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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수목원 최초’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국립세종수목원,‘수목원 최초’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현장근로자를 위한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콘텐츠에는 수목원 온실 및 야외작업에 대한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보건수칙을 담았다.
특히 수목원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사례와 전시원 유지관리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수칙을 주로 다루고 있다.
콘텐츠 개발을 주도한 양성혁 주임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양질의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목원 관리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자료는 한국안전보건공단 ‘VR전용관’에 공개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안전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감염병으로 인한 대면교육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안전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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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사법위원회 최기상 의원, 법원개혁 입법을 위한 ‘사법개혁 현안 여론조사’ 실시
법제사법위원회 최기상 의원, 법원개혁 입법을 위한 ‘사법개혁 현안 여론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법원개혁 입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법개혁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 중에 ‘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1.7%가 ‘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법원의 재판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불공정하다’가 21.1%, ‘대체로 불공정하다’가 45.2%로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66.3%에 달했으며 특히 ‘재판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72.9%가 법원의 재판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응답자보다 6.6% 높은 수치로 직간접적으로 재판을 경험한 사람들이 법원 재판의 공정성에 대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법원의 가장 큰 문제로는 ‘법원의 판단이 국민의 법감정·정의관념과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이 34.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잘못된 재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재판 절차가 국민이 아니라 판사 중심이다’, ‘재판이 너무 오래 걸린다’, ‘특정 계층의 엘리트만 판사가 된다’ 순이었다.
한편 50대 이상,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강원/제주 지역 거주자와 재판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서는 ‘잘못된 재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못된 수사와 재판을 한 검사와 판사가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해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하다’가 63.4%, ‘대체로 부적절하다’가 24.7%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88.1%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최기상 의원은 작년 7월 검찰개혁·사법개혁의 제1호 법안으로 검사·판사 등으로 재직하였던 자에 대한 변호사 등록심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한편 검사나 판사가 수사나 재판의 결과를 왜곡하기 위해 법을 멋대로 해석하거나 적용하는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왜곡죄 도입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하다’가 52.8%, ‘대체로 필요하다’가 24.7%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77.5%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김남국·김용민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현재 법원이 비슷한 출신의 엘리트들만 판사로 임명되어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73.9%가 ‘공감한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는 ‘매우 공감한다’가 45.7%, ‘대체로 공감한다’가 28.2%로 나타났다.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 등 각 기관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서는 ‘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을 임명하도록 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한다’가 48.2%, ‘대체로 공감한다’가 26.2%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74.4%에 달했다.
최근 대선 정국에서 화두로 떠오른 사법시험 부활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 53.0%,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26.7%로 찬성 의견이 7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10년마다 있는 판사들의 연임 심사에 있어서 판사를 직접 경험한 변호사나 재판을 받은 당사자의 평가를 반영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 36.4%,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35.7%로 찬성 의견이 72.1%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최기상 의원은 작년 8월 ‘법관인사위원회 위원 수를 대폭 확대하고 그 중 절반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해, 법관 인사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법원에 대한 국민의 견제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작년 11월에는 ‘법관인사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법관인사에 대한변호사협회의 법관평가를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들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최기상 의원은 “진정한 법원개혁은 사법절차에서 일반 국민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일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조사에 응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입법을 통해 재판을 겪는 국민들의 초조함과 불안함, 두려움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기상 의원실에서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선 RDD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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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하세요
파스,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근육통, 타박상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인 파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파스의 사용 목적과 종류 증상에 따른 파스 선택법 파스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신고 기관이다.
파스는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타박상·근육통·관절통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파스는 제형별로 ‘첩부제’, ‘카타플라스마제’, ‘에어로솔제’, ‘겔제’, ‘액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참고로 파스는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과 편의점·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구분된다.
증상에 따라 적정한 파스를 선택하려면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다만 파스는 유효성분 별로 부기 등 환부의 상태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올라오는 경우라면 ‘멘톨’, ‘캄파’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를 차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빠진 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고추엑스성분’을 함유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스 사용으로 인해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주의해 사용한다.
피부염,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정해진 시간보다 오래 부착하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한다.
사용 중에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한다.
사용한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파스 사용으로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또는 한국소비자원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파스처럼 생활 밀착형 의약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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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첫 걸음…스마트빌리지 입주 시작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첫 걸음…스마트빌리지 입주 시작
[세종타임즈]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적용될 혁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미래형 주거단지, ‘스마트빌리지’의 본격적인 입주로 시민이 직접 도시의 서비스를 주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은 12월 2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을 축하하고 스마트빌리지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원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으며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가 부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국가시범도시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 선정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4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거쳤으며 2,982세대가 지원해 최종 54세대를 선정했다.
내년 1월 15일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은 5년간 관리비만을 부담하고 단지 내 적용된 혁신기술의 체험 및 개선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등 5개 분야의 혁신기술 사용 경험과 개선의견을 토대로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되는 40여 개 서비스는 향후 스마트시티에 확대·적용될 주요기술로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멀리 떨어진 정수장이 아닌 인근에 위치한 분산형 정수장에서 여러 수원을 활용해 바로 생산, 공급함으로서 공급효율성과 수질안정성을 확보했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수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과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탄소중립 주택단지를 구현했다.
단지 전체의 전력, 공용시설 등의 관리와 세대별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스마트홈 기기 원격관리,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빌리지 인근에는 19개의 새싹기업, 산학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어반테크 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빌리지의 리빙랩 프로그램에 어반테크 하우스 입주 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술을 실증·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 말에는 부산 국가시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민·관 SPC 민간부문 참여기업 공모절차도 진행된다.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모절차에 따라 참여의향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스마트빌리지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집적한 국가시범도시의 축소판이자, 시민과 함께 미래의 스마트시티를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간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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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으로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활용 시대 개막
국토위성 수집 영상 (누적 기간: 본격 운영 후 약 2개월)
[세종타임즈]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정밀 보정한 위성정사영상 183장을 12월 27일부터 국토정보플랫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본체·탑재체를 개발한 정밀 지구관측용 광학위성으로 국토위성에서 촬영한 위성영상은 정밀 보정해 위성정사영상으로 가공하고 국토이용·모니터링, 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고해상도 위성영상은 보안 규정 등에 따라 온라인 공개·배포 등이 어려워 활용이 제한되었으나, 국토정보플랫폼 내에 국토위성 전용 배포 시스템을 구축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으로 좌표정보가 제거된 위성정사영상을 제공하고 대용량 자료를 사용자가 원하는 자료 유형만 선택해 다운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좌표정보가 포함된 위성정사영상 및 대용량 자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포 정책을 수립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국토위성 정사영상은 기존 항공정사영상과 대비해 한반도 전역을 접근에 제약 없이 넓은 영역으로 주기적 관측이 가능하며 단위 영상 및 영상지도로 서비스한다.
위성정사영상은 촬영현황 등 부가정보와 함께 제공되며 앞으로 촬영되는 영상은 배포 가능한 형태로 가공한 후 국토정보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국토지리정보원은 고품질의 위성정사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사용자 다운로드 환경 및 영상 품질 개선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토위성은 우리나라 위성 활용 중심의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며 국가 공간정보 산업·서비스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공개·개방할 것”이라며 “비전문가도 국토위성을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형 영상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국토 위성 기반의 국토현황 주제도 제작, 재난 대응 맞춤형 서비스 등 공공분야 업무 지원을 위한 활용모델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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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 수립·확정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 수립·확정
[세종타임즈]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이번 계획변경은 지난 ‘14.12월 계획 확정 이후, 용산공원 경계확장, 용산기지 부분반환 및 개방, 국민소통과 참여 등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국토교통부는 내실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옛 방위사업청, 군인아파트, 전쟁기념관 등 용산공원조성지구로 신규 편입된 부지들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남산과 용산공원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되, 부지 내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은 주변지역과 연계해 문화예술프로그램에 활용한다.
공원 조성 이후에도 기존 시설들이 유지되는 곳으로 해당 부지들을 통해 용산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계부를 계획한다.
아울러 전쟁기념관의 경우 인접된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야외 전시공간으로 조성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용산가족공원은 생태적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의 생태성을 더욱 강화한다.
‘21.7월 발표된 국민참여단의 7대 제안문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원·국민참여 계획을 신설하고 공원시설계획을 보완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감안해 용산공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공원 조성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참여·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안전하며 효율적인 관리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3차원 디지털 복원기술 활용해 문화유산을 구현하는 등 공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아울러 스마트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감안해 공원 조성 및 운영 시점에 미래의 새로운 기술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용산공원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녹지조성 시 탄소흡수율을 고려하고 공원 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탄소흡수 및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공원부지 내 기존 건축물은 역사·예술·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도 존치하고 존치 건축물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태·역사·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한다.
기존 계획에서는 ’16년 전체 기지 반환이 완료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27년 공원 조성 완료 및 개원이라는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으나, 한미간 협의에 따라 기지 반환 일정이 결정되는 점을 고려해 기지 반환시점을 N년으로 설정하고 N+7년 개원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구체적으로 반환 이전까지 부분 반환과 반환 부지의 개방을 위해 노력하면서 공원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하고 반환 이후에는 오염정화가 필요한 부지에 대한 정화공사를 진행하면서 그간 수립된 계획과 설계를 보완하고 오염정화가 필요하지 않은 부지는 우선적으로 착공한다.
조성공사를 위한 준비를 마친 후에는 접근성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공사해 개방하고 개원 후에는 공원과 주변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이번 변경되는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용산공원을 자연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진 국민의 여가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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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김성원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3.5억원, 연천 전동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 3.5억원 등 총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두천 관내에 위치한 초등학교 앞 현장을 틈틈이 점검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느껴왔다.
최근 관내 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감속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동두천시 재정여건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예산 3.5억원을 긴급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설치가 완료되면 동두천시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백학면 전동지구는 매년 하천수량 부족으로 인근 농경지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많아 보 또는 유공관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양수장 내 건축 기계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도 내재되어 있었다.
김 의원이 3.5억원을 확보하면서 노후 용수로관 정비가 가능해졌다.
정비가 완료되면 원활한 용수공급은 물론 영농 불편 해소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특교 확보가 주민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는 따뜻한 성탄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불편제로’ 동두천·연천을 만드는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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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주한 이란대사 면담
최종건 제1차관, 주한 이란대사 면담
[세종타임즈]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4일 싸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비엔나에서 진행되는 이란핵협상의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여러 양자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측은 내년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역사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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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를 확 바꾸는 마중물이 되겠다”
“지역 정치를 확 바꾸는 마중물이 되겠다”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안양시동안구을 혁신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역 정치혁신 2021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정치혁신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년간의 혁신위원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박일신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혁신위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이재정 국회의원, 국중현 경기도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한 정치인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새로운 지역 정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혁신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관심 있게 경청했다.
혁신위원회는 발표된 공동선언에서 ‘정치 무관심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유권자이며 정치혁신의 출발은 시민들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치환하는 것’이며 ‘지역 정치의 변화와 혁신의 마중물이 될 오늘의 선언이 깨어있는 시민들의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시민들로부터 관심받는 정치를 만들기 위한 혁신위원들의 다짐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혁신위원들의 결의 이후 지역 정치인들에게 전달됐다.
이재정 의원은 공동선언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안양시동안구을 지역위원회를 최고의 지역위원회로 만들기 위해 지속해 참여하겠다는 혁신위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저를 비롯한 시도 의원님들 모두 주신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위원회는 지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자는 목표로 2020년 11월 모집을 시작해 4차에 걸친 온라인 시민교육과 지역 정치 방향을 탐색하는 두 번의 간담회. 그리고 현장의 지역 이슈를 듣고 공동선언을 만드는 여덟 번의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후 지역위원회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역량 있는 정치인을 찾아내고 시민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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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이건희 기증 특별전에서도 활동 시작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이건희 기증 특별전에서도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오는 12월 27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국립극장·한국영화박물관에서도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아이’는 자율주행 기반의 비대면 문화해설 서비스와 채팅로봇 기반의 대화 서비스를 통해 최근 코로나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관람객에게 문화시설별 맞춤형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큐아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구축했던 모델보다 좀 더 고도화된 성능을 탑재해 위치기반 안내 서비스,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 증가에 맞춘 다국어 문화해설 서비스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수어 문화해설 서비스와 음성안내 중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 해설 음성서비스 등도 선보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큐아이’를 도입하는 기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한국영상자료원 3개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별 맞춤형 콘텐츠를 학습한 ‘큐아이’ 총 5대가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큐아이’가 ‘이건희 컬렉션특별전: 한국 미술명작’의 전담 전시 해설자를 맡는다.
‘큐아이’는 자율주행을 통해 개별 작품 앞으로 순차적으로 이동해 주요 명작 전시를 소개 해 주며 관람객들은 재능 기부한 배우 유해진의 친근한 목소리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국립극장에서는 특화된 공연 안내 지원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큐아이’는 관람객이 손쉽게 자신의 좌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위치를 기반으로 동선을 안내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큐아이’가 관람객들과 동행하며 우리 영화를 다국어로 설명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목소리로 영화 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8년부터 박물관, 도서관, 미술, 전시, 공연, 영화 분야에 구축해 온 ‘큐아이’ 서비스는 그동안 11곳에 17대를 보급해 인공지능 대화 안내 서비스 43만 건, 문화해설 서비스 약 6만 회를 제공해 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년간의 코로나 일상 속에 자칫 문화 향유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큐아이’의 도입으로 안전한 문화시설 관람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시설에 ‘큐아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