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무장애 가족친화공원’으로 새로운 삶의 공간 열다
옥천군, ‘무장애 가족친화공원’으로 새로운 삶의 공간 열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장애물 없는 ‘온누리 가족공원’ 본격 조성에 나섰다.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문정리 408-26번지 일원에 조성한다.
올 연초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도시계획결정에 의한 공원구역으로 지정 이후 오랜 기간 미정비 상태로 방치되었던 유휴부지가 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역점 추진 대상이다.
옥천군 최초로 ‘무장애 가족친화공원’으로 조성해 군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옥천군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무장애 가족친화공원이란, 공원 내 주출입구와 주요시설 및 동선에 대해 턱을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해 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말한다.
무장애 어린이 놀이시설, 발물놀이 시설, 산책로 주차장 및 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휴식 공간 조성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필수적이다 ‘온누리 가족공원’을 통해 군민 모두의 쉼터이자 새로운 삶의 공간을 갖춘 옥천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8
-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시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한충완 옥천 부군수가 지난 17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전달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번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
옥천군, 초·중학교 입학생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입학하세요
옥천군, 초·중학교 입학생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입학하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3월에 입학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는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1월~6월이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은 2011년생으로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은 210명, 중학교 입학생은 362명이다.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예방접종 비용은 무료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 예방접종 종류인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등 4종에 대해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예방접종 종류인 Tdap 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HPV 1차 등 3종을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 보호자에게 군 소식지, 네이버 카페 ‘도란도란 옥천맘’ 등을 통해 필수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입학생들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 자에게는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7
-
옥천군, 2년 연속‘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옥천군, 2년 연속‘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지난해 군 단위 중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비 포함 총 7,8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7개 과정을 운영해 1,70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7,000만원에 군비 7,000만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원으로 소통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직업 연계를 위한 ‘직업기초 교육’,‘디지털 교육’, 주도적 학습 참여를 위한 ‘문화 예술 활동’, 가족 세대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자기주장대회’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
2024년 옥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공개모집
2024년 옥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24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기강좌를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부동산정보와 경매, 보태니컬아트, 생활여행영어, 수채화 등 신규 강좌를 포함해 주식투자와 재테크, 어반스케치, 헤어커트, 토탈공예, 프랑스자수 등 15개 프로그램의 강사 15명을 모집한다.
채용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30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했다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 서류를 가지고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군청 2층 행복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능력 있는 우수한 강사를 선발해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
옥천군, ‘로컬푸드 생산 지원사업’ 24일까지 신청, 80% 보조 지원
옥천군, ‘로컬푸드 생산 지원사업’ 24일까지 신청, 80% 보조 지원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연중 안정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생산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으로 옥천푸드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관련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내용은 3중 단동하우스 신규 설치로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을 포함하며 지원단가는 ㎡당 50,000원이다.
‘로컬푸드 농산물 잡초관리 피복재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옥천푸드 또는 유기·무농약 인증자 중 인증필지에 잡초관리 피복재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내용은 제초매트, 흑색부직포, 제초용차광막 구입비를 지원한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생산 지원사업이 참여 농업인의 고정 비용 절감과 기반 시설 구축으로 옥천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1-16
-
옥천군, 2024년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군에 정착을 위해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북돋기 위해 9개소를 선정해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옥천군에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고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다만 취업 중이거나 본 사업에 참여하였거나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되며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또한 제외된다.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접수하며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유망 소상공업 분야의 청년창업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청년층의 관외 지역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
옥천군 최초 무형문화재 지정
옥천군 최초 무형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산면 교평리 마을 주민에 의해서 전승·향유되어 온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는 충북도에서 증평 필장에 이어 서른번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 보유단체는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마을 단위 줄다리기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 의식의 하나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진다.
강줄당기기와 관련된 역사적 문헌 기록은 없으나 마을 형성 이후 오랜 시간 전승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조류독감, 코로나 등 특수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매년 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 오전부터 교평리 주민을 중심으로 볏짚을 꼬아 용모양 강줄을 만든다.
과거에는 청산향교 홍살문에 걸어 강줄을 제작했다고 하나, 현재는 마을회관 옆에 쇠기둥을 설치해 강줄을 만든다.
저녁에는 청산향교 앞에서 마을 고사를 지낸 후 윗말과 아랫말로 나눠 강줄당기기를 진행한다.
모두 세 번 실시하며 윗말이 이겨야 벼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전해 윗말이 이기는 것을 관례로 한다.
이후 강줄을 메고 청산교에서 다리고사를 지내며 보청천 변에서 강줄을 말아놓고 마지막 고사를 지낸 다음 이를 태우며 마을의 평안을 빈다.
매 과정 고사를 지내는 점에서 제의적 성격이 강하며 줄다리기와 다리밟기가 복합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이 있다.
충청북도는 대동놀이이자 줄고사와 같은 공동체 신앙으로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전승을 지속해 온 점에서 무형문화재로의 지정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나아가 강줄 제작 방식이 전체적으로 전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과 출향민과 귀촌인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공동체를 아우르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전승 활성화 계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했다.
옥천군수는 다음달 24일 청산면 교평리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해 무형문화재 지정 증서를 해당 보유단체에 수여할 계획이다.
2024-01-15
-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제외한 만 60세 이상 옥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12개 지역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치매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교재 및 교구 활용, 원예·공예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복지관, 요양시설 등과 연계해 최초 기억력검사자 발굴 및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12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
옥천군,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억 6800만원 부과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억 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의 면허를 소지한 납세의무자에게 면허의 종류나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올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11% 증가한 12,798건, 1억 6,800만원이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납부는 물론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조회 납부가 가능하며 모바일앱이나 위택스 등을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다만, 납기 이후인 2024년 2월 8일부터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이관 작업으로 인해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 납부가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