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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에 따른 방역 대책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기존 발생지역인 제천에서 약 52km가 떨어진 충북 보은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시설 강화, 농장 방역수칙 점검 등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충북 전체 11개 시군과 경북 연접 7개 시군 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내·외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방역시설 설치를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시설의 중요도를 감안해 2월까지 중요 방역시설인 내부울타리·전실·방역실·입출하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3월까지 모든 시설에 대한 설치를 완료한다.
이를 위해 농장별 설치 상황을 토대로 주간 단위 설치대상 시설을 안내하고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방법도 별도로 배포한다.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서도 4월까지는 방역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간다.
방역시설 설치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조기에 설치를 완료한 농가는 ASF가 발생하더라도 살처분보상금을 10%p 상향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농가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시·도별 현장점검을 격주로 실시해 시·군별 설치 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농장의 방역시설과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ASF 발생농장 대부분이 어미돼지 돈사에서 발생한 점, 방역시설 등 공사 시 인부·기자재 반입 과정에서 방역에 미흡해질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국 약 55백호 양돈농장의 어미돼지 돈사 방역관리와 공사 시 방역실태 등을 2월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
셋째, 야생멧돼지 ASF 발생정보를 접하기 어려울 수 있는 외국인종사자, 도축장 등 양돈관련 축산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도 실시한다.
외국인 종사자를 위해 18개 외국어로 번역된 홍보자료를 문자 등으로 배포하고 축산시설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방역책임자가 종사자에게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교육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엄중한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방역 대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한돈협회, 농협, 계열화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ASF 중앙 협의회를 출범하고 2.4일부터 매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군·농협·관련 협회 등이 참석하는 시도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2주 단위로 개최해 시·군의 추진상황을 독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2월 3일 오후, 충북 음성군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충북 보은·충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인접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양돈농가가 위험한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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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前)대구부교육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후 선거운동 돌입
임준희 前)대구부교육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후 선거운동 돌입
[세종타임즈] 2022년 2월 3일 11시 경북 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임준희 前)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은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동석한 선거참모들과 지지자들 앞에서 “오늘 제가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함으로써 경북교육은 획기적 대전환을 시작했다.
경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경북의 아들 임준희가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경북교육의 30년간 이어져온 답습주의, 고립주의, 관료주의의 낡은 폐단을 일소하고 대도약의 轉機를 만들겠습니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역대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과는 달리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부처인 교육부에서 국가교육정책을 해온 정책통이다.
행정고시 출신답게 임준희 예비후보의 인적 네트웍도 광범위하고 탄탄하다.
금년 문경시장에 출마하는 채홍호 前)대구경제부시장과는 행정고시 동기로서 30년간 공직생활을 같이 한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경북도내 각 시·군의 핵심간부들과는 고시출신 인맥으로 이어져 있으며 중앙부처와 청와대의 인맥을 비롯해 동문인 안동고와 연세대 출신의 인적 네트웍도 상당하다.
이러한 인맥을 바탕으로 30여년간 중앙부처 교육부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시·도교육청, 국립대 등에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법제화해온 정책 경험과 역량이 교사 출신의 타 후보들에 비해 강점으로 꼽힌다.
더구나 임준희 예비후보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도 취득해서 교육 분야에 관한한 이론과 실무, 그리고 정책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준비된 교육감 후보’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임준희 예비후보는 1963년생으로서 아직 공무원으로서 정년이 1년반이나 남았음에도 작년 12월말에 명예퇴직한 후 출사표를 던져 교사 퇴직후 출마하는 타 후보와는 달리 참신하고 젊은 후보로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교육감 후보는 연륜이 좀 있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있지만, 만 59세의 나이는 교육감 후보로서 연륜도 충분하고 교육개혁을 추진력 있게 끌어나갈 적정한 연령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도선관위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준희 예비후보는 선거참모들과 함께 안동시에 위치한 충혼탑에 들려 순국선열들을 참배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첫 출발지로 자신의 고향인 안동 풍산을 선택했다.
그는 풍산지역 주민들을 만나 경북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이어서 풍산 장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는 지역민들에게 “풍산이 고향인 경북의 아들이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30여년의 경륜을 살려 경북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포항에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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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 안전한 일상을 위해 국민행동수칙 준수 당부
연휴 후 안전한 일상을 위해 국민행동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2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차수별 접종현황은 1차접종 4,464만명, 2차접종 4,399만명, 3차접종 2,726만명로 집계됐다.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꾸준히 지속, 1차접종 1만 건, 2차접종 2.5만 건, 3차접종 39만 건이 연휴 기간 중에 신규로 시행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연휴 중에도 접종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접종을 시행해주신 의료진 등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및 우세종화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다.
특히 3차접종은 중증·사망을 확실하게 예방하고 2차접종 후 기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해외 주요 국가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2월 3일 0시 기준, 2,726만명이 3차접종까지 완료했으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53.1%로 집계됐다.
3차접종 간격과 접종 권고 연령을 고려, 월별 접종가능 인구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2월 1일부터 대상자 집계 시점이 2월말로 변경됨에 따라 접종대상자 추가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2월말 기준 3차접종 대상자는 4,077만명으로 1월말 대비 192만명 증가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가 94.4%로 가장 높았으며 80대 이상이 93.5%, 60대 89.1%, 50대 72.2%, 40대 53.5% 순이었다.
1월 4주에는 약 197만 건의 3차접종이 시행됐다.
1월초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이나, 전주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으며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접종대상이 지속 추가됨에 따라 접종건수와 접종률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3~18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23만명이 1차접종을 받았으며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0.6%, 2차접종률은 74.6%로 집계됐다.
신학기부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1차·2차 모두 80%를 초과하는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는 고등학생에 비해서는 접종률이 다소 낮으나, 1차접종률은 이미 70%를 넘었으며 2차접종률도 곧 6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8세 이상의 기초접종은 1차·2차 모두 95%를 초과,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95명은 2차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기초접종도, 접종률 증가에 따라 감소세에 있으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월 4주 기준, 1차접종은 3.6만명, 2차접종은 11.2만명이 신규로 참여했다.
추진단은 2월 중순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주차 확진자의 접종력을 연계 분석,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 위험을 평가했다.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2.0%,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79.8%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미접종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돌파감염 등으로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3차접종까지 마친 경우에는 2차접종까지 시행한 경우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낮아진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추진단은, 높은 접종률로 접종완료군에서의 감염이 증가하더라도 중증진행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현저히 낮아지는 점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3차접종까지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60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아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신속한 3차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유행의 안정세 및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접종률 증가로 확진자 중 비중은 감소세이나, 위중증 및 사망 비중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436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3.2%, 2차 접종자는 28.5%, 3차 접종자는 8.4%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이 85%를 넘었으며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로는 90% 이상 3차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층의 방역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월 3일 0시 기준 85.8%가 3차접종을 완료했고 2월 말까지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대비로는 91.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92.2%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뿐만 아니라 18~59세 연령층에게도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접종으로 3개월이 지났으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검출률이 80.0%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력은 더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전체 확진자 중 20~59세 연령층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확진자 수 증가로 입원율은 높아졌으나, 중환자와 사망자는 높아지지 않아 대응 역량은 유지 중이다.
다만, 설 연휴 이후 지속적인 확진자의 급증은 사회 전체의 중증사망 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의료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젊은 연령층일수록 개인적 차원에서는 중증위험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는 오히려 중증위험을 높일 수 있게 되므로 3차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4주 간 만 12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분포를 확인한 결과, 18~59세 연령층 위중증환자는 201명으로 이중 접종 미완료군이 149명으로 74.1%를 차지하며 사망자의 경우도 총 36명 중 29명인 80.6%가 접종 미완료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8-59세 미접종자가 약 261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접종의 효과는 확인할 수 있다.
18-59세 연령층의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은 50%를 넘었으며 2월말까지 접종간격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대비로는 60%를 바라보고 있다.
2월 3일 0시 기준 50.6%가 3차접종을 받았고 2월말까지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대비로는 55.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예약자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대비 56.3%, 2월말 3개월 도래자 대비 61.8%로 접종률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지속적으로 꾸준히 접종받고 있다.
2월말을 기준으로 3차접종 간격이 도래한 전체 대상자는 약 4,077만명으로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일로부터 7일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미리 예약하지 않고도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접종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또는 2)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황에 따라 접종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3차접종을 예약한 후 개인사정 등으로 예약일에 접종받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된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약 취소를 요청한 후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다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리 예약,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해 접종받을 수 있다.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4.7%로 전주대비 3.5%p 감소했으나,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아직까지 3차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의 접종 참여는 절실하다.
국내에서 2차접종을 마친 등록외국인은 이전 접종 시와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외국인은 1차 접종 시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전화예약하거나 접종기관에 방문해 예약·접종할 수 있다.
90일 이하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해외에서 기본접종을 마친 외국인도 3차접종 간격이 도래한 경우 보건소에서 해외 접종이력을 등록한 후 3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접종간격이 도래한 국내 체류 외국인 중 미접종자 및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조해 산업단지,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추진단은, 설 연휴 동안의 대규모 인구의 이동과 만남으로 인해 연휴 이후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있어,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사전예약 또는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변화된 코로나19 검사체계가 전국적으로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자 등은 종전과 같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게 되며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호흡기클리닉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함께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하거나, 약국 등에서 검사제품을 구입해 검사하게 된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 격리통지서 입원 확인 문자 등 해당 증빙자료를 지참해서 가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3일 설 연휴가 끝나며 직장·학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안전한 일상복귀가 가능하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등 ‘오미크론 변이 대응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또는 여행 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출근·등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만 60세 이상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만 60세 이하는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 바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선제적 PCR 검사를 받아 시설 내 집단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연휴가 끝났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3밀 시설 이용은 자제하며 사적모임 시에는 인원제한 범위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는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에 밀착해 착용해야 하며 타인과 접촉하는 일상생활에서는 KF80 또는 KF94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3밀시설 또는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우선 권장한다고 했다.
더불어, 직장·학교 내 대면 모임 시에도 머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환기는 철저히, 식사 등 마스크 벗는 행위는 최소화해야 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14,509,044건 중 이상반응은 446,779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9%이며 3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1차와 2차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429,866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6,913건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3%, 화이자 백신 0.32%, 모더나 백신 0.47%, 얀센 백신 0.57% 0.19%)으로 백신별 3차 접종이 1차와 2차 접종보다 낮았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5,466,986건 중 이상반응은 17,077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1%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48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검토했다.
평가 상정된 총 5,031건 중 796건이 인과성 인정, 87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검토됐다.
제 48차 회의에서 신규 158건 및 재심 4건을 검토했고 이 중 인과성 인정은 아나필락시스 28건, 근거 불충분한 사례는 사망 1건 및 중증 1건이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48차 회의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52건의 평균 연령은 67.8세였고 이 중 44례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 모더나, 얀센-모더나 교차접종,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교차접종 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36례의 평균 연령은 60.9세였고 이 중 29례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0.0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교차접종, 얀센, 얀센-모더나 교차접종이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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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동인원 5.6% 증가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이동인원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나, 설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상자는 전년 대비 16.7~5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총 이동인원은 2,594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오미코론 확산과 이동자제로 일평균 이동인원이 예측치 보다 10% 감소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자가용 이용 증가로 총 교통량 및 일평균 교통량이 작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특히 설날 수도권과 서해안에 폭설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의 정체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설 특별교통대책본부의 사전대응과 신속한 제설작업, 이용자의 협조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대중교통의 경우, 철도, 고속버스, 항공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각 11.2%, 13.6%, 27.5% 증가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방역관리도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시행됐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 취식금지, 출입구 동선관리, QR코드나 간편 전화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등 특별 방역조치가 철저히 시행됐으며 많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린 철도역, 공항은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확인 등 방역조치를 꼼꼼히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한 교통단속 및 교통관리 강화에 따라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부상자 등 인명피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교통사고는 238건으로 전년대비 약 44%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수와 일평균 부상자 수도 각각 4명, 319명으로 전년 대비 16.7%, 51.6%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특별교통대책본부장은,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설 특별교통대책이 잘 시행 됐다”고 밝히면서 “오미크론 확산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방역 수칙 이행 등 정부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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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구청사‘무재해 결의대회’갖고 중대재해 근절 앞장
정부대구청사‘무재해 결의대회’갖고 중대재해 근절 앞장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청사 구현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대구청사는 지난 1월 26일 ‘중대산업재해 ZERO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안전관련 수칙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사관리소 직원들의 안전실천 결의 대회, 안전모 전달 행사 등의 이벤트도 실시했다.
정부대구청사는 청사 관계직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안전관련 주요 분야별 책임자급으로 관리감독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청사 시설이용 불편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24시간 해피콜제 운영 등 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노사가 협력해 청사 시설물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청사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대구청사는 2012년 11월 2일에 개청해 10여 년이 되어 가는 시점으로 더욱 안전한 청사관리가 요구되어지는 만큼 이를 위해 청사관리 및 입주기관 직원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살려 입주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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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다.
양식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양식수산물 종자를 일선 어가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기술개발 연구’와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기술개발 연구’를 시작하고 2월 8일부터 17일까지 과제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산업은 미래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우리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 등 주요 수산물 생산을 뒷받침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인건비 부담이 높고 각 품목별로 체계화된 생산매뉴얼이 없고 양식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 수급관리 및 품질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 어업종사자가 아닌 경우에는 새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로 경험에 의해 이루어지던 양식업을 과학적 방식의 스마트 양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산혁신 2030 전략을 수립하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유수식 디지털양식 혁신 기술개발 연구’와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기술개발’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이다.
‘유수식 디지털양식 혁신기술개발’은 양식장의 수질·생물생장·질병 등에 관한 정보를 정보통신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수집된 자료를 현장 어업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는 연구이다.
이 연구는 2026년까지 5년 간 355억을 투입해 진행되는데 ‘유수식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향후 사료 공급, 수온조절 등 양식장에서의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어 유수식 디지털 양식시스템이 현장에 보급되면 양식어가의 사료비가 대폭 절감되는 등 양식어가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기술개발’은 주요 양식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하고 검증해 양식현장에서 요구하는 우량품종을 조기에 선발하고 종자품질 검증과 인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로 2028년까지 7년간 총 35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유전체 정보를 담은 양식어류의 대용량 DNA 염기서열 변이분석 칩을 제작해 육종 결과를 5개월 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종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우량 형질을 가진 신품종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량 품종의 품질을 평가하는 표준화기반 연구도 함께 진행해 수산종자 품질인증제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면, 양식어업인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종자를 확보할 수 있어 총 양식어가 경영비용이 약 27%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연구가 우리 양식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과 우량종자 개발 및 보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연구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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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전갱이, 올해 1만1540톤까지 어획 가능
전갱이 조업 선박
[세종타임즈] 올해 남태평양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전갱이 어획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제10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2022년 전갱이 어획한도량이 지난해 10,027톤에서 15% 증가한 11,540톤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2012년에 설립된 이후 전갱이 자원 상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총허용어획량을 설정하고 각 국가별로 어획 한도를 할당하는 등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전갱이 자원 상태가 악화되었던 2013년에는 전갱이 총허용어획량을 과학적으로 권고된 44.1만 톤보다 적은 수준인 43.8만 톤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회원국들의 노력으로 전갱이 자원이 회복세에 들어섰고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점진적으로 전갱이 총허용어획량을 늘려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전갱이 산란자원량이 지속생산가능자원량의 100% 이상으로 회복했다는 과학적 분석에 따라 이번 제10차 총회에서 2022년 총허용어획량을 지난해 78.2만 톤에서 15% 증가한 90만 톤으로 설정하고 우리나라에도 전년과 같은 비중인 11,540톤을 할당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10차 총회에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가 시행하는 옵서버 프로그램 적합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15개 회원국 중 총 5개 회원국만 옵서버 프로그램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옵서버 프로그램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의 이번 전갱이 어획한도량 증가 결정은 과학적 정보에 기반한 책임있는 어업관리의 성공적 사례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어선이 조업활동을 하는 모든 수역에서 수산자원보호와 해양환경 보호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어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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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항공여객 3636만명
2021년 항공여객 3636만명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1년 항공여객이 전년 대비 7.7% 감소한 3,636만명으로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한 321만명을,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31.7% 증가한 3,31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62만 톤을,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340만 톤을 기록했다.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감한 국제선 항공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한 321만명을 기록했다.
중동 등 기타를 제외한 일본·중국·아시아 등 전 지역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21년 국제선 여객의 70.2%를 상위 10개국에서 운송했다.
1위는 미국으로 ’19년 대비 22.4%p 증가한 27.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위 중국, 3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31.7% 상승한 3,315만명으로 그간 최고치였던 ’19년 3,298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선 여객은 인천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항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고 팬데믹 확산 이전인 ‘19년과 비교하면 김포·김해·여수 등은 증가하였지만 제주·대구·인천은 감소했다.
국내선 여객 중 대형항공사 운송량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930만명, 저비용항공사는 41.3% 증가한 2,385만명을 기록했다.
수출 호조 및 해운물류 전환 등으로 전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62만 톤을,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340만 톤을 기록했다.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42만 톤을,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은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의 증가로 17.5% 성장하며 333만 톤을 기록했다.
내륙·제주노선 모두 수하물이 증가하면서 국내화물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0.5만 톤을 기록했으나, 수하물 제외 순수 국내화물은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지난해 항공분야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감염병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면서 사이판 등 트래블 버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유휴 여객기의 화물기 활용 등 도전적인 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발휘해 왔다”며 “올해는 방역안전 중심의 항공운항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운항재개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 지속가능한 항공생태계 구축을 위한 항공산업발전조합 설립, 나아가 드론 활성화와 MRO 경쟁력 제고 등 항공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회복을 선도하는 항공산업 재도약의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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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 해수유통이 답이다.
[세종타임즈] 김윤덕 국회의원은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새만금해수유통 문제에 발목이 잡혀 개발 자체가 늦어지는 등 허송세월만 보내는 새만금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라도 과감히 해수유통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개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수유통과 연계한 조력발전, 관광산업 연계 등 해수유통에 따른 추가 개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해수유통과 관련해 주요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65.2%로 대다수가 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4조원에 가까운 재정을 투입하고도 새만금 호수 내부 수질은 5-6등급에 머물고 있어 농업용수 활용도 어려운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화호가 해수유통 후 수질이 급격히 좋아지고 조력발전을 통해 근린에너지도 생산하는 친환경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한국해양연구원 조사 결과 소용량 방식 채택 시 687GWh 발전이 가능해 6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수유통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내부개발의 어려움을 들고 있지만, 소모적 논쟁으로 시간만 허비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해수유통을 추진하고 이제라도 이에 맞는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보다 빠른 개발을 위한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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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선거전 돌입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선거전 돌입
[세종타임즈]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3일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북교육 대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학생중심,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북교육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면서 “침체의 늪에 빠져 활력을 잃어버린 전북교육을 신바람 나는 교육, 나아가 힘차게 일어서는 활기찬 전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저의 넘치는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한 서 예비후보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물론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교실혁명 미래형 교육과정 편성 수준 높은 수업 등을 주 골자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전북대 총장 재임시절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던 대학을 단기간에 전국적인 명문대로 우뚝 세웠던 것은 총체적인 교육 경영 역량, 소통과 추진력을 겸비한 복합적 리더십이 만들어낸 성과”며 “이러한 혁신과 변화·발전을 이끌었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학생이 중심이 되고 미래가 있는 전북교육으로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서 예비후보는 교육 관계자는 물론 각계각층의 도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마중물로 삼아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서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일선 교육 현장을 찾아다니며 전북교육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 속 깊숙이 파고들어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예비후보는 지난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5대·16대 전북대 총장을 맡아 혁신대학의 모델을 만들고 전국적인 명문대로 키워내는 성과를 냈다.
또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장,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