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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고려인 청년들의 두 번째 고향 되다
제천, 고려인 청년들의 두 번째 고향 되다
[세종타임즈] “여러분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제천의 새로운 가족이자 한민족의 미래이다” 24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고려인 청년 여름캠프’ 환영행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말로 전국에서 모여든 고려인 청년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주관, 대한고려인협회 협조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며 41명의 고려인 청년들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김 시장과 함께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박영기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제천의 미래가 보인다”며 “제천시의회도 여러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협회장은 “제천은 고려인 청년들에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도시”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제천이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댄스 공연과 제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환영 행사는 기념 촬영과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젊은 고려인 청년들에게 제천의 따뜻한 첫인상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25일 지역 기업 탐방과 청풍문화재단지 견학, 팀워크 훈련, 수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26일 소감 발표와 폐회식을 끝으로 캠프는 막을 내린다.
제천시는 지난 1년 10개월간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322세대 823명이 이주 완료 또는 이주 진행 중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언제나 고려인 동포와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곳에서 꿈을 이루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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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군·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 대상이다.
시는 체납차량 영치 단속반을 상시 운영 중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 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일정 기간 내 영치된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인 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세금 및 과태료를 사전에 확인하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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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난임 시술비부터 태교 패키지까지. 하반기에도 임신·출산 지원 계속
제천시 보건소, 난임 시술비부터 태교 패키지까지. 하반기에도 임신·출산 지원 계속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 ‘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은 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 가구에게 월 9만원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은 관내 주소지를 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임신과 출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임신부들에게 출산 친화적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상시 신청 가능하므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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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잇는 ‘톡투유’라인업 공개 ”
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잇는 ‘톡투유’라인업 공개 ”
[세종타임즈] 영화와 음악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축제를 예고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와 음악을 연계한 특별 토크 프로그램 ‘톡투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톡투유’ 프로그램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 ‘알쓸신잡’ 출연진으로도 잘 알려진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권일용 범죄학 박사, 유현준 건축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만의 영화적 경험과 음악적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특히 ‘플래쉬백 1990’ 이라는 주제 아래, 세 명의 게스트가 1990년대 한국 영화에 담긴 자신의 기억을 풀어놓는다.
김상욱 교수는 ‘주유소 습격사건’, 권일용 박사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유현준 건축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정해 영화와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한 명의 관객으로서 그들이 품었던 심장의 울림을 전하며 관객과 함께 새로운 감상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톡투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와 음악의 교차점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며 “특히 ‘알쓸신잡’을 통해 이미 대중과 친숙해진 이들이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해석과 음악적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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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규모 체육대회, 지역축제로 인한 생활인구 증가 통했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지난해 10월 기준 6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주민등록 인구를 제외한 체류 인구만 5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이 중 86%가 타 시·도에서 제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12월 기준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9만4천 원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천시 전체 소비 중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2%를 상회하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에 3시간 이상 머무른 체류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의 평균 생활인구는 약 55만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1분기를 제외한 분기별 생활인구는 59만~62만명 선이다.
통계에 따르면 제천을 찾는 방문객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특히 많았다.
이는 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영화제·한방박람회 등 대표 축제,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이 시기에 집중되면서 외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 트렌드 변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역 축제나 공연 소식을 쉽게 접하고 즐기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천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더해 매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전국 규모 체육대회는 많은 인원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도록 해 그 경제적 효과가 크다.
제천시는 이러한 강점을 더욱 부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외지 관광객의 체류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과의 거리적 이점을 살려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인구의 소비 활동을 늘려 카드 사용액 비중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 성장의 핵심인 투자 유치와 관광 진흥을 병행하며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시에 체류 인구 증대를 직접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방엑스포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같은 대표 축제는 물론, e-스포츠 대회,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등 새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방문객이 제천을 찾을 이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이 가진 경쟁력 높은 자원인 관광을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천연물 산업을 육성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인구 증가와 고도경제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소비활동 확장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투 트랙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면 제천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이주정착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인구정책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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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 기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청년·단체 봉사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활동 안내, 기본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제천의 가을을 빛낸다’는 다짐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원봉사단은 하루 140명씩 배치되어 행사장 안내, 관람객 응대, 환경정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00명이 활동하게 된다.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제천의 얼굴이자 엑스포의 품격을 높이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원봉사자분들이다. 우리들의 따뜻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가 국내외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제천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센터에서도 모든 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히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 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체험·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방과 천연물의 우수성과 산업 가능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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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한화이글스 홈경기서 성공개최 대규모 홍보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엑스포 D-30일을 앞두고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날’을 운영하고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규모 현장 홍보에 나섰다.
경기 시작 전 시구·시타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이 참여해 제천엑스포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닝 간 LED 전광판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과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 전 경기장 외부광장에 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해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굿즈 홍보에 나서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엑스포 기념품을 제공하고 오는 엑스포의 즐길거리와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제천엑스포와 한화이글스의 성공과 승리를 위한 염원을 담아 클리닝타임에는 MC 진행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 엑스포가 열리는 도시는? △ 엑스포 행사명은? △ 천연물 제품은? △ 엑스포에 오면 볼거리는? 등 4개의 질문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엑스포 기간 중 제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영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야구장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이 모이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엑스포의 인지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청풍명월 제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과 관광마케팅이 어우러진 산업문화축제 제천엑스포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엑스포 집행위원장은 “제천에서 만나는 글로벌 한방천연물 행사인‘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주제전시, 산업전시, 국제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엑스포가 한방 천연물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대한민국 대표 특화 엑스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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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솔밭공원 미래를 위한 소나무 관리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의림지 솔밭공원에 빼곡히 들어선 소나무는 의림지의 제림과 더불어 제천시의 보물 같은 존재이다.
제천시는 이 소나무들의 수세 강화를 위해 줄기에 햇빛이 비치는 정도의 전정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소나무가 힘없이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경험에 따른 조치다.
소나무는 햇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양수로 충분한 빛이 필요하지만, 오랜 시간 방문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밀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정작 스스로는 햇빛이 부족해 성장이 더디고 수세가 약해지고 있었다.
이에 서로의 가지와 잎이 햇빛을 가리지 않고 하층부까지 빛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전정작업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또한, 무성한 가지가 악천후에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그늘이 줄어 방문객이 불편하실 수 있더라도, 소나무가 더 튼튼하게 자라 앞으로 더 넓고 건강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긴 호흡의 숲을 위한 준비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나무 뿌리 보호와 토양 회복을 위해 지피식물인 맥문동을 함께 식재하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와 연보라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진 의외의 경관이 연출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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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제천시보건소,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록 전 조기 퇴원 후 재활이 필요한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5년 재활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거나 보건소 신규 등록 장애인이 우선이며 그 외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부터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활 작업치료 교실’에서는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기능 운동, 인지·집중력 향상 활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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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개최
제천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전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기고만장 난타팀 △정근옥 △박동준 △권나수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TOP10이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주인공 남궁진이 특별 출연해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야외공연장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