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봄철·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이해 봄철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1~2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2년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 유통·판매정보,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학용품, 가구, 조명기구 등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 제품을 적발해,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을 내렸다.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9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림장앱에도 리콜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불법·불량 제품으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번 신학기용품 등을 비롯해 시중유통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수입 어린이제품에 대해서도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협업해 안전성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3월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02
-
국립산림과학원, 실내 공기 질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실내 공기 질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건축자재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적, 인체 친화적 건축재료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실내 공기 질 관점에서 점검하는 자리로 관련 정부 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교수, 산업체 담당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VOCs 품질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으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하는 목질판상제품의 종류와 품질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뜻한다.
두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 해외사례’를 소개하면서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에서 다뤄지는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과 국내 적용 사례를 비교 발표했다.
세 번째로 ‘목질판상제품 등 실내 건축자재 방출시험 방법’에 대해 실내 공기 질 공정시험 기준을 중점으로 발표가 됐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실내 공기 관리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정 토론에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실내 공기 질 관리법’에 대해 합리적인 시험 방법 정립과 관리 품목 정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표준화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목질판상제품과 같이 목재 유래 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표준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들과 정부가 협력해 실효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
“국립공원은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
“국립공원은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3일 오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국립공원의 날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녈인 국립공원티브이를 통해 행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행사를 맞는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이다.
국립공원이 국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이며 탄소흡수원으로서 새롭게 가치가 주목되고 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기념식에서 국립공원의 역할을 강화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는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가치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시행한다.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장관표창 1명 등 총 5명에게 정부 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근정포장에는 임동옥 호남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에는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처장, 국무총리표창에는 신원사 중하 주지스님, 최근하 경남산악연맹 회장, 환경부장관표창에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종섭 과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전국 국립공원과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먼저 국립공원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을 듣고 개인 핸드폰에 저장할 수 있는 ‘자연치유 소리영상’ 체험장소가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운영된다.
북한산, 무등산, 다도해해상 등 국립공원 주차장 5곳에서는 국립공원 명품마을 특산품을 할인판매하는 비대면 농수산물 시장이 운영되고 해양쓰레기 수거 및 새활용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온라인 상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립공원 주요명소를 탐방하는 ‘엠지 세대 비대면으로 만나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국립공원의 날과 관련된 주제를 수행하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인증사진을 제페토 또는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 29곳에서는 1만 여개의 기린초 화분 꾸러미를 나눠주는 ‘우리집에 작은 국립공원’ 행사를 운영하고 카카오톡에서 국립공원과 친구를 맺으면 탄소중립 실천 영상 등을 제공한다.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의 전체적인 내용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념일을 맞아 환경부는 국립공원을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로 만들기 위해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손 안에서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공원을 구현하고 국립공원 특산물 비대면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적극 매수하고 훼손지를 복원해 탄소흡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고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남겨주는 생태계·문화 자산이자 치유의 장소이며 탄소저장소로 매우 높은 보존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국립공원의 날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립공원이 오천만 국민의 행복쉼터, 전 지구의 탄소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3-02
-
자치법규 규제혁신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입법방식의 유연화 등을 통해 자치법규를 혁신한 우수사례인 ‘자치법규 정비 참고 조례안 100선’을 지자체에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참고조례안은 지자체가 2021년 제·개정을 완료한 자치법규 563건 중 타 지자체가 참고하면 좋을 조례안 100건을 선정한 것이다.
행안부는 중앙·지방 규제혁신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자체 현장에서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독려해 자치법규를 정비해왔다.
특히 신기술·신제품 시장 출시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지티브방식으로 규정된 자치법규를 발굴해 네거티브 방식 전환으로의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15개 시·도에서 894건의 자체법규 개선안을 발굴해 상위법령 소관부처의 자치법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취합, 개선 필요과제 705건을 선정하고 563건에 대해 제·개정을 완료했다.
이번 참고 조례안에는 지역산업 활성화 외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불편을 개선하는 등 타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혁신사례가 수록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법규 규제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현장에 맞게 제·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민생분야의 자치법규 개선과제를 전 지자체에 확산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자치법규는 현장의 규제혁신 체감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살리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02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 29.2대1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 29.2대1
[세종타임즈]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29.2:1로 집계됐다.
오는 4월 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2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1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672명 선발에 총 16만 5,524명이 지원해 2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총 5,662명 선발에 19만 8,110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3만 2,586명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원자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8년 41.0:1, 2019년 39.2:1, 2020년 37.2:1, 2021년 35.0:1, 2022년 29.2:1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96명 모집에 14만 1,733명이 지원해 28.4대1, 기술직군은 676명 모집에 2만 3,791명이 지원해 3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7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으로 1만 6,295명이 접수해 229.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공업이 15명 선발에 1,432명이 접수해 95.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60.9%로 가장 많고 30대 31.3%, 40대 7.0%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240명이 지원해 0.7%였다.
한편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이번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사적모임과 외출, 집단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대규모로 진행되는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인사처도 시험기관으로서 수험생 안전을 위한 방역 대책과 시험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되며 시험장소는 이달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2-03-02
-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 1106개 한권에 담았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평소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하나로 모은 종합안내서‘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3만 1,724개로 지난 4년간 55% 증가했고 3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생활 속에 본격 확산되고 있다.
정책사업 자료집은 지난 2020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자료집에는 중앙부처의 정책지원 사업 59개, 지자체의 지역사업 1,047개 등 총 1,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의 소개와 추진과정, 지원규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중앙부처 정책지원 사업은 행안부, 고용부 등 중앙부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성장 및 일자리, 공공구매 및 판로확대, 전용 금융상품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지자체 지역사업은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과 중앙부처 사업 중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방법과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책사업 자료집을 행안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 시·도 및 시·군·구와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360개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지역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3-02
-
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석·박사 고급 인력양성 사업 추진
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석·박사 고급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코로나 이후 시대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필수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산업 핵심인재 양성 사업이 지난 해보다 대폭 확대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정보통신기술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21년 대비 약 14% 증가한 1,068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3천 1백명을 포함해 ’25년까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 약 1만 5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력양성 계획: 3,100 → 3,840 → 4,350 → 4,340 ’22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 사업규모: 1,068억원 -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등 5개 사업 133억원/ 정보통신기술명품인재양성등 83개 과제 935억원 특별히 올해에는 국가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 인재양성, 지역 내 고급 인재부족 대응, 산업계 수요에 부응한 대학-기업 공동 연구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 예정인 신규사업·과제를 3월 3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하는 사업은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 메타버스대학원이며 사업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사업 중 ‘프로젝트형글로벌역량강화사업’은 학사일정에 따라 기공고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우리나라 기술 발전 및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센터 당 연간 10억원 수준을 최장 8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센터당 지원 금액을 1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22년 신규 지원 분야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및 산업적·정책적 인력수요가 높은 분야인 차세대통신, 양자, 인공지능반도체,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 융합 등 6개 분야를 공모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 연구 및 공학 석·박사 학위 지원 등 고급 수준으로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당 연 20억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수요를 반영해 프리랜서 개발자 등에게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22년 신규과제는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 고급인재 부족 대응을 위해 전국 5대 권역별 각 1개 대학씩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양성4.0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정당 연 2.5억원 수준으로 최장 5년간 지원한다.
’22년에는 20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산업계의 최신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대학 공동연구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버스대학원 사업은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22년에 2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당 10억원 수준,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메타버스 대학원에서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융합 교육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메타버스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국가 기술주권 확보에 있어서 정보통신기술 핵심인재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5세대·6세대, 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 고급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2
-
2022년 3월 과학기술인상, 연세대 조승우 교수 선정
2022년 3월 과학기술인상, 연세대 조승우 교수 선정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조승우 교수가 줄기세포와 조직공학을 기반으로 인공 뇌를 구현하고 뇌를 외부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혈뇌장벽을 모사한 장기칩을 개발해 난치성 뇌 질환 연구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인공 뇌’는 뇌 연구를 위해서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구성해 만드는 체외 모델로서 배양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기존의 연구는 태아 뇌 수준의 발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조승우 교수는 뇌 조직 환경과 유사한 삼차원 배양 매트릭스와 인공 뇌 중심부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칩을 개발해 기존 방식 보다 구조적으로 성숙하며 신경 기능이 증진된 신생아 뇌 수준의 실험용 인공 뇌 제작에 성공했다.
또한, 조승우 교수는 외부 물질과 병원균을 선택적으로 투과해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을 모사한 장기칩 제작에도 성공했다.
장기의 미세환경을 모사한 장기칩은 실제와 유사한 생체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신약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혈뇌장벽은 구조 및 세포 성분이 복잡하고 투과막의 기능 구현이 어려워 그동안 혈뇌장벽 장기칩 개발에 난항을 겪어 왔다.
연구팀은 뇌혈관세포와 신경줄기세포 사이에 혈뇌장벽 장기칩을 구현하고 뇌 염증을 유발하는 병원성 곰팡이균의 감염 실험을 진행해 균의 뇌 침투 기전 및 관련한 유전자 규명에 성공했다.
인공 뇌 개발 성과는 ‘21년 8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혈뇌장벽칩 제작 결과는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21년 8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조승우 교수는 “동 연구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술을 융합해 기존 방식보다 신경기능이 증진된 인공 뇌를 제작한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치매, 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신경질환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발굴하는 체외 모델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02
-
2021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2021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3월 2일부터 2021년 하반기 근로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발송한다.
올해는 가구별 소득기준금액이 200만원 상향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25만명이 늘어난 125만명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에서 상반기분 지급액을 차감한 나머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6월말에 함께 지급한다.
근로장려금 산정은 소득·재산요건 등에 대한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심사기간 중에는 근로장려금 지급액을 알려드릴 수 없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원스톱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모바일안내문의 ‘열람하기→본인인증→신청하기’를 누르거나, 우편안내문의 ‘큐알코드’를비추면 손택스로 바로 연결 되어 접속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 입력하면 신청 완료된다.
우편안내문의 ARS에 전화를 걸어 안내 멘트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신청 완료된다.
모바일·우편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홈택스에 접속해 증거서류 첨부하고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 근로장려금은 본인이 직접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다.
국세청, 세무서 장려금 상담센터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금융계좌 비밀번호, 신용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은 절대 요구하지 않다.
2022-03-02
-
류근관 통계청장, 유엔 통계위원회 의장단 선출 및 참석
류근관 통계청장, 유엔 통계위원회 의장단 선출 및 참석
[세종타임즈] 통계청은 류근관 통계청장이 지난 1일 0시 개회한 제53차 유엔통계위원회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각 국 및 국제기구 통계수장들이 모여 경제, 보건 등 글로벌 현안 정책 추진에 필요한 통계 기준 및 국제비교 방법론 등을 의결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통계 연례회의체이다.
이번 의장단 진출은 스테판 슈바인페스트 유엔통계처장이 직접 류근관 통계청장을 의장단으로 추천하고 190여개 회원국으로부터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아 이날 회의에서 정식 선출됐다.
이는 국제통계사회에서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작성 등 한국통계청의 성공사례 발표, 국제통계 정책 이슈 논의 참여 등 그간 류 청장의 활발한 국제통계 활동과 경제 및 통계학자로서의 뛰어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함에따라 이루어진 결과이다.
이에 따라 류 청장은 약 2개월 마다 열리는 의장단 회의를 통해 유엔통계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내년도 제54차 유엔통계위원회 의제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이어 유엔통계위원회 의장단에 선출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주요 통계 의제 설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K-통계시스템 전파를 통해 국제통계사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류 청장은 의장단으로서 “증거기반 분석에 기반한 정책결정 지원, 국가간 비교가능 자료 제공 및 국가통계 품질개선을 위한 국제통계사회의 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1.~3.5.까지 열리는 이번 유엔통계위원회는 150여 개 국가의 정부 대표단과 국제노동기구,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국제사회가 공동 목표로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 공공재로서의 데이터에 대한 인식확산과 가치 증대를 위한 데이터 스튜어드십 빅데이터 활용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통계지리정보 통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 참석한 류근관 청장은 위원국 및 의장단으로서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측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으며 회의 마지막날인 3.5.에 의제논의 최종 결과보고서를 위원회에서 발표하고 승인을 받는다.
류 청장은 최근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에서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성을 제고하는 데이터 스튜어드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통계청이 추진하는 K-통계시스템, 비대면 조사 및 행정자료를 활용한 인구센서스 등 한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류 청장은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연계·결합·활용하기 위해 최근 ‘동형암호 기반 국가통계분석시스템 개발’ 및 재현자료, 차등정보보호 등 ‘데이터보호 신기술 개발’ 등 추진현황을 소개해 참가국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류 청장은 관심이 있는 국가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한국통계청이 보유한 최신의 통계작성 기술과 통계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