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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성모병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개원 이래 최초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중 옥천성모병원은 35위, 충북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 등 모두 412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이루어졌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등급이 부여된다.
옥천성모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수가·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의 근거가 되며 대국민 공개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충북 남부 3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옥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5인을 갖추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 및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며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옥천성모병원 홍정희 행정원장은 “옥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의 큰 축을 담당해 왔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옥천 주민들이 믿고 찾아와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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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금구공영주차타워 유료화 시행
옥천군 금구공영주차타워 유료화 시행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유료화 및 금구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 과정을 거쳐 1월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2021년 준공한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로 주차 수요가 많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나 장기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시설 사유화 및 독점으로 인해 공공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주민들로부터 주차공간 확보 및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군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월주차권은 1월 한달 동안 유료화에 따른 주차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여유주차 면수를 확인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가 좁아 교행이 불가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맘스터치에서 금구공영주차타워 입구까지 약 100m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운영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019년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유료 운영한 결과 주차장내 차량순환이 빨라지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주민 불편이 개선됐다.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가지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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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갑진년 값지게’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갑진년 첫 근무가 시작되는 2일 옥천군 공직자 200여명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힘차게 응원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누적 인원 1,849명에 2억 7,884만원의 기부 실적을 올렸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참여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 9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모인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묻는 설문 조사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으로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기술·예체능 교육비 지원 경로당 소파·가전제품 등 구입 지원 농촌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4건의 제안이 올라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한 해 마음을 잇고 고향길을 잇고 손을 맞잡아 주신 기부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기부금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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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내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 금요일로 변경
옥천군민도서관 내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 금요일로 변경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천교육도서관과 옥천군민도서관이 월요일 동시 휴관하는 것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아침시간 자유학습실의 이용객이 1~2명으로 저조해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유학습실 개방시간을 7시에서 9시로 변경하고 22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옥천교육도서관과 월요일 동시 휴관에 따른 불편이 해소돼 군민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지식 나눔을 위해 도서관을 많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아동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인문학아카데미,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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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대폭 확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4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17종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3년 7월 옥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외 2종을 개정해 수당 등 17종을 증액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2024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3년도 대비 30.3% 인상한 20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유족은 매월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순직군경 유족, 공상군경은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공상공무원, 순직공무원 유족,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국수훈자 배우자, 무공수훈자 배우자, 전상군경 배우자, 공상군경 배우자는 매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12월 현재 옥천군에 거주하는 수당 지급 대상자는 1,026명으로 신규 명예수당 신청은 거주지 읍면에서 하며 신청한 당월부터 지급받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옥천군민의 애국심 함양을 북돋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을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도 기존 1인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해 국가유공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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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시내버스 승강장 탄소섬유 발열의자 설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동절기를 맞이해 군민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까지 버스승강장 34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에도 7개소에 추가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의자는 탄소섬유 발열의자로 탄소 소재로 된 열선을 내부에 삽입해 전기를 공급하면 탄소 소재가 발열해 따뜻해지는 원리로 발열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아 운영비용이 절약된다.
이번 온열의자 추가설치를 진행하면서 옥천군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온열의자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고장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치 대상지에는 안내중학교 등 면 지역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장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장들이 포함되어 겨울철 버스 승강장 이용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군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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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청산농업협동조합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고내일 청산농협 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친환경 쌀 공급 확대 친환경 벼 매입 친환경 쌀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급식 식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되는 친환경 쌀 공급을 청산농협에서 전담하게 되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공공급식센터 운영과 함께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게 됐다.
기존 친환경 쌀 공급방식과의 달라진 점은 최초 벼 매입 시 전문검사관의 검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벼만 매입하고 청산농협의 창고시설 등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청산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농협과 함께 우수한 친환경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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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공유재산 관리 최고기관 선정, 대통령상 수상
옥천군, 2023년 공유재산 관리 최고기관 선정, 대통령상 수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3 공유재산 활용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수상 및 포상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분야 적극 행정 및 혁신을 통해 바람직한 공유재산 관리·활용을 실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자 전국 지자체로부터 공유재산 분야 활용사례를 접수한 후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0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공유재산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대부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옥천군은 수년에서 수십 년간 불법 사항이 있는 채로 대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던 잘못된 관행을 깨고 공유재산의 불법 사항을 정리해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한 적극행정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심사위원단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공유재산 분야의 적극행정과 선진화를 이끌어 가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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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이 체감한 청렴 수준,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 및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특히 옥천군은 내·외부의 부패인식, 부패경험에 대한 조사인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해,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 및 내부 직원들에게서 옥천군이 부패·비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더 값진 결과를 이루어 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옥천군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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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3년 12월 30일 일자로 종료한다.
옥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해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 연인원 11만 7천여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는 2023년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공휴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4년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인 2024년부터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됐지만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