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신백동과 교동 일원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영천동 741번지와 의림동 270-6번지 일원에 주차장과 쌈지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시는 빈집 소유자로부터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매입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 중인 주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공공성·활용성이 높은 빈집을 우선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산 확보를 통해 빈집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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