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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건강한 식탁 개선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한 건강한 식탁 개선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지난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및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이면서 가구원에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가 지원대상이며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가구 기준 10만원이 차등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에 지원금액이 충전되는 형태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마트 등 지정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카드는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광역 지자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란, 흰우유, 잡곡, 두부류로 제한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여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건강 및 영양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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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접수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올해 밀, 보리, 두류,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재배시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의 경우 밀 재배 시 ha당 100만원, 기타 식량작물 및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재배 시 ha당 200만원, 식용 옥수수·깨는 ha당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최대 50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략작물직불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지원 품목과 지급 단가가 조정됐다.
기존 하계 지급 품목이었던 가루쌀·두류·옥수수·조사료 외에 참깨, 들깨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동계 밀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됐다.
하계 조사료 직불금도 ha당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동계작물은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되는 등 농가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며 “논 타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략작물직불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 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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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자원봉사대학 운영, 마음을 맞대어‘희망의 꽃’을 피워요
제15기 자원봉사대학 운영, 마음을 맞대어‘희망의 꽃’을 피워요
[세종타임즈]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봉사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화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해 다양한 교육 현장체험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15기 자원봉사대학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화, 목요일 주2회의 과정, 총12강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 관련 강좌 및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봉사 기본 이해 △자원봉사 현장사례 △응급상황 대처 및 안전교육 △지구환경 지킴이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형 교육의 확장으로 안전체험관의 긴급인명구조 체험 및 지역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도 참여하며 봉사자들의 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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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스마트 혈당 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제천시 보건소, 스마트 혈당 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당뇨병 환자와 당화혈색소 6.1% 이상인 당뇨 전단계자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체 4기로 운영하며 1기수당 25명씩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사전 기초검사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뒤 개인별 상담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3개월간 하루 2회 혈당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등 물품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당뇨병 질환 관련 교육과 당뇨식이 조리 체험 등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효과적인 당뇨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으로 환자 조기발견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 예방을 돕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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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3월부터 본격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약 6,000여 농가가 농가당 최대 3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산상의 이유로 5~6월 구매한 영농자재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농자재 집중 구매 기간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해,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시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값 농자재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 경작면적 1,000㎡ 이상의 농업인이며 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농업용 면세유 등이다.
단, 타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금지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자재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준에 해당되는 농가에는 상반기 중 보조금 50%를 지급할 계획이며 예산상황에 따라 지원한도는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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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4조원 투자유치의 힘찬 발걸음 시작
제천시, 2025년 4조원 투자유치의 힘찬 발걸음 시작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 원으로 상향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만에 제천시의 투자유치 금액은 3조 원에 육박하는, 총 2조 7,862억원으로 2,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충북도가 선정하는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제천시의 투자유치 4조 원을 향한 도약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 끊임없는 유치 노력을 통해 다방면의 투자유치 메리트를 알리며 기업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해,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5,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인 첨단산업 유치 성과로 꼽힌다.
제천시가 기업들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부지이다.
신규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가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신규 봉양농공단지도 사전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에 있다.
4산업단지는 지난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부지 27만 평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봉양 농공단지도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올해 연이어 착공예정으로 제천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우선, 쿠팡 물류센터는 설계와 행정 인허가를 마치고 2월 중 착공을 시작해 빠르면 2026년 상반기에 준공 계획으로 충북의 물류거점이자 수도권 물류를 지원하는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천시 단일 제조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샘표식품은 지난 1월 산업단지 내 투자부지를 매입했으며 올 상반기 중 설계를 거쳐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카이로스가 오는 4월 중 준공 예정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팽창흑연 제조기업인 삼정씨엔지 등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처럼, 쿠팡, 샘표식품 등 굴지의 기업들의 투자유치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로인해 지역내총생산이 한단계 상승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연구원은 투자유치 금액 약 1조 원의 투자유치기업의 생산활동 영위에 따라 매년 연속적으로 1조 4,212억원의 생산, 4,784억원의 부가가치가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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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025년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들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인가·면허·등록 등을 얻어 영위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 식품접객업,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등이 있다.
지방세징수법 제7조에 따라 과세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 등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추진에 앞서 2월 중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 66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 및 분납 확약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보류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며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액은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월 31일 기한 내 소명이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4월 중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할 계획이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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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제천시,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현장, 옹벽, 저수지, 문화재, 기타 취약시설 8개 분야 90개 시설에 대해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붕괴·전도 등 위험 상황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통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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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성공적 개최
제천시,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에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5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자격 취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등 240명이 참가해 제천시청 청풍호실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3일간 진행됐다.
새로운 국제 규정 변경에 따라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계체조 지도자와 심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신속한 대응과 함께 향후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1억8천여만원의 직간접경제효과를 비롯해, 올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의 홍보효과도 발생한 알짜배기 행사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유치 계획을 밝혔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국내 기계체조의 새로운 발전과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1일 5천명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왔고 그 실현이 목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개의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중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23개국 1,00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계체조 대회”며 “이 대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는 오늘 모인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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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천연물의 메카 제천, 새로운 미래로 안내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한방천연물 산업을 중심으로 열리며 국내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맡고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행사를 이끈다.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도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한다.
송 대표는 천연물 산업 전문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 및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약 12만 8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제천은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방 약초의 주요 생산지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총 139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250개 기업 유치와 외국인 5만명을 포함해 152만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주제존 △산업존 △참여존 △체험존 △힐링존 등 5개의 테마존이 마련되며 각 존에서는 한방천연물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주제존에서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향기정원이 운영되고 산업존은 산업관과 국제교류관으로 구성된다.
참여존에서는 제천약령시, 상징조형물, 엑스포 식당 등이 있으며 체험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한방생명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엑스포의 내용을 전달한다.
힐링존은 약초허브식물원, 색깔정원, 국제발효박물관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공식 상징물인 EI와 캐릭터는 천연물의 분자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하니, 바이, 처니, 여니, 무리 등 5마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 캐릭터들은 산업 엑스포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하게 변화시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50대 이하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천시 기관 및 단체, 충북도민중앙연합회, 제천기독교 및 불교연합회 등과 협력해, 관람객 유치, 홍보, 운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홍보 전략을 도입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와 산업적 가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엑스포를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약 1,20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47억원, 취업유발 효과 2,117명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천연물의 매력을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