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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사회서비스 및 청년 주도의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를 신규 발굴해 지역사회서비스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0일까지 ‘청년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2021.12.22.부터 2022.1.20.까지이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며 “청년사업단” 등과도 연계해 추진 예정으로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된 청년 대상 사회서비스 운영기관 또는 창업 희망 청년 지원자는 관련 사업단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청년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내용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청년기에 보편적으로 겪는 다층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간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청년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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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2일 오전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정원문화 및 산업이 우리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도시재생과 접목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련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로는 LH 도시재생 계획처 문희구 부장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협력팀 유승아 주무관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박사 광진구청 도시재생과 이승산팀장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이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의 방향과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사례, 도시재생에 정원을 접목한 사례를 통해 정원의 도시재생 접목 가능성에 대해 실무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이번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정원문화가 체계적으로 도시재생에 접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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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문학 독서율 43%, 평균 문학 독서량 2.3권
(재정 현황) 평균 수입 약 7,700만원, 평균 지출 약 8,300만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0년을 기준으로 ‘2021 문학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학진흥법’ 제6조에 따라 문학인의 창작환경과 문학관, 문학단체의 현황, 국민의 문학향유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문학진흥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문학인 2,026명, 만 15세 이상 일반 국민 2,000명, 전국 106개 문학관, 전국 202개 문학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2021년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 2020년 국민의 43%가 문학 독서 경험이 있었고 평균 문학 독서량은 2.3권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월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독서 경험률이 높았다.
문학 독서 경험의 매체별 비율은 ‘종이책’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전자책’이 10.9%, ‘소리책’이 5.2%로 뒤를 이었다.
다만, 전자책의 경우 10대, 20대가 60대 이상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나 연령대에 따라 문학 독서 매체의 다양화 추세가 달라짐을 보여줬다.
문학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1위 ‘시간 여유가 없어서’, 2위 ‘문학책이 흥미롭지 않아서’, 3위 ‘적합한 문학책을 고르기 어려워서’가 꼽혔다.
문학도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34%로 학력이 높을수록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평균 구매량은 1.3권으로 전년 대비 문학도서 구매량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증가했다’는 응답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학인들이 창작하는 분야는 ‘시’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소설’이 24.2%, 수필이 12.6%로 뒤를 이었다.
다만 40대 이하의 경우 ‘시’보다 ‘소설’이 더 높게 나타나 연령대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출판 매체의 경우 ‘종이책’이 8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자책’과 ‘인터넷 콘텐츠’ 활용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연령대에 따른 변화 추세를 보여줬다.
문학 작가 외의 직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58%로 전업 작가라고 응답한 비율 42%에 비해 높았다.
전업 작가의 경우에도 29%가 창작활동 외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작활동 외 경제활동을 한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75.2%로 1순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문학인의 86%는 문학 활동을 통해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부의 문학진흥정책 기여도에 대한 문학인들의 평가는 예전에 비해 높아졌다는 응답이 43.3%, 변화 없다는 응답이 45.3%, 낮아졌다는 응답이 11.4%로 긍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정책에 대한 중요도 평가는 ‘창작활동 지원’이 72.4%로 가장 높았으며 ‘창작 안전망 구축’이 15.9%. ‘권리 보호’가 6.4%로 뒤를 이었다.
다만, 연령대가 낮을수록 ‘창작활동 지원’에 대한 중요도 평가는 낮아지고 ‘창작 안전망 구축’과 ‘권리 보호’에 대한 중요도 평가는 높아져 연령대에 따른 정책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
문학관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0.8%로 방문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약 9배 가까이 높았다.
문학관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문학관이 있는지 몰라서’,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학관 간 설립 주체에 따라 역량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의 평균 수입은 각 2,500만원, 2,250만원이었으나 개인, 단체의 경우 각 200만원, 970만원이었다.
평균 종사자 수 역시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의 경우 각 4.8명, 3.8명이었으나 개인, 단체의 경우 각 1.7명, 2명으로 격차를 보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 현황을 자세히 파악한 이번 조사를 향후 문학진흥정책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상주 작가 지원’, ‘우수문학도서 보급’ 등 문학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을 통해 문학 향유 기반시설을 구축해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학관, 문학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문학진흥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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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처, 감사와 격려의 마음으로 치유하세요
코로나19 상처, 감사와 격려의 마음으로 치유하세요
[세종타임즈] 문체부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온 우리 이웃에게 남긴 감사와 응원의 문자를 3차원 실감형 영상으로 제작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서울 삼성역 일대 대형 옥외전광판에 송출한다.
이 캠페인은 그동안 긴급 재난 문자에 마음 졸여 온 국민들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재난 소식이 아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영상 속 물체가 전광판 밖으로 튀어 나올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화면에 문자 창이 울리면 국민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문자가 풍선으로 형상화되어 날아간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방역 의료진’,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우리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문자를 온라인으로 남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일부 문자를 선정해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 영상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3번씩 삼성역 일대 옥외전광판 5대에 동시 송출한다.
전광판 여러 대에서 동시에 영상이 노출되는 사례는 흔치 않은데 코엑스 광장 일대 건물과 전광판 시설 등을 관리 운영하는 ‘더블유티씨서울’과 ‘씨제이씨지브이’, ‘중앙일보’, ‘메가박스’,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이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
문체부 국민소통실 김현기 실장은 “디지털 매체들이 개인 취향에 따른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중을 상대로 하는 전광판의 경우 오히려 공공캠페인의 효과적인 매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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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헌혈 장려를 위한 반려식물 나눔’
국립세종수목원,‘헌혈 장려를 위한 반려식물 나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규 설립된 헌혈의집 세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과 권혜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반려식물·혈액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늘어나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하고 국민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생명 나눔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달 20일부터 22년 1월 9일까지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할센터에서 헌혈한 사람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헌혈의집 세종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반려식물을 나누어준다.
이번 나눔 행사에 이용되는 반려식물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연구실에서 발굴한 자생 식물인 ‘홍지네고사리’, ‘바위고사리’등이며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의미있는 동행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립수목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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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연간 17조 8121억원
우리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연간 17조 8121억원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가 최소 연간 17조 8,12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갯벌은 낙지, 바지락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한편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는 등 우리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갯벌은 관광자원으로서 갯벌어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해양자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 혜택과 가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우리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벌 복원사업, 갯벌 식생 복원사업 등 갯벌 정책의 근거로 삼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합동으로 2017년부터 갯벌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중 조절서비스와 문화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를 연간 17조 8,121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3년 조사 결과에 비해 약 15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 항목을 체계화하고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탄소흡수 등 새로운 가치를 발굴했고 우리 서남해안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됨에 가지게 된 새로운 문화서비스 가치 등이 반영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후속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갯벌의 공급·지원서비스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 갯벌 상부의 염생식물을 조성해 갯벌의 탄소저장 기능을 강화하고 갯벌의 경관을 개선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 4개소를 신규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갯벌 생태계서비스 가치는 갯벌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 중 조절·문화서비스에 국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갯벌 보전 및 복원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인한 것이다”며 “갯벌 생태계서비스의 평가방법을 고도화하고 갯벌의 공급서비스와 지원서비스에 대한 가치 평가를 추가해 더 체계적이고 더 과학적인 갯벌 관리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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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의 안전한 항로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광양항의 안전한 항로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내 안전한 항로를 조성하기 위해 항로를 준설 중이며 항로 준설 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대형화 추세와 광양항의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대형선박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항, 그리고 출항할 수 있도록 광양항 내 항로를 준설하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항로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처리하는 광양항 3단계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투기장은 2026년이 되면 포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3,864억원을 투자해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투기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33년, 이 준설토 투기장에 투기가 완료되면, 광양항 배후단지에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약 420만㎡의 부지가 공급된다.
이 부지는 석유·화학, 해양신산업, 해양수산 연구개발 사업 기능 등이 집적된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할 수 있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준설토 수용량이 3,354만㎥에 달하는 새로운 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되면 항로폭을 확장하고 준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적기에 처리할 수 있어 선박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준설토 투기가 완료되면 광양항에 대규모 항만배후부지가 공급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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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다대마을,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
경남 거제 다대마을,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2월 20일 ’2021 어촌관광 활성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어촌체험마을 등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경남 거제 다대마을‘은 갯벌과 개막이 체험, 그리고 마을특산물인 각종 해조류, 전복, 소라 등을 재료로 하는 어부밥상을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철저한 방역·위생 관리로 가족 단위 체험객이 안심하고 꾸준히 마을을 찾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신비의 바닷길과 깡통열차로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은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 우수상에는 어촌의 정취를 잘 보존하고 있는 '전남 진도 죽림마을‘, 특화된 어업체험을 제공하는 ‘경남 거제 탑포마을', 맛과 위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로컬푸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기 화성 궁평마을'이 선정됐다.
체험객 응대, 홍보·마케팅, 사무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장 부문에는 그 동안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다른 마을의 역량강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경남 거제 다대마을 ’김주희 사무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바다 해설사 부문에서는 초등학생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해조류를 비롯한 해양생태정보를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과 연계해 쉽게 전달하는 ’왕미영 바다해설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 사회적 가치 선순환’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 마을 특산물 구매, 방역물품 기증 등을 진행한 16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 방안도 논의한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촌관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어촌관광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들과 함께 어촌의 사회적 가치 선순환 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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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양수산 신규 연구개발사업 뽀개기,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알려드림
2022년 해양수산 신규 연구개발사업 뽀개기,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알려드림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연구개발 투자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신규 해양수산 국가 연구개발사업 설명회와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12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2년 해양수산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7,825억원 보다 약 9% 증가한 8,529억원 규모로 총 106개 연구개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대응, 한국판뉴딜 이행,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 37개 과제로 1,547억원 규모이다.
또한, 2022년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공모를 통해 약 120여개 기업 등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투자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2022년 신규 추진되는 해양수산 R&D 37개 사업의 과제별 사업설명서와 연구 참여 절차, 사업별 담당자 등을 소개하고 내년에 진행되는 해양수산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 기술 인증 및 평가 제도 등 23개 사업의 내용 및 참여 조건, 공모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내년 해양수산 연구개발 사업은 탄소중립과 한국판뉴딜 이행을 위한 친환경선박, 스마트 항만물류 기술개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며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과 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해양수산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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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강화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에 의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〇 랜섬웨어 공격 증가로 올해만 국내 피해액은 2.5조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작년 2조원 대비 25% 증가한 금액이다.
먼저 정보보안 동향, 해킹사례 및 사고예방 방법 등을 포함하는 정보보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〇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는 대부분 이메일을 통해 전파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사용자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모의 해킹메일 조치, 사이버공격 대처 등을 전 직원이 직접 실습하도록 한다.
훈련이 끝나면 결과를 공유하고 추가 교육 및 미흡사항을 보완 훈련을 추진한다.
소방청 본청 각 부서는 물론 중앙소방학교 등 3개 소속기관, 산하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을 대상에 포함해 강도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안관제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사이버안전 센터의 운영지침을 수립·시행하고 2022년에는 암호화 장비와 보안위협 탐지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청 김진욱 정보통신과장은“정보보안 필요성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시스템 마비와 정부업무 마비로 이어지는 만큼 정보보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