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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마트 농업 시설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보급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작물 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신청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농지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대상이 아닌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 작물재배사가 농지의 타용도일시사용허가 대상에 추가 됐다.
그러나 스마트 농업 시설은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 양분, 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규모가 크며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에서 가설건축물 가능 여부에 혼선이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복리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해당 스마트 작물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처리하고 공공복리 적합 여부에 대한 피난·방화·일조 등 관련 법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제천시의 적극적 행정절차 간소화 조치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현실적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시설 보급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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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제천시,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등 산불 예방과 대응을 담당하는 주요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매뉴얼,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및 시민 참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진화 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확대 및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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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경로당 복지매니저 대상으로 영양교육 실시
제천시보건소, 경로당 복지매니저 대상으로 영양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복지매니저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매니저를 교육함으로써 좀 더 영양가 있고 민성질환예방을 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기수별로 나누어 총 3회 실시하며 기초건강검사, 영양교육, 조리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영양 섭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골고루 먹는 바른 식사구성 방법과 저염식을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짠맛과 슴슴한 맛을 비교하기’, ‘저염간장, 저염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혀의 감각이 둔화되면서 고염분의 음식을 인지하지 못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요인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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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서한문 발송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감사서한문을 발송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서한문 발송 대상은 제천시에 최근 3년간 체납 및 징수유예 없이 매년 지방세를 연간 2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및 법인 537명이다.
시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통해 제천시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한문에는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제천시 발전 및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하고 공정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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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환경이끄미 폐지단가 지원사업 지정단가 20원 인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환경이끄미 폐지단가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정단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폐지단가 지원사업은 폐지 판매단가가 시에서 지정한 단가보다 떨어졌을 경우 차액을 시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기존 1kg당 80원이던 지정단가를 1kg당 100원으로 1인당 1일 최대 150kg던 보상범위를 200kg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대상은 환경이끄미 지정을 받은 자로 환경이끄미는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시민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일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정단가 상향을 통해 환경이끄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폐지단가 상향 조정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폐지 수집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원활한 폐지수집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환경이끄미로 지정된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31명으로 시 지정단가 상향 이후 9명이 증가했으며 상향된 지정단가를 반영한 금회 폐지단가 지원금은 150만원가량으로 지난 1월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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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빨간오뎅축제’ 전국적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제천빨간오뎅축제’ 전국적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에 지역 주민 및 전국 각지의 관광객 약 2만명 이상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제천의 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빨간오뎅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당초 1만여명 정도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행사를 계획했지만, 실제로는 예상인원의 2배를 웃도는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해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축제가 20~30대의 젊은 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제천의 빨간오뎅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긍정적 이정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의 총 매출액은 주최 측 추산 약 2억 3천만원으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함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25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매대에서는 빨간오뎅뿐만 아니라 퓨전빨간오뎅, 닭꼬치, 떡볶이, 가락국수, 매운 닭발, 김치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뿐만 아니라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푸드파이트 챌린지’에는 축제 첫날 푸드파이트 우승자인 안산시의 참가자부터 도전 먹방 유튜버까지 참가해 전국적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마술쇼와 버블쇼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방문해 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배 더 맛있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빨간오뎅축제는 지역의 명물과 미식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제천명물인 빨간오뎅의 특색을 살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빨간오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번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김천 김밥축제, 원주 만두축제, 구미 라면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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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보건사업계획 수립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공공보건 의료 발전을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결과 및 3차 연도 시행계획과 2025년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보건소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위해 건강지표 등을 토대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보건소는 매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보건사업계획 설명회를 지난 2월 27일 개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변화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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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주 정착 고려인 등 재외동포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제천시 이주 정착 고려인 등 재외동포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제천시에 이주 정착 중인 고려인 동포들에게 기초건강 관리 팁 제공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단기 체류 시설인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동상담실 및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기초 검사 와 개인별 맞춤형 구강 상담, 영양 상담 및 분야별 맞춤교육으로 이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제천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관리 노하우와 팁을 전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제천에서 이주민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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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제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진 신분증이다.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QR드를 통한 발급과 IC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이 삭제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이 같은 집적 회로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수령한 후에 언제든지 본인이 휴대전화에 접촉해 직접 발급 및 재발급을 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하는 경우에는 실물과 모바일 주민등록증 효력이 모두 정지되며 휴대전화 분실 시 통신사에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IC주민등록증 발급 비용은 1만원이며 17세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은석 민원지적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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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리듬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개최
제천시, '2025 리듬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2025 리듬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에는 대한체조협회 김지영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 등 150명이 참가했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와 ‘새로운 규칙 변경에 따른 예술성 향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 1억 1천여만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홍보와 함께 인사말을 통해 “체조 지도자 및 심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대한민국 체조의 근간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제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여러분의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함께 체조 발전의 여정을 걸어갈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2월 한 달간 제천시는 3개의 강습회를 유치해 총 3억 8천여만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종목의 강습회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스포츠 강습회의 메카로 각광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