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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광장에서 영동군 농특산물 인기 톡톡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서울 두타몰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려 영동 농특산물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
영동군은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샤인머스켓, 사과, 포도즙, 와인 등을 주력 상품으로 지난 18일부터 5일간 영동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기존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마련해, 서울 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값싸고 질 좋은 명품 농특산물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농가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19일 두산 유통사업부 두타몰과 더 돈독한 관계 속에 전략적 판촉활동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는 동대문 두산타워 쇼핑몰 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해 협약을 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영동군의 우수 농특산물들을 알리기 위한 일일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박세복 군수는 과일의 고장에서 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들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판매행사를 진두지휘하며 도시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했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영동 농특산물의 매력 알리기와 판매에 열을 올리며 판촉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후 영동군은 두타몰과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동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영동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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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영동세계민속축제 10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2021영동세계민속축제 10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세종타임즈] 2021 영동세계민속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려, 코로나19 속 세계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만든다.
충북 영동군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트브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6개국의 전통음악공연단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군립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국가 소개영상, 엑스포 응원 영상, 각국 전통공연 시연 등 체계적인 행사진행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한 데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통음악의 현황, 발전방향과 국제교류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박대용 교수, 몽골대학교 허권 교수, 파원카푸 인디아 씨오프 회장, 필립보쌍 씨오프 세계본부회장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국제교류와 화합의 매개체로서의 ‘전통음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군은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 등을 개설 후 SNS를 통해 전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방송은 22일 방영을 시작으로 전통공연은 3일동안 매일 오후 5시에 시작해 실시간으로 약 1시간 방영되며 국제학술행사는 23일 오후3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씨오프 회원국 101개국에 집중 송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사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예정 시기인 2025년까지 홍보채널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여러 국제행사에 외국공연단 연계행사를 주관한 씨오프 한국본부와 업무공조해, 2024년까지 매년 3개국에서 6개국씩 세계민속단체를 초청해 2025년엑스포 본행사에 참여할 유치국가를 사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박연선생의 탄생지이자 문화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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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준비 ‘착착’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2년부터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며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40:60의 비율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이상 연속해서 군내 주소와 경영체를 두고 군내 농지를 1,000㎡이상 실경작하는 농가이다.
농가당 지급액은 연50만원이 지급된다.
영동군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1만여명으로 관련 예산은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군에서 30억원을 부담해야 하기에,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제도이나 시군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도의 재원 비율을 상향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제반여건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주민홍보와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자격 확인과 신청서 검증을 거쳐, 내년 10월경 첫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어민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공익적 기능의 유지·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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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순조롭게 착공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순조롭게 착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 기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립사업이 18일 순조롭게 착공했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위한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목표로 선진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이 각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이날 첫삽을 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379번지 연면적 990.85㎡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내에는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하며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와 학부모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국도비 20억을 보건복지부에서 확보해 총3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8월 준공해 9월에 센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보육사각 해소,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같은 부지 내에 여가부에서 추진하는 가족센터와 병행 건립되며 영유아 및 학부모들이 수시로 이용하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두 센터간 효율성과 이용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부3군에 거점형 육아지원 중심지 역할과 농촌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젊은 세대 인구유입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영동군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젊은 학부모들의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동군이‘아이키우기 좋은 영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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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배드민턴 직장경기부, 군민들과 소통
영동군청 배드민턴 직장경기부, 군민들과 소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영동군 용산면 배드민턴 클럽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드민턴교실을 실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찾아가는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해 개인별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한 스매싱 자세교정, 헤어핀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전수해 지역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운동여건이 여의치 않아 침체된 분위기를 가졌던 지역동호인들도 선수들의 원포인트 맞춤강의를 통해 보다 정교한 기술을 익히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용산클럽 한 동호인은 “현재 코로나 19로 배드민턴동호인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침체된 지역동호인들이 다시 한번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배드민턴교실은 충청북도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인원을 상대로 1대1 원포인트 형식으로 실시했다.
접종완료자에 한해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운영했으며 개인별 1대1 지도를 통해 동호인들이 수업에 더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드민턴은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전문적인 레슨을 받으려면 군민들의 부담감도 큰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영동군청 배드민턴부에서 찾아가는 배드민턴교실이 지역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비시즌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이 배드민턴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라옥재 감독은 “동호인들이 찾아가는 배드민턴교실을 자주 운영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지만 현재 방역수칙상 여건 조성이 어려워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상황이 좋아진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민을 위해서 재능기부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9주년을 맞은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감독 1명과 여자선수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유일의 여자부실업팀이다.
얼마전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정향누리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이승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김예지 선수가 준우승,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박소영, 윤태경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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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뒷받침하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영동군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한국B.B.S충북연맹영동군지회의 운영지원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I’m the chef today라는 특별한 요리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영어 강사와 함께 영어로 요리 재료와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만들어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요리에 관한 관심과 자신감 제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물론, 생활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다음에는 혼자서도 만들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군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거나 진로 탐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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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징수 나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상습·고액체납 일소를 위한 일제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징수는 20만원 이상 체납자 총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2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고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군민의 형평성 감안과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체납요금 징수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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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 코로나19에도 가을은 성큼
감고을 영동, 코로나19에도 가을은 성큼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10월에 접어들고 가을이 깊어지면서 영동군의 도심 곳곳은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 길은 영동의 가을풍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들의 자랑거리이다.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맘때쯤이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코로나19에도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요즘, 군민들을 달래며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지금도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주렁주렁 열린 주황빛 감 아래를 오가며 특별한 재마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2만1,706본의 감나무가 조성돼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영동군 전체를 뒤덮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병해충 방제, 전정작업 등 수시로 생육상태 확인과 관리점검을 하며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감나무 가로수 길은 감고을 영동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번 방문한 이들에게도 다시 걷고 싶은 길로 꼽히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요금 작은 여유와 힐링을 줄 수 있도록 감나무 가로수를 활용한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감고을 고장의 명성을 잇고 감나무 육성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0년 영동읍 부용리에 감나무가로수 유래비를 건립, 2004년에는 ‘영동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조례’를 제정했으며 무단 채취 지도단속반 편성 및 가로수 관리자 지정을 통해 감나무를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으며 감나무 가로수는 매년 상강 이후 지정된 관리자가 수확하고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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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도로 흐름 파악해 선진 도로정책 추진 토대 마련
영동군, 도로 흐름 파악해 선진 도로정책 추진 토대 마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14~15일 이틀에 걸쳐‘2021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체계적인 도로계획의 수립과 도로 혼잡상태, 이용 상황 등의 객관적 분석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역 교통의 뼈대를 이루는 군도 12개 지점을 선정 후,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일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각 지점별로 차종별·방향별·시간대별로 세분화돼, 종합적인 차량 이동량 통행 분석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조사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 후 수기 기록하는 방식에서 무인 감지장비 설치 후 자동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노선별 조사지점을 사전 답사 후,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측소를 설치하는 등 각 읍면과 유기적으로 공조하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꼼꼼히 준비했다.
조사 결과는 주요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향후 도로 확장 등 도로계획의 수립과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후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도로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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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서 올해 마무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시원히 해결해 주는‘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올해 마지막 행사가 14일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실시됐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해결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은 영동군청 외 5개 기관·단체 4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 참여해 주민들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아래,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일반민원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 생활상담,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풀어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이날 오전 현장에 잠시 들러 처리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세복 군수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