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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협약 체결로 신활력 찾는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촌협약 체결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며 신활력을 찾는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세복 영동군수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동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시군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영동군은 작년에 시범지구로 선정되어 1년여간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과 5년 단위의 하위계획인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2025년 까지 5년간 농촌활성화를 위한 323억원 규모의 예산과 9개 단위사업을 확정했다.
농촌협약은 농림부가 2020년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그동안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단위사업별로 공모선정하던 농림부 소관의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사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촌의 기초생활서비스 수준 등을 세세하게 분석해 주민수요가 높고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분야를 집중지원 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이번 농촌협약은 영동읍, 용산면, 양강면, 학산면, 용화면, 양산면, 심천면을 아우르는 중서부생활권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지원 분야는 보육, 복지, 교통, 문화서비스 확충이다.
주요 협약대상 사업으로는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용산면·학산면·심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농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각 단위사업별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7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의 긍정적 변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꼼꼼히 다듬기로 했다.
현재 영동군은 황간면·양강면·매곡면·용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양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15개 지구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며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는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육, 복지, 교통, 문화 등의 기초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구석구석 각종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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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마철대비 과원관리 및 병해충 방제 관리 철저 당부
영동군, 장마철대비 과원관리 및 병해충 방제 관리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요 과수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원관리 및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올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과수 재배 농가에서는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영동군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포도는 이 시기에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의 곰팡이 병 피해가 잦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열매 터짐은 성숙기에 비 오는 날과 맑은 날이 번갈아 나타나면 과수원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열매 터짐을 막기 위해서는 송이 내 적정 포도알을 유지하고 열매 터짐 발생 시에는 터진 열매를 즉시 제거해 2차 병원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복숭아는 이 시기 잿빛무늬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심하게 되며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깍지벌레 등의 피해가 잦다.
특히 봉지를 씌우고 재배 할 때는 가루깍지벌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봉지 내 침입 시기인 7월 상·중순경에 깍지벌레 약제를 살포한다.
그리고 장마 후에는 응애류 밀도가 높아지므로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는 이 시기에 갈색무늬병과 응애류가 중점 방제 대상이며 방제가 되지 않을 경우 조기 낙엽 되거나 과실 비대와 착색이 불량해질 수 있다.
영동군 사과연구회는 연구회 임원들 중심으로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사과농가 현장을 순회하며 장마대비 시설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현장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장마나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에는 강한 직사광선이나 폭염으로 인해 과실 햇볕 데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인홍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찰이 중요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과원관리와 병해충 종합관리에 따라 주기적 방제를 당부한다”고 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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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전한 사회 체험의 장, 하계 학생근로활동 시작
영동군, 건전한 사회 체험의 장, 하계 학생근로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2기의 일정으로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됐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참여 학생들의 폭넓은 군정이해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지역 대학생 66명을 뽑았다.
각 기수별로 본청 13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6명, 읍·면사무소 14명이다.
근로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미리 쌓게 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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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구직자 면접 정장대여사업 추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이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대여사업’을 마련했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들 중에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에게 지원된다.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이다.
대여업체는 5개소로 대여기간은 청주 3박 4일 대전 2박 3일로 1인당 연간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장기간의 취업 준비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자,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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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품, 혹서기 코로나 이기는 영양식품 후원
정원식품, 혹서기 코로나 이기는 영양식품 후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용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이 160만원 상당의 메추리알 장조림 640개를 영동군 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정원식품은 알 가공식품 제조 업체로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더 활발한 나눔활동을 벌이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를 대비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 식품인 메추리알 장조림을 기탁하게 됐으며 물품은 군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00여명에게 지원됐다.
김훈섭 대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더위와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연계 지원 서비스가 있다면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문희 군노인복지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한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가득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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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 관리 주의하세요”
영동군,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 관리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복숭아나무 줄기에 발생하는 병의 원인은 곰팡이병균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 강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복숭아나무의 성장세가 많이 약해졌기에 병든 줄기가 늘어 농가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복숭아가 제일 많은 재배면적을 가진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복숭아나무는 2종의 곰팡이병균으로 인해 줄기마름병이, 1종의 곰팡이병균으로 인해 줄기썩음병이 나타난다.
포몹시스균에 의한 줄기마름병은 주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가지치기 한 부위나 잔가지에 생긴다.
발사균이 원인인 줄기마름병은 원줄기 가지에 감염이 되는데. 죽은 조직을 통해 감염되어 심하면 가지가 죽는다.
줄기썩음병은 땅과 줄기가 닿는 부분이 습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을 때 보트리오스페리아균에 의해 감염된다.
최근 살구·자두·체리나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 곰팡이병들은 감염 시기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복숭아 과원에서는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하며 장마기 이후 붉은 수액이 흐르면서 나무가 고사하게 되니, 사전에 적절한 가지치기, 배수 관리 등이 필요하다.
복숭아나무 줄기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나무 줄기 곰팡이병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이후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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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눈길
영동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돌봄교실 2개교와 지역아동센터 1개교 32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큰 호응속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 아동기부터 건강생활습관을 배양하고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12월까지 주 1회 학기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투입돼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오준용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신체 활동률 감소로 지속적인 비만율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아동의 생활 터에서 이루어지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한 돌봄 교실 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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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코로나19 극복
영동군,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책으로 코로나19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일자리 지원책으로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가중된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며 농촌의 걱정거리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과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군 직영으로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일자리 희망자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후, 체계적인 지원과 적기 연결이 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농작업 안전물품 지원, 상해보험 가입 등 구직자의 편의와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작업에 따라 교통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250여 농가에 900여명이 중개됐으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200여 농가에 3,000여명이 지원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기여를 했다.
향후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일손 인력 수급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도시 유휴인력과 대학생 봉사활동 등을 적극 유치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유원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도입했으나 1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고 하반기부터는 영동농협, 유원대학교와 협의해 서서히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에는 해마다 반기별 1회 실시하던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반기별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바쁜 업무중에도 잠시 짬을 내, 과일 알 솎기와 봉지 씌우기, 인삼 딸 따기 등을 지원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화상회의를 했다.
2009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상호 왕래를 지속해 온 두 기관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은 100~200여명의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두마게티시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농업분야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코로나19 및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 일손부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영농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 연결하고 농번기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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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인구정책에 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영동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영동군의 저출산 극복 의지와 이미지를 표현하는 내용 영동군이 결혼 및 양육하기 좋은 도시임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아이는 기쁨, 행복이라는 감성을 일깨워주는 내용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대상은 영동군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영동군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15자 이내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우편접수,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접수된 슬로건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가족생활에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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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년 연속 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영동군, 2년 연속 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군립 어린이집이 2년 연속 선정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에 응모하고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 추풍령어린이집 선정에 이어 올해는 영동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고효율 냉난방 장치 설치, 내외벽 단열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옥상 단열재 방수작업 등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총 사업비 3억7천만원 중에 국도비 보조율(80%)로 추풍령어린이집은 7월 준공 예정이며 영동어린이집은 9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영동어린이집의 경우 내외벽 단열교체로 에너지효율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벽 단열교체로 에너지효율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부 미관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원아들의 안전수준과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딜정책 공모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건축물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룬 결실”이라며 “학부모와 아동들에게도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