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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쳐
김한정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쳐
[세종타임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남양주시 별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배우자, 지지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한정 의원은 “대한민국과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투표를 독려하면서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남양주 발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온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남양주 교통 문제 해결과 일자리 및 도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유권자는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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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아우디·혼다·야마하 시정조치
리콜 대상 자동차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1개 차종 49,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XM3 45,476대는 전자식 조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상황에서 제어장치 회로기판에 열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조향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4 40 TFSI Premium 등 17개 차종 3,54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2월 2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1000RR-R SP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오일쿨러 호스의 단열처리 불량으로 배기다기관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호스가 균열되고 이로 인해 엔진오일이 누유 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3월 10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MTN850D 이륜 차종 8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상황에서 전송 데이터 간 충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계기판 화면이 정지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3월 11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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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전국 2261개 건설현장 점검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월 4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40%는 불시에 점검해 안전관리를 일상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의 2,26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475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사업관리기술인, 감리원의 근태·업무수행 실태와 품질관리자 적정배치, 타업무겸직 여부 등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의 관리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영업정지 또는 벌점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서정관 과장은 ”겨울철 중단된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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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스포츠 분야 러시아·벨라루스 제재 공동성명서 논의
문체부 장관, 스포츠 분야 러시아·벨라루스 제재 공동성명서 논의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4일 자정, 영국 나딘 도리스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스포츠 장관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분야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라트비아, 네덜란드, 일본 등 26개 국가가 참석했다.
각국 스포츠 장관들은 먼저 현재 우크라이나에 촉발된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국제 관계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스포츠 관점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서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 성명서는 이번 주말까지 각국의 의견을 조정해 확정하기로 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종목별 국제연맹과 각종 국제대회 조직위원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와 관계자들의 참가를 불허하라고 권고하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의 출전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과 유럽축구연맹은 두 기관 주관 국제대회에서 러시아 국가대표와 소속 클럽팀의 퇴출을 결정하는 등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국제스포츠 기구 차원의 제재 조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황희 장관은 “대한민국은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스포츠 분야의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제재를 포함하는 이번 공동성명서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스포츠 경기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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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유예 제도,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
규제 유예 제도,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
[세종타임즈]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는 규제샌드박스 시행 3년을 맞아 ‘규제샌드박스 백서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를 발간했다.
‘규제샌드박스 백서’는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내용 및 발전과정과 지난 3년간 달성한 성과를 정리하고 주요 승인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신산업·신기술 규제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발간했다.
‘규제샌드박스 백서’는 제1부 ‘규제샌드박스가 걸어온 길’과 제2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사례’ 등 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도입 배경, 의의와 경과, 추진 체계, 신청절차 등 제도를 설명하고 그간의 승인실적과 경제적 성과 등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 80개의 승인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부에서는 혁신 기업들이 기존 규제로 인해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는 과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유사한 문제에 직면한 혁신기업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발간사에서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지난 3년간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이자 ‘갈등과제의 돌파구’ 역할을 해왔으며 ‘국민생활의 편의’도 증진시켜 왔다”며 “앞으로 규제샌드박스가 신기술·신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우리나라를 더욱 단단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백서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는 국무조정실 누리집 및 규제정보포털에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한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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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표를.”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표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선대위원장인 송기헌 국회의원이 4일 오전 9시30분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한다.
사전투표에는 원주을 선대위 소속 시도의원 및 6·1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이후에는 이날 홍천, 춘천에서 진행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집중 유세에 합류한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는 4, 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한편 원주을 선대위는 오전7시30분부터 원주의료원 사거리, 오후 오후 5시부터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각각 아침·저녁유세를 진행한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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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 디지털 물류체계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 디지털 물류체계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선정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사회를 맞아 전자상거래 확산 등으로 생활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등 도시물류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도시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선도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국민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대상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우선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며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신규 조성도시를 대상으로 물류시설, 물류망, 특화사업 등을 담은 물류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2개월간 공모를 거쳐 응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필요성, 실현가능성,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규모 등을 감안해 사업당 최대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하고 물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사업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토연구원은 선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도사례 발굴 등 확산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공용 공간을 활용해 택배 등 배송을 위한 ‘소규모 공동배송센터’를 조성해 가정까지 공동배송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해 노량진·마장동 등 재래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도입해, 농축수산물 등 신선상품을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없이 주차장 등을 활용해 화물차량간 상품을 전달·배송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해시는 스마트 공유물류센터 도입을 통해 특화산업인 의약품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콜드체인 물류망을 마련하고 인근 제약사와 의료기관 등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대상으로 택배를 발송지까지 직접 가져와야 하는 어려움을 순회집화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고 지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조성 중인 마산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입지 특성을 반영해 지하물류시스템, 친환경 배송서비스 등 미래지향적인 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새로운 도심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용산전자상가를 재정비할 필요에 맞추어 급증하는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3월 중순부터 본격 착수해 다양한 서비스 실증과 물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들이 제시됐으며 지하물류 등 미래를 대비한 물류시범도시도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사업에 대해서는 “지자체, 물류기업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체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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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는 창업자, 최대 1.1억원 사업화 지원
다시 도전하는 창업자, 최대 1.1억원 사업화 지원
[세종타임즈]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에 참여할 예비 또는 재창업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자문과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연계해 내실 있는 지원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비 18개 기업에서 40개 기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재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재창업자까지 포함해 더 많은 재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제품혁신 지원사업, 중장년층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 총 2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먼저,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또는 디자인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지식재산 관점의 해결방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운용 자산 구성를 구축하는데 최대 1.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중장년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창업에 실패하고 재창업을 준비하거나 재창업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제품의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확보, 지식재산 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시험 검증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재창업자에게는 특허청과 중기부가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거나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중기부가 각자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재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누리집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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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아이디어 등록·거래제 활성화 방안”발표
특허청,“아이디어 등록·거래제 활성화 방안”발표
[세종타임즈] 변화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국민의 혁신 공급역량을 연계시켜, 창의적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생산·소비될 수 있는 거래 시장이 마련된다.
특허청은 “아이디어 등록·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보고하고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4차 산업혁명 이후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창의형 혁신성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의 유통·거래 기반 조성, 아이디어의 수요·공급 확대 및 보호 강화라는 3대 분야·9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아, 창의적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거래되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먼저, 아이디어 거래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거점 ‘아이디어 거래터’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아이디어로’를 국가 거점 거래터으로 확대·개편하면서 기존 정부·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국민제안 시스템 및 민간의 아이디어거래터과도 상호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보를 공유해 국가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 거래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아이디어 거래 모형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등 아이디어 거래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아이디어를 전문적으로 창출·중개하는 민간 혁신지원기업을 육성해, 향후 민간 주도의 아이디어 거래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수요·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민간의 수요를 창출하고 합당한 유인책을 제공해 아이디어의 창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당장 올해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개최 예정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아이디어로’에서 진행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아이디어 거래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이를 통해, 아이디어 거래 관련 정보·경험 등이 축적되도록 함으로써 아이디어 거래의 효율성을 높여 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을 강화하고 창의인재에 대한 취업을 지원하는 등 민간의 창의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을 강화해 민간의 아이디어 공급능력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과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공모전 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하고 신규 등록 아이디어에 대한 표절검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부경법을 개정해 아이디어 탈취에 대해 시정명령·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아이디어 분쟁 발생시 아이디어 거래 관련 사실을 증명해주는 ‘아이디어 등록 사실 증명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는 정보와 지식이 보편화되고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존의 혁신요소를 재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하면서 “앞으로 마련해나갈 국가 거점 아이디어 거래터를 통해 아이디어 거래시장이 조성되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업 혁신 및 국가 경제·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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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지원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에 기여
방통위 방송광고 지원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에 기여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실시하는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원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인지도 상승 및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 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TV광고 제작지원 26개사, 라디오광고 제작지원 18개사 등 44개사에게 총 11.6억원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했다.
2021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12.9% 상승하고 전년대비 고용은 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기업은 이렇게 제작된 방송광고 지원액의 6.77배를 방송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39점이며 구체적으로 기업의 인지도 상승 4.14점, 기업의 매출증가 도움 3.25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 3.67점 등으로 기업인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또한,‘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2021년에는 136개사에 12.04억원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를 지원했다.
2021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의 효과를 설문조사한 결과, 지원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은 평균 31% 성장했고 전년대비 고용은 평균 22.4% 성장했다.
지원 종료 후에도 향후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 있다는 소상공인이 62.5%로 나타났다.
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2점이며 구체적으로 기업의 인지도 상승 4.01점, 기업의 매출증가 도움 3.45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 3.74점 등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상혁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올해에는 전년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해 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광고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