방법을 보완해 학교 현장에 안내했으며 침방울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 유형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 및 환기방식 권장사항을 추가로 제시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개학 전후 4주를 ‘학교·학원 집중방역주간’으로 설정해, 학교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지원 필요 사항을 적극 발굴·조치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예방수칙 집중 교육을 비롯해, 방역체계 점검 및 보완, 학부모 홍보 등을 실시하고 학원을 대상으로도 밀집도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환기 실태 점검, 종사자 방역관리 등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집중방역주간 운영 등 등교 수업 확대에 대비한 각종 학교 방역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등과의 협조체계 또한 강화한다.
방역분야에서는 방역상황 모니터링, 델타변이 확산 등 감염병 위험도 상시 점검을 위한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례화하고 현재 2주 주기로 실시 중인 교육부-질병청 간 회의도 지속하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의 ‘학교일상회복지원단’ 및 ‘교육분야 백신접종지원단’ 또한 지속운영해 방역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등교 확대를 위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학교·교원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경감 등 지원 사항도 병행한다.
우선, 9월 말까지 수업 집중기간을 운영해, 불요불급한 공문·출장·연수·행사 등을 지양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 대상 사업을 축소·조정한다.
또한,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배제하고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하며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대상 종합감사 일정을 변경한다.
시도교육청에서도 교무행정지원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인력 역량강화를 지속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 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학교업무 총량 경감을 추진한다.
대학은 40대 이하 국민 백신접종의 순차적 추진, 대학생의 학습결손 예방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지난 6월 24일에 발표한 ‘대학의 대면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의 기조를 유지한다.
2학기 수업은 학내 구성원의 수요가 있는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방역이 용이한 소규모 수업부터 대면으로 진행하며 전 국민 70%의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후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다만, 대학별로 대학 구성원의 백신접종 현황, 소재지의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대면활동의 폭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방역 관리의 경우 방역 당국 및 교육부 방역 지침에 근거해 학내 방역을 관리하되, 특히 강의 시간 및 공간 분산 등을 통한 캠퍼스 내 밀집도 완화 및 강의실 내 거리두기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교육부는 보다 안전한 2학기 대학 학사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한 채용 인력을 대학 내 방역관리에 우선 배정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한다.
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에서 인력을 채용해 관내 대학에 배정, 교당 3~12명 개강에 맞춰 9월 한 달간은 ‘대학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대학-지자체가 함께 학교 밖 다중이용 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등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8월 9일부터 40대 이하 국민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됨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백신접종 예약 방법을 홍보하고 백신 접종 학생 대상 ‘백신 공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에 권고한다.
그 외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각종 방역 경비 등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우선 편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 비대면 수업 콘텐츠 및 자료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2학기 대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교수·학습 질 개선을 위한 인력 고용을 지원한다.
권역별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에 이미 구축된 공유 기반시설과 공유 강의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수업 운영도 지속해서 지원한다.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난 3학기 동안 취업에 필요한 현장실습이나 실기 수업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졸업을 앞둔 전문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이나 각종 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장애대학생의 교육활동 편의를 위해 교내 원격수업 수강 환경 조성비를 지원하고 교육 활동을 위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위 지원 방안들의 안정적인 추진 및 지속적인 현장 상황 점검을 위해 9월 초 ‘대학 교육회복위원회’에서 향후 학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위원회 산하 ‘방역 및 학사관리 전담팀’를 통해 추가 개선 사항을 도출해 나간다.
교육회복을 위한 2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교·학원 외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 점검과 조치를 위해 다른 부처와 지자체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학원을 제외하고 지역 내 주요 학생 이용시설에서 최초 확진된 학생은 470명으로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개학 전후 집중방역주간 동안 학교 밖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유관 부서와 지자체에 합동 점검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를 가야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어른들이 돌려주어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고 교육부는 감염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위기 상황 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아래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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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입국 환영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8월 9일 오후 7시 55분, 인천공항[2터미널 1층 입국장 비]에서 2020도쿄하계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환영한다.
김정배 차관은 코로나 상황과 올림픽 1년 연기라는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 17일간 열정과 기량을 보여주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환영식은 엄중한 국내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선수단 환영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단체 기념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한다.
김정배 차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연대, 우정이라는 올림픽 정신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다”며 “우리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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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 9일 개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8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조직혁신 방안에 발맞춰 28개 산하 공공기관이 수립한 기관별 혁신안을 토대로 국민신뢰 회복에 필요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우수한 혁신과제를 참고해 좋은 정책은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거나 타 기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 8월 최종적으로 산하기관 별 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재산등록 대상 확대가 중요하게 논의됐다.
현재 공공기관 재산등록은 등기임원에 한해 시행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부동산 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LH와 새만금공사는 공직자윤리법령 개정에 따라 전직원 재산등록을 추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9개 기관은 부동산 유관부서를 지정해 재산등록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밖에도, 부동산 유관부서와 상관없이 일정 직급 이상 고위직 간부들의 재산등록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생활 목적외 부동산 취득제한 및 내부정보 유출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등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갖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유튜브,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챗봇-인공지능 기반의 행정정보 상담체계를 구축하며 ESG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조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다음으로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4개 기관에서 시범사업 중인 ‘모범거래 모델’ 도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공사비 부당 감액,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이른바 ‘갑질’,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와 같이 공정한 시장질서 형성을 방해하는 행위를 뿌리 뽑는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가 국민들께 올바른 평가를 받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그 간의 업무관행과 방법, 정책추진 전반을 바뀐 세상의 눈높이에 맞도록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추진 역량을 확보하고 신뢰회복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모두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우수 혁신과제가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간담회 논의결과와 기관 특성에 맞게 보완된 기관별 최종 혁신방안을 8월말까지 제출받고 기관별조직 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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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이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명 외에도 교육부와 외교부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야기 콘서트’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라비던스의 존노와 고영열도 함께한다.
둘째 날부터는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8월 10일에는 ‘매듭공예, 케이-미용’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문화 교육 방안을 소개하고 8월 11일에는 ‘세종학당 인공지능 한국어 교육 자료 활용 방안’과 ‘세종학당 단시간 학습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대회 마지막 날, 8월 12일에는 ‘한국어교육 현장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수상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한 한국어 교육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대면, 비대면 관계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한국어를 알릴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충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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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예술원정대’ 공동창작품, 온라인으로 감상하세요
‘시베리아 예술원정대’ 공동창작품, 온라인으로 감상하세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러시아 대학생이 참여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의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을 8월 9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 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젊고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신북방 중심국이자 문화 강국인 러시아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원 총 40명은 음악, 연극, 무용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창작단을 구성하고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2회 이상 분야별 양국 전문가 지도와 매주 1회 이상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협업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작품을 창작해냈다.
음악 분야에서는 기악 전공 대원들이 바흐의 ‘세 대의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 바흐 작품 목록1063’ 3악장을 비대면으로 합동 연주하고 작곡 전공 대원들은 상대국가의 무용 전공 대원들을 위한 신규 무용곡을 창작했다.
무용 분야 대원들은 상대국의 작곡 전공 대원들이 작곡한 곡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용을 창작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연극 분야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국 국민들의 외로움을 치유하기 위해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했다.
모든 작품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진흥원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에 공개된 작품에 대한 양국의 ‘좋아요’ 수를 집계하고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와 동료 대원·전문가 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우수작품 1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작품을 선보인 창작단과 우수 대원에게는 8월 23일 해단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히 우수 창작단에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러 청년 예술인들이 비대면 공동 창작으로 우수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양국 청년 예술인들이 이번 협력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양국 간 문화교류를 질적·양적으로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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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 2곳 선정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 2곳 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가치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역문화대상’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원 지자체들의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추진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특별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2021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10. 16. 충남 홍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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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국내 1455명, 해외유입 37명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월 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7,507명으로 총 20,935,98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23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721,04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 는 총 128,612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22,500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68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5,096건, 사망 사례 448건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2,44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0,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40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53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0,32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6,242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이다.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