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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알라미다시 한인 대표단, ‘국악과 과일의 고장’과 더 돈독히.
미 알라미다시 한인 대표단, ‘국악과 과일의 고장’과 더 돈독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교류의 폭을 넓히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미국 알라미다 이스트베이 정흠 회장 등 한인회 대표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영동군을 방문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적극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다짐했다.
군은 미국 알라미다시와 해외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해외협력위원, 한인회 등과 온라인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5명의 알라미다시 한인 대표단과 영동군은 8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들을 적극 환영했으며 참석자들은 농특산물, 청소년, 축제·관광 등 다분야에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며 양 도시의 공동번영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국제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 국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영동와인터널, 와이너리 농가, 월류봉, 송호관광지 등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갔다.
군은 이후에도 교민사회와 지속적인 협업 및 연계 교류활동으로 교류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동형 공공문화외교 추진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큼, 배려와 관심, 신뢰를 바탕으로 알라미다시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화 시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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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영동 100년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강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관광관련업무 팀장 등 3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100년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 과제 및 인식의 전환과 중간지원을 통한 영동군 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영동군 100년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와 메모리얼 김용문 대표이사가 특강에 참여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지역은 급격한 환경변화와 위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쇠퇴한 도시로 전락 할 수밖에 없기에 영동군만의 미래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맞서 농업군인 영동군의 공간정비계획의 수립방향과 과제에 관해도 논의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과 중간지원을 통해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가 되고 그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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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영동 부군수 취임 100일 희망의 레인보우 영동 조성에 힘 보태
이호 영동 부군수 취임 100일 희망의 레인보우 영동 조성에 힘 보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이호 부군수가 10월 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제26대 영동 부군수로 취임한 이호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로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시 군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 후, 군정 전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부임 하자마다 이 부군수는 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고향이 영동이다보니, 누구보다 영동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꼼꼼히 군정을 챙겼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민선7기 영동군의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등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등에 주력했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어디서나 함께하는 난계국악단 온라인 상설 국악공연으로 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진천~영동~합천 구간 신규 도입과 국토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양산~양강 구간 확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호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며 미래 발전 토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영동의 일등자치단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95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 바이오산업국 산단개발지원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20년 7월부터 도 균형건설국 도로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7월 1일 영동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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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만남의 날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해요”
삼도봉 만남의 날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매년 10월 10일은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주민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이날은 3도 3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만남의 날’로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돼 왔던 행사이다.
지리적·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삼도 3시·군의 화합과 긴밀한 교류,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에는 우정과 화합의 표시로 3마리용과 거북이 해와 달을 상징하는 기념탑과 제단을 세웠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취소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개 시·군은 부득이 취소결정을 내렸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충북영동TV’에서는 삼도봉의 모습과 주변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될 예정으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영동군 국악홍보대사인 청학동 국악자매 막내 김다현 양이 이 삼도봉 정상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민주지산과 삼도봉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담긴 영상이 충북영동TV를 통해 게재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3도 3시·군의 소통과 교류활동은 계속된다.
3개 시·군이 참여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체계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삼도봉생활권협의회를 열며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생활권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사업들 추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등의 협력사업에 대해, 향후 운영 방안 및 예산 편성 계획을 논의하며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취소됐지만, 코로나19가 끝난 후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마음으로나마 함께 하길 바란다”며 “3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소통으로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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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활기찬 노후 보람차게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활기찬 노후 보람차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충청북도의 인가와 군 보조를 받아 지난 2월 설립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도 하지 못한 채 지난 6월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인 식당 ‘토닥토닥’을 영동전통시장 내에 개업했다.
오정만 씨를 포함해 현재 8명이 사업에 참여해 성황리 운영중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연령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은 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토닥토닥’은 영동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표고국밥, 표고덮밥, 표고탕수육, 표고 전, 표고칼국수, 표고비빔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표고버섯의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지만,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을 비롯해 전 직원과 참여 노인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음식을 맛본 고객들의 평판이 좋아지고 입소문이 나 단골고객도 점차 늘고 있다.
노인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도와주시는 군민들이 있어 매출상황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특선메뉴로 여름엔 중복,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판매했고 추석을 맞아 소불고기와 동그랑땡, 배추. 무우 전 등을 포함한 모듬전세트메뉴를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판매시 선주문도 이미 받아놓을 정도로 맛과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연합뉴스 TV 풍경여지도’, ‘국회TV 홍서범의 민심탄방’소통방통 충북 영동편 등 많은 방송매체에 방영됐으며 ‘KBS 6시 내고향’에서는 인기 먹방 유투버 쯔양과 개그맨 송중근 씨가 찾아 고향음식들과 토닥토닥의 열정적인 모습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토닥토닥의 정성담긴 음식들과 식당 분위기는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 영동 TV’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종숙 영동시니어클럽관장은 “어르신들이 식당 ‘토닥토닥’을 연결고리로 영동시니어클럽 전 직원들과 합심해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으로 좋은 먹거리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활력 넘치고 웃음 가득한 활기찬 영동시니어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린 사고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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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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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했다.
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월 국제교류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과 8월, 2차례에 이은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의지로 탄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의 기본사항을 협약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이 계절근로자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영동군의 농가에 고용되어 일정기간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동군은 시설원예 및 과일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매해 3월에서 6월 사이 농작업 성수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 인력고용이 절실한 상황이기에, 자매결연도시인 두마게티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만30세~55세 이하의 남·여 농업경력자만 참여 가능하다.
파견 인원은 연간 약30~1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근로인원은 매년 상호 협의후 대한민국의 법무부 승인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주요 작업 내용은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이다.
파견기간은 90일 혹은 5개월이며 농가주의 신청에 따라 비자 종류 및 입국 시기가 최종 조정된다.
협약서에는 임금, 숙식 및 생활 조건, 보험, 의료 등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 근로조건을 담아 근로자의 적극적인 근로 이행 의무를 명시했으며 그에 따른 정당한 권리보장 항목도 포함했다.
무엇보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과 원활한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문화, 사회, 경제 및 투자 등 각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 협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은 이날부터 2022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 연장된다.
관련 행정사항 처리 후,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 제도를 관리할 두마게티시 공무원의 초청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복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영동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확고한 상호발전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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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2022절기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 관내 지정 26곳 의료기관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약 15,200명이 접종대상자로 군은 접종목표 대상 85% 정도인 13,5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전국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영동군의 경우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등 26개소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사전예약방식으로 만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세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5일부터 예약, 12일부터 접종시작한다.
만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예약, 18일부터 접종시작하며 만 65∼69세는 10월 14일부터 예약하고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예약은 위탁의료기관 선택시 온라인), 콜센터1339, 740-3626~7, 26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기관 선택시에는 보건소 예약전화 740-5932,740-3602, 보건지소 이용시 해당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사전 예약된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된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접종일정에 따라 제때 백신을 맞아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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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영동군,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도 3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6명을 선발해 5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 농정과 김은영주무관, 산림과 김지현주무관, 안전관리과 김성규주무관,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연숙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공직자로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은 정확한 지적불부합지 해결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정과 김은영 주무관은 축산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업무를 추진했다.
산림과 김지현 주무관은 임산물 소득증진과 산지관리 등 산림사업 업무중 민원문의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처리로 군민편익을 제고했고 안전관리과 김성규 주무관은 주곡천 수위가 심각하다는 민원제기에 즉각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재해상황대처 및 복구계획 수립으로 군민의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보건소 이춘호 주무관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마약류 및 구급차 관리 등 응급의료운영과 코로나 관련 따뜻한 민원처리로 군민에 감동을 줬고 농업기술센터 김연숙 주무관은 찾아가는 토양컨설팅서비스와 노인 대상 CHAK앱 설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관리 등 무한 봉사행정을 추진해 감사 인사와 추천을 받았다.
지난 5일 이들 친절공무원들을 표창한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상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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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영동군 감 거래도 ‘투명하게’ 20kg 정량제 경매 추진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감 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군이 명품 곶감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군에서는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이 종이박스 경매를 추진하고 있다.
불공정 거래는 영동 감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플라스틱 상자 회수 불가, 감 경매가격 추가요금 발생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됐다.
거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감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감선별은 감 생산자 및 청과상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경매는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과 관내 2개 청과상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감 경매는 희망 생산농가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감 생산자가 상·중·하 등외 4단계로 선별토록 해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감 정량제 거래에 사용되는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실시하는 청과상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군은 감선별·정량제거래 20kg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경매 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곶감농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거리두기와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세심한 지원과 생산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영농환경도 크게 좋아졌다”며 “농민의 정성으로 키워낸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고 영동 감의 대외경쟁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518농가에서 6,109톤의 생감을 생산해 106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2007년 감 산업특구 지정, 2009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1-10-06