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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상시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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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연고 및 노후간판 무료 철거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방치되어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되어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충주시청 건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건축과 팩스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된 간판이 낙하해 발생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격년에 걸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개선되어 깨끗한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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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공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공공기관, 관공서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및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각 5백만원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과 협력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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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주시,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전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워킹협회를 비롯해 충주의료원 영양 실장,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보건소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진행될 읍면동 동호회‘동네방네 걸어봐유’등 걷기 프로그램에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 걷기지도자가 참여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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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발간
충주시, 평생학습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발간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은 ‘7동 7색’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250부를 발간해 해당마을과 도서관,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2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책에는 △차박의 성지 팔봉마을 △달천강을 품은 수주마을 △미륵불이 사는 도솔천 미륵마을 △충주의 심장 용산동 △행복이 꽃피는 마을 상가흥 △사과 향이 농익는 마을 성종2구 △선비가 거닐던 옛길 사시마을 등 총 7개 마을의 감성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시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충주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마을, 관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짧은 글귀가 들어간 포토에세이를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포토에세이를 보면서 한번쯤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마을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브랜드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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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모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가 고향인 이 모 씨는 전 남편들의 학대와 폭행, 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을 시작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들과도 관계가 단절된 채, 지인 집과 노숙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중 가끔 도움을 주던 지인의 신고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모 씨의 재등록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관련된 필요서류와 절차 등을 확인해 주민등록 재등록 절차를 도왔다.
또한, 재등록 이후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연계를 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어딘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실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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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성료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설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19일간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154% 증가한 3억8천114만5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등포구, 구로구 3개소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충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품질과 가격이 좋은 제품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주씨샵 온라인몰에는 22일간 3,687명 △충주씨샵 직매장에는 18일간 4,930명 △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10일간 5,2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5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은 설을 앞두고 안정적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구매자들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고객만족은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져 그 파급효과는 몇 배 더 커질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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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이다.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배출업소가 자부담하게 된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측정 결과 및 IoT 관리시스템 전송 여부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설비 보강 등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관리강화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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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갑진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
충주시, 갑진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청룡의 해인 2024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다해에너지㈜ 등 3개 사와 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다해에너지㈜ 심재원 부대표, ㈜그린푸드 최효재 이사,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해에너지㈜는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생산 및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던 기업으로 동충주산단 7,748㎡ 부지에 4,230㎡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3년간 400억원을 투자하고 7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미트볼 등의 간편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5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3,873㎡ 부지에 1,41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그 외 서면협약을 체결한 ㈜에코텍이엔지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기업으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3년 체결된 협약 대비 84억원을 증액해 총 17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내 15,446㎡ 부지에 3,7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며 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가 갑진년인 만큼 청룡의 기운을 받아 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충주시도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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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올해 의료취약계층 30명에게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통원치료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에 따라 월 1~2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한방 침 시술 및 한약제제 처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위험 요인 파악 △타 보건사업 연계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28명을 대상으로 205회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은 한 시민은 “40대에 낙상사고를 겪은 이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요양보호사에 의지해서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는 것조차 힘겨웠다”며 “한의사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치료해주시니 통증이 완화되고 다음 방문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만성질환 거동 불편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라며 “신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