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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국가들과 기후변화, 식량안보 협력 모색
카리브 국가들과 기후변화, 식량안보 협력 모색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카리브공동체, 카리브국가연합과 공동으로2021.12.1. 오전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포괄적 디지털·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해, 코로나19 이후 카리브 국가들과 기후변화 및 감염병 대응, 디지털 농업 협력 등을 중심으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의 개회사, ‘로돌포 사봉헤’카리브국가연합 사무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코로나19 이래 카리브 지역 첫 고위급 방한 인사인 ‘리타 투세이’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차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 8월 카리브공동체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카를라 바넷’사무총장과 방한한‘프랑수아 잭맨’주유엔바베이도스대사가 코로나19 이후 한-카리브 지역 간 혁신, 미래협력 비전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 예정이다.
‘한-카리브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주제로 진행될 제1세션에는 우리 기상청 및 녹색기술센터, 자메이카 외교부, 카리브국가연합 측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기술 협력 방안에 관한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한-CARICOM 협력기금 사업 발굴’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에는 보건의료, 식량안보 등을 중심으로 우리 농촌진흥청, 분당서울대병원,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카리브보건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카리브 지역 국가들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해 온 전통 우방국으로서 양측은 고위급 포럼,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재난대응,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왔다.
특히 우리 정부는 작년 카리브 지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백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 중남미국 사회관계망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우리 국민들의 카리브 지역의 이해와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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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업종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린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업종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린다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올해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2주 동안 워크넷을 통해 최근 구인 수요가 많은 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업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29일 워크넷에 비대면 채용행사를 위한 ‘온라인 채용행사 누리집’을 개설하고 첫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며 전국 고용센터에 설치·운영 중인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과 연계해 이뤄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8월부터 전국 고용센터에서 지역·현장 특성을 반영해 지역 전략업종, 고용위기업종에 대해 집중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센터 내에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3개월 동안 고용센터, 새일센터 및 업종별 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집중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총 3,479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통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고용센터가 관할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행사로 치러지고 있으나, 이번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는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의 성과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같은 전략 지역업종을 운영하는 여러 고용센터가 협업해 광역 단위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더 쉽게, 더 많은 채용 또는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고용센터가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를 워크넷 누리집에 게시하고 구직자는 지원을 원하는 기업에 워크넷 입사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업종의 기업으로 실제 구인 수요를 가지고 있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워크넷 상의 ‘업종별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들어간 후, 희망하는 구인기업 구인공고를 클릭하고 워크넷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아울러 일부 고용센터는 비대면 상설 면접장 등을 활용해 면접 진행 등을 지원하는 채용대행서비스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업종별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통해 반도체, 자동차, 기계, 정보기술 업종의 기업과 구직자 모두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고용센터가 지역 전략업종, 고용위기업종에 대한 일자리 정보와 전문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업종별 채용행사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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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으로 거듭난다
충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으로 거듭난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충북 충주시 비내섬을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11월 30일 지정한다.
하천습지인 비내섬은 남한강 중상류 지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면적이 92만 484㎡에 이르며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충주시에서는 비내섬을 지난해 9월에 ‘자연환경보전법’ 제39조에 따른 자연휴식지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습지의 인위적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갈대와 나무가 무성해 베어냈다고 해서 ‘비내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비내섬은 자연적인 하천 지형이 유지되어 여울과 소가 반복적으로 분포하며 상류지역은 굵은 자갈, 하류지역은 모래가 퇴적되어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호사비오리, 단양쑥부쟁이, 돌상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해 총 865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비내섬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복원하고 지역사회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내년에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불법행위 감시 등을 실시해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탐방로 및 전망대, 안내·해설판 등 보전·이용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비내섬 습지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한편 자연에 가깝게 꾸민 비내길, 봉황섬 철새도래지 전망대 등과 연계해 생태교육, 생태탐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용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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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으로 발급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1953년 취학통지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68년 만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12월 3일부터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에서 2022학년도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학부모는 12월 3일 아침 10시부터 12월 12일 밤 12시까지 ‘정부24’에서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세대주에게 배부해 왔으나, 시간·공간상 제약으로 불편함이 있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해 2022학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국 모든 시도·시군구의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해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대주인 학부모는 12월 3일 아침 10시부터 12월 12일 밤 12시까지 PC로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면 해당 아동에 대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정부24 화면 내 ‘자주찾는 서비스’ 메뉴에 ‘취학통지서’ 아이콘을 설치했다.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정부24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은 학부모는 학생과 함께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당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지 못한 학부모들은 종전과 같이 우편 또는 인편으로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 기간중에 수령하게 되며 관련 사항은 주소별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부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은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우편 발송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대폭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 개통으로 취학아동을 둔 보호자의 불편을 줄이고 일선 공무원들의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정부24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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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경상남도,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 위해‘맞손’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지자체의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11월 30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공직사회 혁신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매년 기관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올해에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식약처, 전라남도, 특허청, 농식품부, 조달청이 차례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혁신 협업을 이뤄 바통을 서로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 경남도청편’에서는 젊은 MZ세대가 제안하는 ‘경남형’ 조직문화 개선 시책을 소개하고 전국의 공직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정부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선후배 공직자들이 조직문화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조직문화 혁신 퀴즈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젊은 주무관이 사회를 맡고 참석자들이 캐주얼한 후드티를 입고 격의없이 토론하는 등 공직사회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을 선보인다.
경상남도는 세대간 소통이 혁신의 지름길이라는 의미에서 ‘세대공감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다양한 조직문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세대·직급 간 월 1회 정기 소통모임, 조직문화혁신 다짐문·영상 제작, 스마트한 회의문화 조성을 위한 회의 10계명을 마련했다.
아울러 집단심층면접조사를 통해 현 조직문화 실태를 진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실천사항’ 캠페인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도 그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중앙부처에‘정부혁신 어벤져스’, 지자체에‘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자체 조직문화혁신 가이드라인’, ‘공직사회 조직문화 진단 가이드라인’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고 자율적 조직진단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앞으로 세대간 소통역량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기관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 혁신평가 등을 통해 혁신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 자리에서 “MZ세대 젊은 공무원의 입직으로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직원 간 이해와 참여를 통해 자율적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이 사장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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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사회적가치 제고와 혁신성과 확산을 위한 공유의 장 마련
지방공기업, 사회적가치 제고와 혁신성과 확산을 위한 공유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사회적 책임 경영 선도 및 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2021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맞춤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라인’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방공기업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EGS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 1일차에는 지방공기업 ESG 경영 선포식, 혁신 우수사례 기관 표창, ESG 경영 이슈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지방공기업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과 지방공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따른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세션에서는 인천시설공단 외 구미시설공단과 서울교통공사,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등 모두 5개의 공공기관 혁신 성과가 소개된다.
인천시설공단은 300 시민자문단과 함께 시민참여경영 혁신플랫폼 ‘Triple I’을 추진해 전국 최초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시스템 운영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플랫폼인‘시민참여 리빙랩’을 도입해 시민참여 경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미시설공단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적가치 브랜드‘같이 Plus’선포해 사회적가치 창출 4개 테마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도심 공동물류 플랫폼 사업을 통해 물품보관·전달함, 생활물류센터 등 역사 내 생활물류플랫폼 및 도시철도 기반 물류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시민편의를 증진시켰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일부를 태백시민펀드로 조성하고 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공헌 및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구조물 내·외부 진동감시 기반 안전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의 생명 및 안전확보, 기타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및 4차 혁신기술을 접목한 선제적 재난예측·감시·대응 시스템을 소개한다.
포럼 2일차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의‘중대재해처벌법령’을 주제로 한 법해설과지방공기업평가원의‘중대재해처벌법령’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서 소개된 사례 외에 20여 개의 혁신성과를 추가로 선정해 ‘2021년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지방공기업통합공시시스템 클린아이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ESG 경영을 도입하고 산업·시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우선의 정책을 펴고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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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목표 실천 우수사례 7건 선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정부의 5대 국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고 11월 30일에 ‘2021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경진대회는 자치인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주관해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과의 정책 접점인 지역 현장에서 정부의 국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은 자치단체 발표자 위주로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94건 중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7건의 발표와 현장 심사가 이루어진다.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이 최종 결정된다.
국정목표 우수사례는 분야별로 국민주권 2건, 국민성장 1건, 포용사회 1건, 분권발전 2건, 평화반영 1건이 선정됐다.
‘강원 춘천시’는 시민주권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권리를 선언하고 시민추첨을 통해 시민주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부산 금정구’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부산 최초 공동주택 전담팀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공동주택 내 자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켰다.
‘경남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의 최적의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기업체의 인력난 및 청년들의 구직 애로를 해소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제주 제주시’는 코로나19 시대,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 자립지원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 정선군’은 커뮤니티 기반의 주민주도 방식으로 상인회 등 지역 중소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공동체 통합브랜드 ‘마을호텔 18번가’를 출범시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생의 지역생태계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전남 순천시’는 전국 최초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 놀이터 정원 조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원도심으로 재생했다.
‘서울 종로구’는 종로-포이펫 세종학당 운영을 통해 한글과 한문화를 전파하고 포이펫시와의 교류증진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신남방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지방정부에서 추진가능한 ODA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향후, 자치인재원은 우수사례집 발간, SNS 홍보 등을 통해 우수사례 7건을 전 지자체에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국정목표 실천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들이 지역현장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며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자치인재원 교육에 활용하고 전국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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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음악제, 영예의 대상은 누구?
공무원 음악제, 영예의 대상은 누구?
[세종타임즈] “시간 날 때마다 집에서 기타를 연습하며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 게 오랜 취미인데, 업무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29일 ‘2021년 공무원 음악제’의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총 9개 팀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청 공혜민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공혜민 주무관은 “나이는 52세로 많지만 공직에 입사한지는 2년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고 소개하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 주무관은 지난 22일 열린 본 경연에서 스페인어로 ‘해변’이라는 뜻의 ‘La Playa’를 불렀다.
호소력 있는 음색, 안정된 호흡, 음악성이 돋보였으며 감정선의 마무리가 특히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바램’을 부른 경북 구미소방서 이훈식 소방사 외 2팀, 은상은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부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강앤장 어쿠스틱 외 2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백파이프로 ‘Highland Cathedral’라는 곡을 연주한 국군재정관리단의 김영태 주무관 외 1팀이 선정됐다.
올해 공무원 음악제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총 295개 팀 394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음원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수상한 9개 팀의 작품은 인사처 유튜브 ‘인사처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최교묵 연금복지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예술적 재능을 갈고 닦은 열정과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공무원 음악제가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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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의 혁신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곱하다.
디지털 세상의 혁신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곱하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해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 등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 정보 교류 및 미래를 조망하는 ‘소프트웨어 진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곱하다”를 표어로 해, 미래와 혁신, 사람, 산업를 주제로 구성된 콘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20여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 비대면, 혼합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 해 참여자가 보다 현장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소프트웨어 주간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11월 30일에는 최신 소프트웨어공학 기술 동향과 품질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SW Qauality Insight’와 공개소프트웨어 개발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개소프트웨어 축제’가 개최된다.
2일차인 12월 1일에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업설명회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코칭과 투자유치 기회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SW GO ROUND’와 ’22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학술회의’ 등이 열린다.
국내 250여개 소프트웨어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소개하는 소프트웨이브 2021과 관련 부대행사도 12.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12월 2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소프트웨어인재 축제’에서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의 성과를 확인하고 학생들이 개발한 우수 작품들을 온라인 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안전 국제 학술회의 2021’에서 소프트웨어안전 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22년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사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홍보 및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인공지능 분야 대학, 협력기업의 연구자와 해외 석학 등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 발표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학원 학술 토론회’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전환과 융합의 확산으로 소프트웨어는 정보통신기술 뿐만 아니라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혁신 노력과 더해진다면, 기업의 가치는 단순 합이 아닌 곱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 주간이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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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도 적극행정 일등 부처로’
과기정통부, 2021년도 적극행정 일등 부처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가 범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대상’을 수상 o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제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이 과기정통부가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 부처임을 인정해준 계기가 됐으며 실제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중앙행정기관에서 1등을 했다.
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까지 참여해 실시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전문가 평가, 온라인국민투표,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서 25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o 과기정통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 제출을 위해 자체평가위원회 및 적극행정모니터링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국민이 투표하는 광화문1번가의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주도로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민·관 합동 전담팀’을 구성,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로 o 50대 예약 시의 장시간 예약 대기 등 가장 큰 부하요인으로 지적되었던 본인인증 부분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해,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10시간 이상 예약대기 시간을 18~49세 예약 시 짧게는 2~3분, 길어도 10여분 만에 완료될 정도로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o 또한, 본인 인증 수단 다양화, 신호등 알림 도입 등으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고하고 1명이 동시에 여러 기기로 접속하는 것을 제한해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입장에서 더욱 편하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o 이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사례로서 과기정통부가 민간 클라우드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집약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한 “이용자 전화사기 대응체계 구축‘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o 동 사례는 대출사기 등 사기전화 예방을 위해 문자발송 통신사 식별코드 삽입, 문자 발신번호 유효성 재확인, 변작된 발신번호 요주의명단을 등록해 차단하고 공공·금융기관 발송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표시,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에 대해 인터넷발송 문자메시지의 발송번호로 등록할 수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기전화, 문자결제사기, 불법스팸 등으로 인한 국민피해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토종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o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0건씩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적자에게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o 또한, 적극행정 붐업을 위해 장관을 필두로 ‘2021 적극행정 업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o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1년 이상 경과한 해외직구 전자제품은 중고 판매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국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반도체 공정의 핵심 장비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국내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부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제 명실공히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부처가 됐다”고 강조하고 o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혁신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