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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국 어린이집에 자가진단키트 지원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월 21일 국회에서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에 대한 자가검사키트 무상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가 이용하는 집단시설로 이번 자가검사키트 지원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가진단키트는 어린이집 등원 영유아, 보육교직원 등 150만명을 대상으로 1,550만 개가 지원된다.
3월 2일 현재, 조달청 공공물량 우선배정에 따라 영유아 대상 1차 지원물량이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로부터 출하 완료되어 이번주 중 시군구 단위 배송 완료 예정이다.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의 결정에 따라 주 1∼2회 등원·출근 전 가정에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가족 주위에 감염자가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으로 검사 필요한 경우, 주말 가족활동 등 예방차원의 선제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에 실시하도록 한다.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유아는 예외적으로 부모 등 가정 내 밀착 보호자가 대신 검사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육정책관은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어린이집의 방역 관리 강화로 영유아, 보호자, 보육교직원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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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특성화대,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다
과기특성화대,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5개 과기특성화대학은 지난해 말 발표한 “국가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 전략”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과기특성화대의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양 총장,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광재 부총장 등이 참석해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과기특성화대학의 임무 및 향후 국기필수전략기술 확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필수전략기술’이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필수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10개 분야 기술로서 공급망·통상, 국가안보, 신산업 등 관점의 중요성, 국가 역량 집중시 우리의 기술주도권 확보 가능성, 정부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선별됐으며 향후 분야별 3~5개의 ‘세부 중점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로드맵과 인력, 실증⸱사업화, 규제개선, 기술보호 등을 포괄하는 육성⸱보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각 대학별로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관 임무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한 뒤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우선 한국과학기술원은 국가필수전략기술 관련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융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며 인공지능, 5G/6G,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한계돌파형 혁신기술 개발 및 실험실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이차전지, 수소, 첨단바이오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국내 최초 무학과 단일 학부 체계의 특성을 살려 전략기술 분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바이오, 첨단로봇·제조, 사이버 보안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지역 주력산업과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전략기술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의 필수전략기술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첨단 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마지막으로 포항공과대학교는 애플, 구글, 포스코 등 국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 교류에 앞장서며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혁신활동의 주체인 과기특성화대의 역할은 기술패권 경쟁시대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간으로 미국 등 해외에서도 점차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기특성화대학이 향후 원천기술 확보, 인력 양성·확보, 국가필수전략기술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 공동연구, 지역 협력 및 창업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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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경찰대학 합동 입학식
경찰청
[세종타임즈] 경찰대학은 2일 10:30 경찰대학 소강당에서 2022학년도 경찰대학 학생 50명과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 5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42기 경찰대학 학생들과 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들이 최일선의 치안 전문가로 배움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신입생과 대학 지휘부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선서’, 입학 축하 기념품 수여, 신입생들의 포부가 담긴 ‘입학 소감 발표’, 교향악단의 축하 연주 등 새 출발을 다짐하고 응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철구 학장은 식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법률적, 학문적 소양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42기 경찰대학 학생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은 강지윤 학생, 차석은 서영진 학생이 차지했다.
강지윤 학생은 “경찰대학생으로서 미래를 바라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능력을 갖추고 싶고 입학 후에는 컴퓨터와 사이버 범죄 수사에 대해 배울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진 학생은 “수험 생활 때 ‘경찰대학’이라는 네 글자를 책상에 붙여놓고 공부했다”며“앞으로 그 단어에 어울리는 훌륭한 경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대학 제42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의 12%인 6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전체 수석은 김주연 교육생, 차석은 이건 교육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김주연 교육생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경찰을 꿈꾸게 됐다”며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 지금, 더 열심히 배우고 훈련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건 교육생은“경찰대 교육을 통해 수사 전문성을 길러 현장에서 국민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육생 중 김준희, 민경보, 허경민 3명은 순경으로 채용되어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제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들은 1·2차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등의 3차 시험, 4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치안 수요를 충족하고 특화된 치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선발정원의 2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또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참석자의 백신 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구성했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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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21만9241명 2일 0시기준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2명, 사망자는 9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6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9,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19,2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92,686명이다.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9,173명이며 수도권에서 127,658명 비수도권에서는 91,515명이 발생했다.
3월 3일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125만 회분이 송도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이로써 3월 3일 기준 누적 1,219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189명, 2차 접종자 341명, 3차 접종자 4,7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60,559명, 2차 접종자 수는 44,370,169명, 3차 접종자 수는 31,510,985명이라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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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혁신성장 이끌 핵심 주체,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 선정
지역경제 혁신성장 이끌 핵심 주체,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 선정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와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사업는 ’22년말까지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54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이어 ‘22년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자체 주도로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기부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해 총 5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4개사는 평균 매출액 173억원,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 투자 비율 5.6%, 고용증가율 6.2%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검토를 종합할 때 성장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소재 29%, 바이오·의료 24%, 정보통신 17% 등이며 생명공학, 첨단항공, 미래에너지, 친환경 이동수단 등 48개 지역주력산업 중 34개의 주력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사업를 이끄는 54개 선도기업 외에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160개사, 대학 26개, 연구소 18개 등 총 20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래디안 이성은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주력인 천연물생명공학소재산업 고도화를 주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향후 6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 20억원을 지원하며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메뉴판식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우선, 올해 1차년도에는 기업별 전담 피엠을 매칭해 협업전략서 수립, 기술개발 과제기획 등에 5천만원을 지원하고 정책자금 한도 확대, 보증료율 감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초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선도기업 성장에 적합한 지역투자보조금 우대, 시험장비 지원 등 비수도권 14개 시·도별 자율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주도적으로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기업과 혁신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지역 혁신과 성장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중기부는 선도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 조성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이 모두 선정되면 정부와 지자체, 지역혁신 선도기업들이 함께 모여 지역주력산업의 육성 포부를 밝히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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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요 기관장 회의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2일 오후 2시, 주요 실·국장 및 8개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하는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82만명의 생계 및 돌봄 지원을 위해 편성된 고용노동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 중대재해 예방, 철저한 방역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일자리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흔들림 없는 정책추진 등을 당부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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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부본부장, ‘사전투표 독려단’ 출범.대선 사전투표에 총력
이돈승 부본부장, ‘사전투표 독려단’ 출범.대선 사전투표에 총력
[세종타임즈] 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사전투표 독려단’ 구성 및 활동을 통해 완주군민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돈승 부본부장은 2일 당원 및 지지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독려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사전투표 독려하고 나섰다.
이 부본부장을 비롯한 사전투표 독려단은 오는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투표일 전날까지 완주군 주요 곳곳을 돌며 완주군 유권자의 사전투표를 강력히 호소할 방침이다.
이 부본부장은 출범식에서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래된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그리고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거"라며 "과연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더 적합한지를 국민께서 선택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본부장은 “역대급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의 관건은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에서 80% 이상의 투표율”이라며 “완주군에서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32.68%,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30.29%, 2020년 제20대 총선 37.06% 등의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40%가 넘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이 부본부장은 “장밋빛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재명 선택으로 대한민국 대전환과 수소차 특화도시 완주군 발전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주장했다.
현재 완주교육 거버넌스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돈승 부본부장은 전북대 총학생회장, 보험감독원 노조위원장, 금융감독기관 노조협의회 의장,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원회 행정관, 통합민주당 벤처기업특위 위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대 총선 민주당 안호영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19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문재인 후보 완주군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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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기업 모집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 및 근로자 모집을 3월 2일부터 시작한다.
근로자들의 쉼표가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모집 규모는 10만명이며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로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한다.
단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이면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40여 개 업체의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 10만여 개를 적립된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올해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연중 휴가계획을 미리 세우고 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여된 40만원 외 추가 금액 결제도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겐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친화인증·여가친화인증·성과공유제·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향후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 정부 포상 및 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한편 사회적으로 ESG경영의 중요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올해 공사는 공공기관, 지자체 및 대기업과 연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관광분야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들의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참여 근로자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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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찾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찾는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이들이 다른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사회적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공모전을 마련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는 주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인 사회적경제 기업이라면 업력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기업의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최대 500만원을 수여하고 여러 매체[한국정책방송원, 누리소통망 등]를 통해 우수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5월에 열리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형 사회적경제 연수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한국사회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업계는 물론 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기업 간 교류할 수 있는 연수회,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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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피에이’는 ‘업무 처리 자동화’로
‘아르피에이’는 ‘업무 처리 자동화’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아르피에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업무 처리 자동화’를 선정했다.
‘아르피에이’는 인간을 대신해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알고리즘화하고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월 16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아르피에이’의 대체어로 ‘업무 처리 자동화’를 선정했다.
새말모임: 어려운 외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이에 대해 문체부는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국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6%가 ‘아르피에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아르피에이’를 ‘업무 처리 자동화’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5.7%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아르피에이’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업무 처리 자동화’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