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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태계교란 유해어종 구제사업 펼쳐
충주시, 생태계교란 유해어종 구제사업 펼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내수면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유해 어종 구제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충주호와 탄금호 일원 등에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과 토종어류에 해를 끼치는 강준치 등 약 12t의 구제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7t을 추가로 구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어종은 육식성으로 천적이 없어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토종어류의 알과 치어를 마구 포식함으로써 수중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해 토종어류의 서식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어업인들이 이들 어종을 포획하면 kg당 3,200원씩 구제비를 지원하고 포획물은 음식물 자원 재활용시설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중생태계의 회복을 통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안정적 어업활동을 보장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토종어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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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내 최초 ‘복숭아 팝콘’ 개발 성공
충주시, 국내 최초 ‘복숭아 팝콘’ 개발 성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와 공동 시험연구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충주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팝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특산품인 옥수수, 사과 등을 활용해 다양한 팝콘을 제조하고 농촌체험까지 운영하는 우수 6차산업 경영체이다.
기존에 개발된‘사과 팝콘’, ‘고추 팝콘’, ‘우유 팝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복숭아 팝콘’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된 가공식품이다.
‘복숭아 팝콘’은 팝콘에 충주 복숭아를 3개월 이상 발효한 발효액을 넣어 상큼한 복숭아향과 달달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팝콘의 원료인 팝콘 옥수수도 충주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토종 팝콘 옥수수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시는 ‘복숭아 팝콘’이 건강하고 이색적인 간식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복숭아의 향과 팝콘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결합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용 대표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높임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충주를 대표하는 체험 마을, 가공기업으로 내포긴들마을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많은 분이 복숭아 팝콘을 맛보고 매력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상품의 공동 연구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험연구 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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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개 기업과 540억원 투자유치 협약
충주시, 4개 기업과 540억원 투자유치 협약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공격적인 맞춤형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면서 4개 기업체의 신·증설을 끌어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태정기공,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산하이앤씨, ㈜나온스 등 4개 기업체와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총 540억원 투자, 130여명의 고용·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정기공은 제2 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용 냉간 단조품, JACK ASS’Y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용지 내 825㎡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소재로 응용되는 에너지 경화 수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위치한 기존 공장 유휴부지 내 350억원을 투입해 2,700㎡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산하이앤씨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영위 중인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110억원을 투입해 소태면 동막리 일원 7,450㎡ 면적의 토사석 조제품 제조 공장을 신설, 22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온스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건강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규제품 생산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내 1,652㎡의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제조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주신 협약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주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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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적극 홍보
조길형 시장,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된 3단계 연장 내용을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6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한 달은 코로나 극복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며 “코로나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내용을 적극 홍보해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한 조치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외지인과의 만남과 접촉 최소화, 의심이 들 경우 선제검사와 함께 일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관리와 신속한 검사, 역학조사로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방역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민삼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장기간의 재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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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명절맞이 소외계층‘따뜻한 정’나눔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위문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7천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품은 중위소득 100% 이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가구 중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537가구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생활하고 있는 일부 사회복지시설 71개소에 지원한다.
시는 취약계층 가구에게는 필요로 하는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 및 현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화장지,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비대면 성금 전달 등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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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6일부터 민원업무 재개
충주시 보건소, 6일부터 민원업무 재개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운용해왔던 비상 대응 체제를 해제하고 멈췄던 민원 업무 등을 재개한다.
시는 코로나의 대규모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극복에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중단했던 건강진단결과서 검진 등 제증명 업무, 양·한방진료업무,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민원업무를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 읍면지역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추후 확산세가 지속 증가 시 비상 대응체계를 재가동할 방침이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감염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업무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 시 열이 있거나 개인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을 제한하며 그동안 중단되었던 업무로 많은 혼잡이 예상되오니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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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지역사회 통합 마련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학습희망자와 강사를 연결해 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며 최대 8~12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방문 접수, 이메일 접수,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중 장애등급이 높은 중증·중복 장애인 수강생이 많은 학습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8일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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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확 철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장 5곳 본격 운영
충주시, 수확 철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장 5곳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다가오는 농작물 수확 철을 맞아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확용 농기계를 점검하는 등 본격 대비에 들어갔다.
농기계임대사업장은 바쁜 수확 철에 대비해 농가에서 고장 없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용 빈도가 높았던 농기계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정비에 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가 부채 경감을 위해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임대 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올해 임대사업장 3곳을 추가 설치해 현재는 중부를 포함한 동·서·남·북부 등 총 5곳의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80여 종, 606대를 구비해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권역별 임대사업장을 구축함으로써 농민들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가까운 임대사업장을 방문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였기에 농업인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임대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기종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사전 예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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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가격리자 폐기물 안전처리 추진 성과 돋보여
충주시, 자가격리자 폐기물 안전처리 추진 성과 돋보여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생활 지원과 감염예방을 위해 분주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8월 말 기준 305건 폐기물 수거요청 민원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의료폐기물 배출업체 점검 해외유학생 격리시설 발생폐기물 대책 자가격리자 폐기물 안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거전담팀을 운영하며 폐기물 처리의 신속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공동주택 등 폐기물 배출장소가 별도로 지정된 경우 자가격리 중 폐기물 처리의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5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수거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는 수거전담팀에 폐기물 수거를 신청한 뒤, 배부된 의료폐기물 봉투에 자가격리 중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등 모든 폐기물을 담아 소독한 후 종량제봉투에 이중으로 밀봉해 정해진 시간에 문밖에 내놓으면 안전하게 수거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 시 의료용 봉투에만 담아 배출하는 가정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자가격리 중 폐기물을 내놓을 때는 반드시 소독 후 종량제 봉투로 이중 밀봉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2차 감염예방과 자가격리자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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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전략마련 중간점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 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 전략마련을 위한 ‘충주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조길형 시장과 자문위원·용역기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용역’은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신성장 동력 5대 산업의 육성방안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충북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집중육성산업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도출하고 산업별 전문가 자문과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이에 대한 토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최종보고회까지 충북연구원 및 전문가 자문위원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계획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은 재설정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