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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북정수장 염소가스 누출 대비 비상훈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지북정수장에서 청주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비 비상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중앙제어실 근무자로부터 염소가스의 누출이 감지됐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염소가스 누출 시 초등 안전 조치와 직원 대피, 인명구조, 상황전파 및 주민홍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가동, 잔류가스제거 등 2차 피해예방 및 시설 복구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참여자가 화학복과 산소호흡기 등 개인보호 장비를 전부 착용한 상태로 현장에 투입돼 사고 원인 조사와 가스 긴급 차단, 중화설비 가동과 소석회를 살포하는 등 실상황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 염소가스 누출과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 따른 소방차 투입 등 청주동부소방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훈련을 지휘한 김동헌 정수과장은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는 물론 정수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수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과 조치 능력을 배양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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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설공사’…청주시,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최근 지역 내 도로확장과 보수공사 중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자체 계획을 전격 수립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이며 감사 중점사항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기술감사팀장 등 4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감사결과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사후 조치결과 보고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위법·부당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행정처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건설공사 감독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각인시켜 공공건설공사에서 더 이상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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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나트랑시와 온라인 청주관광설명회 성료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 문화산업진흥재단 2층 직지룸에서 베트남 방한 관광객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겨냥해 온라인 청주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트랑시 여행관계자 8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4명을 대상으로 베스티안병원, 고은몸매피부성형외과, ㈜헤드코리아와 함께 청주시 관광자원 소개와 특화된 의료기술 및 인프라 소개, 차별화된 청주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상담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은 팬더믹 이전 방한 관광객 수가 10위권 이내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시장으로 단체관광의 비중이 높고 해외여행 시 K- 뷰티와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청주관광 홍보의 새로운 마케팅 타깃시장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방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방한 관광객을 청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청주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9일 글로벌 OTA인 KLOOL, Creatrip, Mygoodlife.com, AK트래블, 마펑워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체류형 상품을 개발해 오는 11월 출시하기로 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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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함께 27일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흰지팡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정신을 북돋고 소통을 통해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매년 10월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장애인복지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후원자에 대한 ‘유공자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기념식 후 화합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져 시각장애인들이 숨겨진 재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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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특별방역대책기간 소·돼지 분뇨 이동제한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구제역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돼지 생분뇨에 대한 권역별 이동제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소·돼지 분뇨는 충북도내 이동만 허용된다.
단,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 퇴비는 제외되며 이동거리가 가깝고 동일 생활권역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예외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분뇨처리업체 또는 농가에서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이동승인을 신청하고 사육가축 임상관찰 및 가축과 분뇨에 대한 구제역 검사 실시, 이동승인서 발급 순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사육 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경우 이동승인이 불허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 접종 명령도 병행되므로 농가에서는 보다 철저한 백신 접종 관리가 요구된다.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별 이동제한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조치로 농가와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위험시기인 동절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단위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 등 생활화를 통해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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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향교 기로연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5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청주향교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왕이 직접 주재해 다과상 등을 베푸는 자리로 현재는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례를 올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주향교 홍성모 전교는 “매년 개최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유교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공경하며 예우한다면 현재의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본받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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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대기환경 대책 마련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대기환경 대책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 연익준 교수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대기환경 대책에 대한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이후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도 2019년 28ppm 대비 2020년 22ppm으로 21.4%가 개선됐다.
또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분석 결과 VOCs와 미세먼지, NOx 등 9개 항목의 배출량이 전국 대비 오염물질별 배출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VOCs 중 포름알데히드 다량배출사업장은 34개소로 대부분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단지 중심의 사업장 특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원별 VOCs 배출량은 유기용제 54.8%’폐기물처리 31% ’ 생물성 연소 6% ’ 이동오염원 4.7% 순으로 자체 배출량 중에는 유기용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환경관리 방안으로 다량배출사업장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 4·5종 소규모 도장시설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확대 등 배출원별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방안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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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한민국 해외공관에‘직지’영인본 보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추진하는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이 6년 만에 총 80개 해외공관에 보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외공관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은 지난 2017년 26개 해외공관 요청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10개 공관, 2019년 7개 공관, 2020년 11개 공관, 2021년 14개 공관에 보급하고 올해는 세르비아, 체코, 스페인 대사관 등 12개 공관에 전달해 총 80개국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영인본 보급사업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를 받아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영인본으로 제작해 해외공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직지’ 영인본은 스페인의 라스팔마스대학 도서관, 라트비아 국립도서관 등 각국의 주요 도서관 등에 직지가 전시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문화 체험행사에 직지 영인본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해외공관의 신청을 받아 ‘직지’ 영인본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지 영인본을 공급받은 각 해외공관 관계자들은 직지 영인본 보급은 주재국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공관에 직지 영인본을 보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의 자랑인 직지와 한국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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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드림스타트, 직원업무 역량 강화 외부 슈퍼비전 진행
청주시 드림스타트, 직원업무 역량 강화 외부 슈퍼비전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4일 청주시아동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실무자 대상 교육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부 슈퍼비전에서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역사회개발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전문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의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한 방법, 자원 연계 전략 및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있어 지역 자원 연계 평가지표 점검 등에 대해 교육과 자문, 지도를 받았다.
시는 사례관리 역량향상 및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슈퍼바이저 선임 및 배치에 따른 내부 슈퍼비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 4회 보건의료, 교육, 심리, 복지, 법률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외부 슈퍼바이저를 상시 의뢰 가능한 네트워크 체계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실무자 업무역량향상을 위해 내부, 외부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슈퍼바이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해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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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지활자로드 규명 ‘직지국제포럼 2022’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직지국제포럼 2022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직지국제포럼’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동서양 문화 교류 속에서 유럽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구텐베르크 전문가인 독일 크리스토프 레스케 교수와 네덜란드의 도서역사학자 트루드 데익스트라 교수를 비롯해 활자, 인쇄, 서지학 관련 국내외 유명 학자 10인을 초빙해 직지활자로드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한국의 위대한 발명인 금속활자인쇄술이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돼 ‘직지’의 탄생지 청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직지’의 간행부터 한글 창제와 반도체 생산 등, 예부터 정보전달 매체를 생산하고 금속활자 발명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문화산업도시 청주에서 제2회 ‘직지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동서양에서 금속활자인쇄술이 태동하고 발전하던 15세기를 중점으로 동서양 문화 교류와 각국의 활자인쇄술을 비교 연구해, 차후 활자로드 규명에 대한 각국 학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한편 직지국제포럼 발표와 토론 내용은 오는 12월 결과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미 국회도서관, 하버드-옌칭도서관, 독일 튀빙겐대학 도서관 등 국내외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